[페어뉴스=박상대기자]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총괄회장이 쌍용차에 대한 깊은 신뢰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잇따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모터쇼 참석에 이어 평택공장 방문, 부품협력사 제주 컨퍼런스등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다양한 행보를 가졌다.

티볼리 론칭 이후 2년 만에 방한한 마힌드라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에 참석해 G4렉스턴의 첫 공개를 축하하고, 이날 저녁에는 각계 리더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한국-인도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R&D센터를 둘러보고 14년 만의 최대 매출 달성과 흑자전환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마힌드라 회장은 G4렉스턴을 직접 시승한 뒤 “디자인, 기능, 편의사양, 주행성능 어느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며 전략차종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쌍용차 부품협력사 컨퍼런스가 열리는 제주로 이동한 마힌드라 회장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신뢰의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