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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에 42개국서 대형 프로젝트 품고 방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5월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6’행사에 전 세계 42개국 100개 프로젝트 발주기관 관계자가 218조 원(1,825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들고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발주처가 참가해 120여개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앞으로 1년 이내 입찰이 예정된 프로젝트가 많아 수주성과를 조기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기업 140개사가 발주처와 만나 열띤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6월 입찰공고가 예정된 1조 8300억 원 규모의 태국 MRT 핑크라인 프로젝트와 2조 8천억 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도하자리 콕스 바자르(Dohazari-Cox’s Bazar) 철도 프로젝트 등 대형 수송인프라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의 관심이 집중됐다. 도하자리 콕스 바자르 철도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방글라데시 철도청은 올해 아크라-락삼 철도 시공 감리 사업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계약했다. 따라서 국내기업이 방글라데시 철도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OTRA, 한국철도공사, 이집트 철도청은 24일 철도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 플로어(Fluor), 브라질 폭스웨어(Foxware)사 등 대형 EPC업체 19개사는 국내 파트너사 물색을 위해 이번 행사를 찾았다. 사우디 알파나르(Alfanar) 등 작년 중동 정상외교 연계 1:1 상담회에 참가했던 유력 발주처도 국내 기업과 다시 만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프로젝트 수주는 장비, 기자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과 연계되는 고부가 수출 사업”이라면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유망 프로젝트 발굴을 확대하고, 정부3.0 유관기관 협업으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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