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주간 청렴축제'를 연다. 올해 청렴축제는 전 직원이 평등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줄임말)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청바지데이를 청렴축제로 확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직자 청렴 강화를 위한 익명 신고 모의훈련 ▲갑질 예방 교육 및 청렴 특강 ▲문화공연과 청렴라이브 ▲직원 참여 청렴캠페인 및 체험행사 ▲전 직원 청렴다짐 공유 행사인 '청렴데이(DAY)' 등이다. 특히 청렴주간 첫날인 9월 1일 오전 출근길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청렴 기념품을 전달하며 청렴한 광주 조성을 홍보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축제를 통해 상호존중의 조직문화와 함께 청렴이 시정 전반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전남 장흥군은 오는 9월 3일 회진면에 위치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을 시범 개장하고,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2008년 첫 개장 이후 감성돔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데크형 바다낚시터다. 초보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전국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였으나,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휴장 상태가 이어져 왔다.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을 복구하고 전면 정비를 마쳤다. 운영일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한다. 단, 시설 노후화로 인해 수상 펜션과 수상 낚시광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의 재개장을 계기로 많은 낚시 관광객이 장흥을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운영 과정에서 미비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득량만을 대표하는 해양낚시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렴 축제(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엠제트(MZ) 세대와 부서장 간의 힐링 데이트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팀워크를 높이는 팀빌딩 프로그램 ▲청렴한 공직 생활을 주제로 한 뮤지컬 문화공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긴 영화 인문학 특강 등 청렴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청렴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특히,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 엠제트(MZ) 세대 공직자들이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청렴 토크’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실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군수와 직접 소통하고,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고흥군 행정의 핵심 가치”라며 “청렴 축제(페스타)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신뢰가 깊어지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9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지역 드림패럴림픽’의 첫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패럴림픽의 가치 전달과 장애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된 스포츠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스포츠 체험 ▲참가자 소감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 인식 개선과 스포츠 체험 결합, 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운영 첫날에는 관내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해 보치아, 골볼, 휠체어럭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진지한 배움과 따뜻한 공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볼 체험을 하며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드림 패럴림픽은 비장애인이 직접 체험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 사업이 모두가 함께하는 차별 없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와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고, 전문 강사와 은퇴선수 참여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과 일반 시민 누구나
[페어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공단이 발간한 2024년 ESG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 ‘20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하였다고 27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20여 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의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공단이 제출한 ESG경영보고서는 ▲산업분야 대상(플래티넘), ▲공공분야 금상(골드)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대상(플래티넘)’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단의 ESG 경영보고서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공단은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World Wide Top 100’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보고서 서술 능력이 뛰어난 보고서에 수여되는 ‘Regional Best Report Narrative’도 수상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페어뉴스]=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수영, 고길석)는 지난 26일 전문방역업체인 ㈜세스코와 안양면 경로당 방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확산되는 각종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모여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방역 전문 인력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실, 화장실, 주방 등 위생 취약 공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로당을 연계 관리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백수영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세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추진 중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현재 공정률 75%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총 1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고흥군민의 오랜 숙원으로, 품격 있는 공공 장사시설 조성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며,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다양한 장사 및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과 공공성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최근 장례 문화의 변화와 함께 장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봉안당은 당초 8,500기에서 16,160기로, 자연장지는 1,883기에서 2,214기로 늘어나, 향후 이용자의 편의성과 수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사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봉안당 내부는 타일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 조경 등 토목공사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묘지 관리를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누구나 품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사회 초년생과 청년 귀농어 귀촌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이 투입되며, 원룸형 30호, 투룸형 30호 등 총 60호 규모로 조성된다. 모듈러주택 제작 방식을 적용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 부지는 1997년 고흥동초등학교와 통폐합된 구 고흥서초등학교(고흥읍 호동리 1333)이다. 폐교된 이후 장기간 방치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환경 훼손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성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된 폐교가 청년 주거 공간이자, 스마트 영농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사업지 인근 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군은 제시된 의
[페어뉴스]= 장흥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믹가족오페라 '만능재치꾼 피가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죠르죠 본죠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종표, 박세진(피가로 役), 소프라노 양두름, 구은경(로지나 役), 테너 강동명, 정제윤(알마비바 백작 役), 바리톤 박상욱, 장성일(바르톨로役), 베이스 김영복, 이준석(바질리오役),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강수정(베르타 役), 베이스 바리톤 김진욱, 원재선(피오렐로 役)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곤드레 유공부직포 피복 재배 기술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자, 지난 8월 25일 5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파종 시 구멍이 뚫린 부직포를 피복해 잡초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제초 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곤드레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3월부터 곤드레 주 생산지인 도화면 일대 16.2㏊, 40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수익 증대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 결과 관행 대비 노동력은 80% 절감, 수확 횟수는 66% 증가해 결과적으로 10a당 467만원의 소득 증가라는 수치가 확인되며, 참여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한 손재성 농가는 "10명이 제초해야 할 일을 2명이면 거뜬히 해내고 두세 번 수확하던 곤드레도 네 번이나 수확했다"며 "올해처럼 편하고 여유롭게 농사지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흥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량이 늘어난 곤드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