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중 다채로운 자연·생태체험과 문화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각의 숲'은 한겨울에도 20도 이상을 유지하며 온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로, 피라미드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구는 이곳에 편백나무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인 블루아이스, 셀프레아, 편백나무 칩 등을 추가 식재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쬐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일명 '녹색 보약'이라고 불리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분비하는 보호물질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온실 한쪽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생태학습관 시설 견학을 비롯해 연잎 다도와 명상, 피톤치드 샤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방문하면 양천구 생
[페어뉴스]=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1가구 생활경제 포럼'을 연다. 성남시 전체 37만6179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5515가구)의 안정된 생활 설계 방안을 모색해 시책에 반영·전파하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날 포럼에서 ▲김남순 미래가정경제연구소장이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인구·경제·금융·1인 가구 정책 분야 전문가 등 지정 패널 4명이 각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성남시 1인 가구를 대표한 시민 3명의 자유 토론을 한다. 포럼 참여자 대상 생애주기별 전문가 3명의 강의(세션)도 진행된다. 장소를 분산해 ▲청년기(19∼39세)는 시청 산성누리에서 '미래 희망을 위한 재정계획' ▲중년기(40∼59세)는 한누리에서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한 재정계획' ▲장년기(60∼64세)는 탄천관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재정 점검'에 관한 내용을 듣는다. 이후 희망자에 한해 개별 생활 재무 컨설팅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3 마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채용 면접, 취업 정보, 부대 행사로 나누어 총 30개의 행사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상담 ▲영업 ▲디자인 ▲마케팅 ▲조리 ▲서비스 ▲운수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20개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의 경우 4대 보험에 가입됐고 최저임금 이상을 적용하는 사업장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운수, 경비, 상담, 영업 등 분야의 구인 기업이 다수 참여해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참여해 구직자에게 취·창업에 관한 각종 정보와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부대 행사 부스에서
[페어뉴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를 개최한다. 12월 2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어쿠스틱 밴드 허밍프로젝트의 식전공연, 세계마술올림픽 월드챔피언 마술사 유호진의 마술쇼, 점등을 알리는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빛 조형물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 해운대해수욕장(Highlight 빛의 절정), 구남로(Happiness 행복), 해운대시장(Humanism 인류애), 온천길(Hope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해운대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페어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시에 없었던 아름다운 빛의 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성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주기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페어뉴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3일(목)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개최한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뻔한 판소리 이야기로 뛰어들어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운 신명 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홍보가) 속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의 편협함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광대들의 '딴소리'로 판을 깨고 비틀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무대로 펼쳐진다. 또한, 광대들의 탈춤, 풍물진법, 재담 등으로 흥을 주고받으며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서로 어울려 노는 흥겨운 무대와 익살스럽지만 역동적이고,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여백이 있는 광대들의 춤사위를 통해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위로한다. 공연단체인 연희집단 The광대(대표 안대천)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국내외에 우리 연희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옛날 광대들
[페어뉴스]=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허벌라이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과 함께 특별상 부문인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2년 연속)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의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전반적 기업문화를 평가해 매년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을 부여한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세계 150개 국가, 10만여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 등 직원 5,0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인증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번 GPTW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 중 '우리 회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7%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기업 평균 수치인 56%를 크게 상회하며 GPTW가 선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인 양식 기술 기반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130,000㎡ 부지에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우량 종자생산·연구 및 창업 귀어 교육과 관련된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우 종자의 안정적인 관리와 종자 연구시스템 구축은 물론 스마트 양식 단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청년 어업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새우양식장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양식경영은 물론 양식환경 개선, 친환경 양식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 발전 가능한 양식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GMTY언어를 감지
