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월 26일부터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을 열고 경영진 주도의 윤리청렴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고위직의 솔선수범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지난 26일, 한국마사회는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의 공동주재 하에,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실·처장을 대상으로 '윤리청렴추진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한 후 취약부분을 점검해 올해 기관이 추진해야 할 청렴정책 중점과제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에는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T/F 운영 ▲시설물 임차인 대상 CEO대면 간담회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정기환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마사회를 위해 윤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천명하며 '한국마사회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정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개인의 이익보다는 조직원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직무수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기관 전체의 청렴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부직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
[페어뉴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96년부터 구성·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를 공개 모집하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27년 만에 전면 직선제로 선출한다. 1996년 3월부터 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폐기물처리시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 구의회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10명과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그동안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방식은 직선제와 간선제가 혼용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이에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 공개모집은 양천구청이 주관하고 선거관리 업무는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도록 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임기 2년간 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의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 ▲지역주민 위한 편익시설 설치 협의 ▲주민지원사업 협의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에 따른 혜택으로 '2023년
[페어뉴스]=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내달 20일까지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청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청!연!전(淸蓮展)'을 개최한다. 지금까지는 내부 공무원 위주로 청렴 시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대상 작품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 주제는 ▲'청렴은 OO이다.' ▲'내가 만드는 청렴문화'이고, 공모 분야는 ▲청렴 슬로건 ▲청렴 포스터 2개 분야로 연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우편·방문(연제구 연제로 2, 연제구청 기획감사실), 이메일 등을 통해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우수작품에 대해 연제구청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주민들께서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투명한 사회의 근간이 되는 청렴의 의미에 대해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렴1번가 연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울산'을 목표로 2023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반부패 청렴정책은 김두겸 시장의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자문과 울산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고, 16개의 새로운 정책을 포함해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렴문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구성해 청렴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청렴지도력을 강화한다. 둘째,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및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부패방지 제도개선 미이행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 부패유발요인을 제거하고, 민원인 대상 외부 청렴도와 조직 내 청렴인식을 측정해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상하 양방향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혁신리더(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자문을 실시해 청렴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페어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청렴영상, 일일디제이(DJ) 청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 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책임관제 운영, 부패취약분야 집중감찰 등을 통해 취약분야 집중 관리에 나선다. 금품비위, 음주운전, 성범죄, 갑질 등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맞춤형 복지포인트 감액, 금품·향응수수 행위 수사기관 고발기준 강화 등을 통해 엄정 대응한다. 시는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을 올해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5가지 전략, 20가지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가지 전략은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고도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페어뉴스]= KT&G(사장 백복인)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경영 고도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해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하는 등 그룹사 차원에서 윤리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전체 임직원이 윤리서약 및 실천을 통해 윤리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KT&G는 공정한 거래를 위해 협력사와 계약체결 시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 동참을 유도하고,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 채널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
[페어뉴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 대응 협업 체계를 구성했다. 18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사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통제할 목적으로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으며, 공공부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반부패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고양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과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윤리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모델 개발 및 공동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반부패 경영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흥규 사장은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은 우리 공사의 지속 가능 경영의 필수 요소로, 이번 협약으로 더욱 투명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이번 협업체계 구축은 여러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공사의 윤리경영 체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PCAF 가입 등 ESG 주요 현안들을 다룬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수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허장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남혜정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윤희성 행장을 포함한 3인 체제의 ESG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올 들어 처음 개최된 수은 ESG위원회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 관련 이니셔티브인 'PCAF' 가입을 의결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TCFD 보고서 신규 발간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논의했다. PCAF는 금융자산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수은의 PCAF 가입이 완료되면 기후리스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초석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장 신임 수은 ESG위원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글로벌 ESG 논의 가속화에 따른 ESG경영 촉진 차원에서 ESG위원회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각적인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올해부터 ESG위원회 역할의 실질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ESG 관련 제도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런
[페어뉴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하 위원회)는 지난 29일 시민동행위원회 사무국 현판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제1호 공약이자 핵심공약인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의제 선정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책 공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 미래비전(청년·예산·안전·경제·교육) ▲ 시민행복(복지·문화·체육·다문화) ▲ 지속가능(교통·주택·환경·에너지분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종 의제 발굴 및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원회는 분기별 분과 회의를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제를 발굴하고 동행추진단을 구성해 대토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따듯한 동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위원회 임원진과 첫 상견례를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페어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의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는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프로그램의 ‘이사회의 이해관계자 신뢰제고 및 측정방법’ 서베이 보고서 국문본을 발간했다.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프로그램은 딜로이트 글로벌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와 경영진에게 보편적 관심사인 주요 아젠다와 이사회, 경영진, 투자자, 회계 전문가 및 정부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또 이사회와 경영진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명한 토론자를 정기적으로 초빙해 웹세미나 등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의 이해관계자 신뢰제고 및 측정방법 서베이 보고서는 이사회가 ‘신뢰(trust)’를 중요한 안건으로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2022년 10월, 글로벌 30개국 이사진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신뢰에 대한 이사회 논의를 위한 5가지 영역으로 (1)신뢰 정의 (2)신뢰 관리에서 이사회 역할 설명 (3)신뢰 측정 (4)현재의 우선순위 평가 및 변화 예상 (5)ESG 전략 및 진행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