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반도체 석학과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반도체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반도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포틀랜드주립대학교 이 성(Sung Yi)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생태계 연계가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과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핵심 인물이다. 또한,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국 라마대학교 및 텍사스주립대의 석좌교수인 Xuejun Fan 교수는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핵심 이슈와 향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폭넓게 제시했다. 기술 세미나에는
[페어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4시, 스타필드안성 1층(안성시 장기로 일원)에서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한다. 기존 공간은 안성시에서 농·특산물 판매 및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공간이었다. 이후 해당 장소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상업공간 '안성마춤마켓 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지역 농산물뿐 아니라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함께 유통·전시하는 통합형 공간으로 운영하게 됐다. 오픈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오픈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안성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소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특히 기존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을 실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픈 기간 동안에는 안성문화장인 인증 작품 전시
[페어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지난 11월 12일 성남지역 폐자원 재활용 업체와 자원순환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리원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연계해 그동안 재활용이 쉽지 않던 폐카트리지, 폐현수막 등을 지역 내 재활용업체(가나안근로복지관, 함께라온)와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로 포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유관 기관 등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최춘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사회적기업과 함께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려는 관리원의 의지"라며 "앞으로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증·포상하는 제도로 노사관계 전문가(교수, 연구원, 변호사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 실사, 대면 심사로 총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한다. 안성시와 전공노 안성시지부는 이번 심사에서 신뢰·소통 기반의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상생모델 실현, 노사 공동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노사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공무원 총조사 ▲50·20 세대공감 캠프 ▲이심전심 노사화합 워크숍 등은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상생의 노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공직자 힐링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1기(11.20.~21.)와 2기(11.27.~28.)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고흥군 공직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기대 해안산책로 트레킹 ▲해변열차 감성투어 ▲해운대 요트투어 등 부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친 심신을 재충전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 ▲공직 마인드셋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조직 내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문화 탐방과 벤치마킹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회복은 물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어려운 이웃을 돕던 인물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고흥 어전리 선영홍유허비’ 등 4건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과 유물을 직접 발굴해 향토유산으로 지정·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중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인물을 선양하기 위해 세운 비석과 흥양(현 고흥)으로 유배왔던 이건명 유허비, 김해김씨 열부 정려각, 여산송씨 재실 등 4건과 해제 1건을 지난 19일 향토유산 심의회를 거쳐 고흥군 향토유산 지정 및 해제 예고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금산면 어전리에 있는 우당 선영홍 유허비는 1913년 기우만이 지은 것으로, 선영홍 관련 비석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문은 아들 신근의 청으로 작성됐으며, 선영홍이 가난한 이웃을 널리 돕던 인물임과 그 은덕을 기리기 위해 비석에 새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동일면에 위치한 조선 후기 문신 한포재 이건명(1663~1722)을 기리기 위해 세운 이건명 유허비로 비신의 ‘상지 44년(1768)’ 기록과 「서행록」의 내용이 일치해 1768년 건립된 것으로 보았다. 비문은 송명흠이 짓고 김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글로벌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검은 금요일, 황금 농수산물–블랙프라이데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시작되었으나, 최근 국내에서도 연말 쇼핑 성수기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품·신선식품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농수산물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고흥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번 타임세일을 마련했다. 기획전 참여 상품은 유자·키위 등 제철 과일과 활어·건어물, 가공식품 등 고흥 대표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2회(10시, 15시) 진행되는 타임세일을 통해 매회 한정 수량의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흥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높은 품질을 ‘황금 농수산물’이라는 메시지로 강조하고, 블랙프라이데이 특유의 강력 할인·타임세일 분위기와 결합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최
[페어뉴스]= 과천시는 오는 25일 디테크타워(갈현동) B동 중앙홀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중·장년층의 생애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와 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15개 기업의 현장 면접부터 50+ 직무 컨설팅, 재무설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관내·외 기업 간의 매칭을 강화하고, 신중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직·재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대한켐텍㈜, 세종디엑스㈜, ㈜오씨메이커스 등 총15개 참여기업의 채용 면접과 함께 과천시립요양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채용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면접수당 확인서 발급과 국민취업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상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생애설계관에서는 '50+ 커뮤니티 동아리'가 참여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타로상담사 ▲디지털문해교육사 직무 설명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실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노후 준비 종합진단(국민연금공단) ▲퍼스널컬러 진단
[페어뉴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대 IB교육글로벌허브센터,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12월 6일(토) EXCO 서관에서 대구와 다른 시·도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교사의 닻, 새로운 지평을 향해(Teachers as Anchors and Pioneers: Leading through Agency and Collaboration)'를 주제로 IB 교육의 본질 탐구와 학교 간 연계·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총 19개의 ▲초(PYP) ▲중(MYP) ▲고(DP) 및 초중고를 아우르는 ▲크로스(Cross) 프로그램 분임세션이 운영되고 폐막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IB DP 졸업생 이야기&IB 학교 교사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시작된다.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LA 국제학교 교장이자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인 콘라드 휴즈 박사의 '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개막 기조 강연을 통해 콘퍼런스의 막이 오른다. 학교급별 분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11월 한 달 동안 2,600명이 넘는 신규회원을 유치하며 누적 회원 5만 명을 공식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몰 개설 이후 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최근 개최된 고흥유자축제와 2025 서울카페쇼 홍보관 운영 효과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1월 열린 고흥유자축제는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고흥 유자와 농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 고흥몰은 온라인에서 진행된 ‘유자애(愛) 빠지다’ 특가전과 함께, 축제장 내 트롤리버스 홍보관을 운영해 현장 예약주문 접수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5 서울카페쇼에 마련된 고흥군 홍보관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흥 유자·키위·수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자청·과일 농축액·지역 특산 디저트 원물 등 카페 산업과 연계된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요리비법 프로젝트 수상작들의 시식 이벤트와 결합하면서 회원가입 전환율도 크게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