[페어뉴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4일부터 퇴역 함정을 활용한 '강화함상공원'을 임시 개장한다. 강화함상공원은 내가면 외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시 개장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강화군은 1985년 취역이래 34년간 우리 바다를 지켜오다 2019년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퇴역 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해, 지난해 12월 함정 해상 거치를 완료하고, 올해 함정 내부 전시 및 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마산함은 1960톤급 한국형 호위함(길이 102m, 높이 27.8m, 폭 11.5m)으로 1984년 10월 진수돼, 1985년 7월 취역한 함정이다. 국산 호위함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했으며, 림팩(RIMPAC) 훈련에도 참여했다. 해군 최우수 포술함으로 선정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는 등 맹활약하다 2019년 퇴역했다. '강화함상공원'은 마산함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재생해,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군함에서 해군의 생활과 각종 전투 장비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군함 내부 공간에는 함장실, 조타실, 전투정보실, 통신 센터, 76㎜ 상비 탄약고 등을 재현했고, 전함 외부공간에는 76㎜ 함포 2문, 3
[페어뉴스]= 평택시 뿌리청년독서문화모임(대표 한도희)은 오는 11월 4일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청년 미니 북페어 '놀러와, 독립출판 도서전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이날에는 독립작가 18명, 독립서점 2곳, 타로 부스 1개, 자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는 2030 평택 청년이 모여 만든 독서모임으로, 책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평택시민에게 책을 읽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모임으로, 2021년부터 매년 관내에서 작은 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 참가한 작가 이희우 씨는 뿌리독서문화모임을 통해 다양한 독서모임 문화를 경험했고, 출판사와 협업해 그림동화책까지 독립 출판했다. 한도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를 촉진 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며, 독립출판 작가와의 토크, 독립출판집 판매 및 홍보, 팬 상품 판매 등 개성 있고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평택시민과 청년들이 방문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GM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경의선 숲길에서부터 홍대 레드로드를 거쳐 한강까지 연결하는 '한강으로 통(通)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를 추진한다. 공사 대상지인 레드로드 R7(독막로와 토정로 사이 어울마당로)은 서울특별시도로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이다. 특히 '서울의 여름 녹음길 220선' 중 하나로 선정된 토정로와 함께 한강으로 통하는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보도폭이 좁고 불법 주·정차가 성행해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에 불편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차도 다이어트를 통해 보행로를 확장하면서 보행로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는 '한강으로 통(通)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말, 구는 해당 구간을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향 통행으로 개선하고, 기존 동측(현대타운측) 보도 폭을 1.7∼2m에서 3.5m로 확장(차도 폭은 6m에서 4.5m로 축소)한다. 또한, 동절기('23년 12월∼'24년 2월) 이후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토정로 보도, 어울마당로3길, 토정로5길을 우선 정비해 보행자 통행불편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아울러 각
[페어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10편의 영화를 11월 2∼5일까지 미림극장에서 상영한다. 구와 미림극장이 함께 개최하는 '인천 동구 사회적경제 영화제'는 인천지역에서 최초다. 사회적경제는 개인의 이익과 사회공동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시도를 뜻한다. 10편 영화의 주제는 두리모(미혼모), 대안교육, 노인, 정보약자, 다문화 등으로 사회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은 영화와 관련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사회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구는 영화제가 시작하는 첫날인 2일에는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영화와 사회적경제를 다루는 특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영화제가 끝나는 5일까지 '다가오는 것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환상의 마로나' 등 해외에서 훌륭한 평을 받고 수상한 영화들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은 미림극장 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영화관인 미림극장과 함께 사회적경제 영화제를
[페어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 참여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1인 또는 2인의 경우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8월 29일 위촉된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9명이 직접 소재 발굴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이불 정리' 및 '청년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금천구 청년정책의 미래는 맑음'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도 개최된다. 특히 1인가구 대표 연예인 '이국주'가 자취 경험담 등 1인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 텔레비전 빨리 끄기 ▲ 무인 택배함 퀴즈 ▲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써보기 ▲ 자취방에 두고 싶은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 나만의 색깔 찾기 등
[페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월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