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6 상하이유아용품박람회(China Kids Expo 2016)에 참가한다.
올해로 제15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유아산업 내 대표 완구협회인 CTJPA(China Toy & Juvenile Products Association)와 독일 최대 박람회 주최사인 쾰른메세가 공동 주관하는 식품 포함 영유아용품 전문 B2B 국제박람회이다.
중화권 영유아용품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전 세계 20개국 1,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6만여 바이어가 방문하는, 중국 내 영유아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최근 중국의 영유아들은 ‘소황제(小皇帝)’로 불릴 만큼 부모와 조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고 있으며 이들이 먹는 식품이 품질과 안전성을 갖출 경우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하여 이번 박람회에서의 한국영유아식품관 운영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aT 한국관에는 중국의 잦은 식품안전 사고로 전시장 내 고품질·안전 영유아식품을 찾아 나선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안전하고 우수한 신선농산물을 원료로 한 ▲ 프리미엄 스낵류(감자칩, 고구마칩, 버섯칩) ▲ 카라멜류(고구마캬라멜, 고구마젤리) ▲ 이유식류(안동참마건강밀, 잣·율무 라떼) ▲ 건강식품류(프리미엄비타골드, 유산균) 등 우수 영유아식품 수출업체로 평가받은 총24개사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관은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는 부스디자인으로 구성되고 최대한 많은 바이어를 불러 모으기 위해 로보카폴리관, 로봇쇼관, 룰렛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중국 전역의 대표적 베이비숍 등 영유아식품 전문체인 바이어를 집중 유치하여 참가업체의 수출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