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해안가 플로깅 및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카카오(대표 홍은택)와 함께 제주 바다 해양 수중 정화 활동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를 진행했다. 6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 함덕 해수욕장 및 토끼섬·가파도·범섬 등에서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과 다이빙 전문가 등 총 290명이 참가해 제주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는 해변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및 플로깅과 다이빙을 결합해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플로빙’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플로깅과 플로빙 활동을 통해 제주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제주 해안가 및 수중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지구별 키즈 플래시몹 △드론사진 플래시몹 △비담깨비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많은 시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가 4월 제주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한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페어뉴스]= 경기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해 5일 한국환경공단과 실무협약을 체결하며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본격화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이뤄진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올해 연말,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는 즉시, 경기도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상정해 기간을 단축할 예정인데,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은 경기도 심의를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이다. 시는 준공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단계별로 순차 진행되는 과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관내 공
[페어뉴스]= 수원시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한다.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는 시민에게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통컵) 사용, 일회용품 거절,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걷기 생활화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시민참여>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수원시는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사이잘 양면 수세미, 루파 수세미, 순면 손수건,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후크 집게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내달에는 온라인 시민공감 플랫폼을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매달 1회 실천 주제를 정해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만들어 실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페어뉴스]= 대구광역시는 '제28회 환경의 날' 및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2023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Solutions to plastic pollution)'이다. 화석 연료인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되는 순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오는 8일 산격청사에서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시상, 환경주제 퍼포먼스(라인댄스, Mother Earth & Mother Nature), 환경교육 특강(모두의 공간, 우리의 책임: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으로 진행한다. '제2회 대구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시민의
[페어뉴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1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는 '동구 환경교육 한마당'을 동구청 광장 및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여러 환경단체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그동안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동구의 역량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부산시립예술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8개 환경단체(기관)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분리배출한 플라스틱 어떻게 순환될까? ▲플라스틱 방앗간 in 부산 ▲쓰고 또 쓰자, 재활용 메모꽂이 ▲자연 재료로 열매 브로찌 만들기 ▲냅킨아트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손제정제 만들기&해양생물 비누만들기 ▲천연모기기피제, 계피 가랜드 만들기 ▲책상 위 공기정화 식물 이오난사 키우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도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것
[페어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대구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하나 뿐인 지구,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환경교육주간 자료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함께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학생들의 흥미와 성장단계를 반영해 초등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중·고등학생용 등 총 3종으로 구분했으며 자료는 ▲교수학습 주제안 ▲활동지(초등: 실천서약서·실천점검표, 중·고등: 피켓 챌린지) ▲수업자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 등에 자료를 탑재해 각급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주중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나도 학교 숲 해설사',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원격 환경퀴즈', 주말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 '환경골든벨과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3.3.1.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
[페어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영흥면 외리어촌계 면허어장의 바지락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원인으로 다량 서식 중인 쏙을 지목하고,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까지 약 2주간 면허어장 일원(7.8㏊)에 깊이 약 1m 이상 경운(굴착)하는 방식으로 유해생물(쏙) 구제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쏙은 바닷가재를 닮은 갑각류로 갯벌이나 수심 15m 정도의 사니질(沙泥質·모래와 진흙이 섞인 토질)에 Y자 모양의 구멍을 파고 서식하며 일정 범위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바지락과 먹이가 겹치면서 바지락이 사라진다는게 어업인들의 설명이다. 과거 옹진군 선재어촌계 면허어장에 쏙이 대량 서식해 옹진군에서는 수년간 유해생물 구제사업을 추진해 어장 내 쏙 개체수가 감소하고 바지락 치패의 서식 밀도가 증가하는 등 서식환경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유해생물 구제사업, 어장환경 개선사업, 종자 방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수원시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환경교육·자연생태·기후대기·환경안전·환경산업·자원순환·물관리 등 7개 환경 부문을 평가해 도내 31개 시·군의 기관, 민간(개인·단체),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원시는 기관단체 부문(최우수상 1, 우수상 2)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관련 7개 부문 점수를 산정해 평가하는 1차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권선구 고색동 일원이 선정돼 사업예산 416억을 확보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는 ▲(에너지 전환)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흡수원 확대) 촘촘한 탄소흡수원 ▲(자원순환촉진)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
[페어뉴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적용을 통한 지자체의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환경부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 SKT와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지자체는 연내 외부사업 등록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실적을 획득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후 환경부로부터 관련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아 2년에 한 번씩 모니터링과 검증 과정을 통해 감축 인증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에 등록 예정인 '산업발전부문'의 외부사업은 화성시, 순천시 모두 각각 경기도,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와 함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2만1천 938개 가로등 및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천 200t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해당 지자체에 단순 고효율 LED 교체
[페어뉴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7~8월 여름철을 맞이해 환경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찾기에 나선다. 실천단의 점검 전 마을 소매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서비스를 우선 신청받는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도봉구 기후환경과로 전화 또는 소매점의 상호, 주소, 대표자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200개소에는 방문 서비스 실시와 함께 5구 3미터 멀티코드 절전용품을 증정한다. 실천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7~8월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신청한 마을 소매점을 방문해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26~28℃)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캠페인 참여(현장 참여 가능) ▲에코마일지 가입 여부(현장 가입 가능)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가입 안내와 함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 준다. 이후 서비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공무원과 환경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소매점 100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한다. 선정된 소매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