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중서부 사막지대 벵게리(Ben Guerir)에서 그린·스마트 빌딩파크(Green and Smart Building Park, GSBP) 내 연구 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빌딩파크(이하 GSBP)는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부문 대표 연구단지이다. 코이카는 2017년부터 8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GSBP에 연 면적 530평(1,755㎡) 규모의 연구동을 준공했다. 한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동은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녹색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동 설립과 더불어 녹색기술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 기자재를 지원하고, 한국-모로코 공동연구 추진, 모로코 연구진 대상 한국 초청 연수 등 맞춤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모로코는 풍부한 일조량과 양질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유리한 지리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원…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2019년부터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2022년도 수료식이 12월 10일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직업계고 10개교의 3학년생 150명이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별도로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같은 날 열린 ‘모의무역 실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선보이고 모교를 대표해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모의무역 실전대회’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과정으로 학생 본인이 수출 가능한 생활?선물용품을 직접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수출기업 등 5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학생이 발굴한 10개 상품은 10개의 KOTRA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돼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한 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품목은 전통문화를 이미지로 한 비누, 원예도구, 건강 샤워기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소재·부품·장비, IT제품·서비스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들을 중심으로 ‘붐업코리아 in 차이나, 베이징’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붐업코리아’는 KOTRA가 수출 총력 지원을 위해 12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전 세계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할 예정이나, 중국은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바이어 입국이 어려워, 이번 행사를 온라인 사전 행사로 분리해서 추진한다. 중국 측에서는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전기차 분야 유망바이어 이터널 아시아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ETERNAL Asia Supply Chain Management Ltd.)를 비롯한 약 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중국 수출 시장을 두드려온 기업들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밸브부품 제조회사 A사는 중국 파트너 J사와 15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한다. 기존에 중국으로 수출하던 밸브, 배관 등의 납품처를 J사가 추가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데이터 솔
[페어뉴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Nielsen Gracenote)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경기와 같은 월드컵 축구 경기 역사상 최대의 이변 10경기를 발표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자사 고유의 축구 순위 예측 시스템을 사용해 96년간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경기 결과를 선정했다. 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거둔 역전승이 월드컵 사상 가장 예기치 못한 승리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스노트가 발표한 월드컵 사상 가장 예기치 못한 승리 10경기는 아래와 같다. 괄호는 그레이스노트가 당시 집계했던 이긴 팀의 승리 확률이다. 1. 사우디아라비아 2 - 아르헨티나 1(8.7%, 2022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년 월드컵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경기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해갔으나 하프타임 직후 5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개의 골을 터뜨리며 충격을 안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레 알셰흐리(Alsehri)의 동점 골에 이어 살렘 알 다우사리(Salem Aldawsari)가 역전 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앞섰고, 이후 45분여 시간이 있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추가 득점에…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과 함께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연계해 장쑤성 옌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행사 개최지인 장쑤성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내 경제규모(GDP 기준) 2위이자,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최대 교역(23.3%, 1위) 및 투자(27.7%, 누적기준 1위) 대상 지역으로 삼성, LG,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특히, 올해 발표한 ‘녹색공업 발전계획’으로 중국 내에서도 그린 산업 발전과 제조기지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올해 장쑤성에서 발표한 ‘14.5규획(2021~2025)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규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약 15% 확대 △상업용 수소 충전소 100대 설치 및 △생산·저장·운반 포함 수소 토탈공급 시스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등 기술 발전, △중중형 화물 및 물류 차량 보급 확대 등 규모 확대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페어뉴스]= 우리나라 스마트공항 솔루션 전문기업 A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공항에 공용승객운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KOTRA(사장 유정열)가 해외 ICT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 성과로 현지 시장상황 및 발주처 정보 입수, 지속적인 협의 지원 등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 A사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펨바 섬에 위치한 펨바 공항(Pemba Airport)에 구축 완료한 시스템은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 로컬수속처리시스템(L-DCS) 및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등이다. 