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연말연시를 이웃과 함께 한해의 기쁨을 나누는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이 21일(수)부터 31일(토)까지 11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출구)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7시~22시 30분, 주말 15시~21시이다.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의 컨셉은 ‘Thanks Giving 크리스마스마켓’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참여상인들이 뭉쳤다. 크리스마스의 흥겨움을 더해 줄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36대와 핸드메이드 작가 등 144팀이 모였다.
나눔의미를 더한 이번 크리스마스마켓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인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이 따듯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구조물을 설치 해 실내공간에서 11일간 진행된다.
먹거리 존을 구성하는 푸드트럭은 밤도깨비 야시장의 인기메뉴부터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한 시즌메뉴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개성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존에는 가죽, 패브릭, 금속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등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궈 줄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롤. 7인조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하는 캐롤과 행진곡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핸드메이드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미니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중한 이와 한강을 조망하며 뱅쇼(와인을 끓인 유럽 전통음료)한잔을 즐기고, 감사한 이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로 마음을 전하는 서울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더할나위없는 한겨울밤의 로맨틱한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