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행사가 2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넓은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박물관존'과 '가마터존'으로 나누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분청사기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공모전 작품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문 안내원(도슨트) 투어와 미디어 고흥 다도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가 함께한 융복합 퍼포먼스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가을밤의 버스킹, 추억의 7080 공연 등의 즐길거리와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의 체험거리,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의 먹거리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고흥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국가
[페어뉴스]= 한국장애인무용협회(회장 김용우)가 주최하는 2024 라라미댄스페스티발이 ‘경계 없는 모두의 춤, 경계 넘는 생태의 춤’을 주제로 서울과 공주에서 개최된다. 먼저 서울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10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이후 공주에서 진행될 공연은 10월 27일(일) 하루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라라미댄스페스티발(예술감독 이미희)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이해도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특성화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5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라라미댄스페스티발에 참여했던 장애인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의 발전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장애인 춤 생태계의 주역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본 축제는 첫날인 10월 19일(토) 오후 6시 성동문화재단 소월아트홀에서 △올위아트컴퍼니 <바람으로부터>, △아라(A.R.A) <Langraphy>, △한국파릇하우스 <무인도(부제: 춤으로 어루만지다), △케이앤무브먼트 <INNER BEING> 총 4개 작품을 선보인다. 둘째 날 10월
[페어뉴스]=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478석), 극단 토의 '신흥보전'(5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오는 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인터넷을 통해 공연 예매를 받은 결과 지역 극단의 연극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른 극단의 공연도 매진을 코앞에 두고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4일 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포함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지역 극단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아동극도 선정해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특히나 옥천군에 연극 전용 극장이 없는 상황에도 문화예술회관과 관성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독창적인 연출 및 감동적인 스토리, 높은 완성도와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천읍에 거주하는 류○○ 씨는 "연극이라는 장르가 어색하고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모처럼 예술 작품을 관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반려식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에서 추진 중인 반려식물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맞춤돌봄 어르신 230여명이 보급 받아 직접 키운 화분과 화분 사진, 반려식물을 키우며 느낀 점들이 전시돼 더욱 뜻깊다. 반려식물 작품·문화 전시회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강감찬도시농업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휴관일을 제외하면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에서는 식물이 주는 원예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환경이 취약한 1인 돌봄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식물로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어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작년에는 구민 500여 명, 올해는 230여 명의 구민에게 화분 제공과 함께 원예 치유를 동시에 실시했다. 반려식물 작품·문화 전시회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가도시과(02-879-6571)로 문의하면 된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을 펼친다. 오는 9월 14일(토)'패밀리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화)까지 4일간 매일 저녁 9시 녹동항에서 700대에서 최대 1,500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얼과 멋','추억여행' 등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15일과 17일에는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와 RC카 조종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50명 이상을 배치해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향객과 군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드론쇼를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저녁 8시로 공연을 한
[페어뉴스]= 국내 최대의 전통 규방공예 커뮤니티인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대표 하재구, 이하 연구소)는 2024년 9월 11일(수)부터 9월 16일(월)까지 “아름다운 규방공예” 작품전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연구소는 전통 규방공예(조각보, 자수, 매듭, 인형한복 등)를 38,000여 명이 함께하는 네이버 동호회로서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20여 년째 규방공예 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있다. 매년 4~5회의 국내 작품 전시회와 연 2~3회 해외 작품전과 축제 행사, 현지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국회에서 전통문화부문 한류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8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정기회원전은 서울시 무형유산 최정인 자수장과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덕은 작가를 비롯하여 인형한복 분야의 획을 긋고 있는 단국대 평생교육원 김규영 교수의 작품들과 더불어 조각보, 전통자수, 천연염색 등 21세기 스마트시대의 규수 작품들과 함께 전시 예정입니다. 또한, 조각보 컨셉의 하진 작가의 도자기 작품과 세계 유일의 우주화가(Cosmos painter)인 하정열 작가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녀가 돌아왔다,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경자 화백은 70여 년간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길례언니 ▲조부 ▲생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고흥과 천경자 화백의 예술을 연결하는 시각으로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70년대 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을 비롯해 채색화 40여 점, 드로잉 20여 점,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파리 시절의 유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60∼70년대에 유럽,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며 그린 해외 스케치를 포함한 드로잉과 수필집, 친필편지, 생
[페어뉴스]= 여름의 끝자락 푸른 한강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무대와 내외국인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지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대표 김무호)이 오는 9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 통:로’의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무대인 ‘아트 통:로(Art Tong:ro)’에는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팀들이 라인업을 갖췄다. 축제 첫날인 9월 7일(토)에는 첫 무대로 반디(VANDI)가 세계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해 느낀 감성과 테크닉을 대금 및 세계민속악기, 퍼커션으로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국가무형유산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김민정이 재즈밴드 워터칼라(Watercolor)와 함께 가야금 병창의 깊은 멋과 맛을 우려낸 김민정 & Watercolor의 무대도 마련된다. 9월 8일(일)에는 어나더시즌(Another Season)이 다채로운 브라질리언 리듬 기반의 레퍼토리로 무대를 열고, 힐링인더듀오 두은(Do_Eun)이 산뜻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페어뉴스]=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이 출연한다. 사전 행사로 8월 23일 수원시 횡단보도에서 '발레 IN 횡단보도'를 공연했다. 보행등이 초록불인 30∼40초 동안 와이즈발레단 단원 14명이 발레 공연을 하는 것이다. 축제는 8월 3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연습실에서 열리는 '발레체험 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의 발레리나·발레리노가 취미로 발레를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일까지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9월 5∼8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5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의 공연 '발레 IN 수원', 6∼8일에는 발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9월 22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와 함께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2002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로, 공사는 지난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국내 유수의 화랑 및 대표작가들을 소개하는 Kiaf 특별전을 4회째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iaf 특별전과 더불어 서보미술문화재단과 신세계 DF와 협업해, 지난 해 타계하신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故박서보 화백의 화업 70년을 돌아보는 '박서보 화업 70년 : 수신과 도전의 여정'을 함께 개최해 그 깊이와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 개막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서보미술문화재단 황문구 이사, 신세계면세점 양호진 본부장 및 참여화랑 관계자,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인천공항 특별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