이번 사업은 A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2020년 2월에 수주한 사업으로, 본래 잔지바르 국제공항(AAKIA)에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고, 현지 공항공사 조직이 바뀌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KOTRA 다레살람무역관과 A사는 사업 진행을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현지 공항공사와의 협의 끝에 시스템 공급 대상을 펨바 공항으로 변경해 올해 8월에 설치 작업을 재개했다. 이 시스템은 공항과 항공 분야의 승객운송시스템 전문기업인 A사가 직접 설계 및…
[페어뉴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11일(현지시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해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MEET KOREA 2022’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MEET KOREA 2022’는 빈증코참(KOCHAM) 및 베카멕스가 공동으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지방성과의 투자·프로젝트·무역 등의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투자기업의 정보 확보를 통해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 행사는 북중부·홍강삼각주 지역(타잉화성,`22.3)에서, 2차 행사는중남부 지역(빈딩성,`22.5)에서 개최되었다. 이 부시장은 자매도시를 대표한 축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를 비롯하여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나라로 발전해왔다”며, “한국과 베트남, 대전시와 빈증성이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 MEET KOREA와 함께 개최되는 “제1회 빈증엑스포”에 대전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한복입기 체험 등 대전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이 부시장은 8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는 베카멕스 산업단지를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K-Goods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우리 소비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O2O 한국우수상품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KOTRA는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 △온라인 상품관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튜브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런던의 심장부이자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총 64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재 판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런던 최대의 쇼핑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팝업스토어 매장이 피카딜리 서커스 메인 전광판 건물에 입점해 있어 많은 영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소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제품과 함께 K팝 굿즈, K푸드 등 다양한 우리 소비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국 현지 한글학교, 한국전 참전용사협
[페어뉴스]= 성주재단(대표 추애주)이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에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한적에 따르면 성주재단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성주재단은 이번 우크라이나 위기 긴급지원 외에도 2020년 수해 피해 복구 및 국내외 코로나19 구호활동 지원, 2017년 미국 허리케인 구호 성금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한적은 “성주재단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적십자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적은 3차에 걸쳐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를 실시했다. 한적은 1차 지원(10만 스위스프랑, 피란민 구호활동 지원), 2차 지원(100만 스위스프랑, 구호물자 구입비 지원)에 이어, 3차로 국내에 사전 비축한 물자(담요, 위생키트) 16,000여 점을 전달했다. 또한, 구호요원 2명을…
[페어뉴스]= 전자 제조 공급망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협회인 SEMI는 2019년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매출액이 2018년 645억 달러에서 약 18.4% 하락한 52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SEMICON West 2019에서 SEMI가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반도체 장비 매출액은11.6% 증가하여 5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망치는지역별 정치적이슈로 인한 투자액의 하향조정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였다. SEMI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웨이퍼 가공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감소한 42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팹 설비,웨이퍼 제조, 마스크및 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한 기타 전공정 장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하락한 26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는 22.6% 감소한 3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16억 달러 감소한 47억 달러로 전망된다. 대만은 올해 21.1%의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을 제치고세계 1위의 장비시장으로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년연속 2위를 유지하고, 한국은 3위로 하락할것으로
[페어뉴스]= KOTRA(사장 권평오)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수도 베른의 69번째 지점 신규 오픈에 맞춰 스위스 최대 백화점 체인 마노르(Manor)백화점에 상설 한국화장품관이 최초로 개설됐다고 밝혔다. 스킨케어 및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10개 국내기업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노르는 스위스 최대 백화점 프랜차이즈로 연간 매출액은 25억 스위스 프랑(2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현지 최대 백화점 유통채널을 확보함에 따라 20억 달러(2조 3천억 원) 규모의 스위스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는 인구가 840만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8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고 부국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명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스위스는 유럽의 주요 시장인 독일, 프랑스, 이태리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독일어, 프랑스어, 이태리어가 공용어이다. 이에 시장도 △ 취리히 등 북서쪽의 독일어권 △ 제네바 등 서쪽의 프랑스어권 △ 남쪽의 이태리어권으로 언어권별로 나뉨에 따라, 스위스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인접 유럽국가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특히, 스위스는 EU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 화장품인증(CPNP)…
[페어뉴스]= 필리핀관광부는 MICE(Meeting미팅 Incentive인센티브Conference컨퍼런스 Exhibition전시) 특화 도시 개발 대상 도시로 필리핀 중심부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을 선정했다. 일로일로는 문화,교육 및 관광이 균형 있게 발전해 ‘필리핀의 심장’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스페인 통치 시절 수도 역할 및 미국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역사가 있어 다양한 문화종교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일로일로 현대 미술관 및 일로일로 박물관 등 일로일로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시설들이 특징이다. 현재 마닐라와 세부가 MICE의 중심지인데 일로일로 역시접근성,인프라,편의시설,관광서비스 등 MICE 산업에 최적화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특히 APEC과 ASEAN 정상회담이 이 곳에서 열려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필리핀관광부는 이러한 이점을 강조해 일로일로를필리핀의 대표 MICE 산업 도시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마케팅 전략 발표를 맡은 알투로본카토 주니어 (Arturo Boncato Jr) 필리핀관광부 차관은“MICE산업 규모가 비슷한 다른 타 도시들에 비해 일로일로는 접근성,인프라,시설,관광 서비스 면에서 우위에 있다”…
[페어뉴스]=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세제 혜택, 기초 인프라 구축, 인증제도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 KOTRA(사장 권평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 투자자의 날’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올해 3번째인 한국 투자자의 날은 양국 기업의 극동지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 당시 KOTRA와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됐다. 러시아의 극동담당 부총리가 매년 참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개최는 이번이 최초이다(1, 2차는 러시아에서 개최) 양국 정부는 수교 30주년이 되고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완료를 목표로 하는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달성(2018년 248억 달러)을 목표로 하는 등 경제협력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우리 기업에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9개 다리(나인 브릿지) 분야 중 조선·항만
[페어뉴스]= KOTRA가 중부 최대도시 다낭에 베트남 3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설하고 미개척 중부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낭무역관 개설에 따라 KOTRA는 기존 하노이(북부), 호치민(남부) 무역관과 함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전역에 우리기업 진출 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게 됐으며,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3개 이상 무역관이 개설된 7번째 국가(미국,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인도, 베트남)가 됐다.현지시간 21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권평오 KOTRA 사장을 비롯해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 부 티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현 득 토우 다낭시 인민위원장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베트남 중부에 우리 기업은 두산중공업, 팬코 등 50여개 제조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 베트남 정부의 중부지역 육성 정책 △ 북부와 남부 지역 대비 낮은 인건비 및 토지가격 △ 섬유(꽝남/후에), 자동차 부품(다낭/꽝남), IT(다낭), 관광·서비스(다낭·꽝남·후에) 등 넓은 협력 스펙트럼 같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중부지역 발전을 위해 총 18개의 경제자유구역…
[페어뉴스]= KOTRA(사장 권평오)는 현지시간 17일 구자라트의 경제중심 암다바드(Ahmedabad)에 인도 내 여섯 번째 해외무역관을 설치하고, 18일부터 사흘간 간디나가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VGS(인도 구자라트 투자서밋)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암다바드무역관 개소와 VGS 주빈국 참가는 지난 7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목표로 제시한 2030년 교역액 500억 달러 달성(2018년 215억 달러)을 위해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이다.구자라트는 석유화학, 제약, 자동차 산업 등이 발달한 인도 제조업의 중심지이다. 석유화학의 경우 인도 전체 생산의 62%와 수출의 18%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부품(베어링, 브라스) 관련 클러스터가 30여 곳에 달하는 등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허브로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암다바드는 30㎞ 떨어진 주도(州都) 간디나가르와 함께 구자라트의 정치, 경제, 산업, 문화를 이끌고 있다. 구자라트는 인도 500대 기업 중 29개의 본사가 위치해 있을 정도로 밸류체인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기업환경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우리 기업은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