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와 금정구축제위원회(위원장 도태근)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금정산성축제가 "역사와 생태, 문화로 빛나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3일(금)부터 6월 15일(일)까지 3일간 금정산성 광장과 금정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정산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 문화 매력 100선과 3년 연속 부산광역시 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는 6월 13일(금)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로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주현미와 KBS 공채 개그맨 오지헌, 오정태, 박휘순으로 구성된 개그팀 못난이 삼형제의 초청 무대로 막을 연다. 올해는 전년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정산성의 동문과 남문, 북문 앞에서 펼쳐지는 수문장 교대식과 명상·요가 프로그램, 지역 예술단체의 버스킹 등을 통해 금정산을 트래킹을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비일상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금정산성마을 일원의 국청사, 막걸리박물관 등 역사적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탐방하던 기존의 프로그램에 투어 장소의 특성을 담은 체험도 더해 재미를
[페어뉴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단장 백윤선, 이하 사업추진단)은 오는 14일(토) ‘1913송정역시장 맥주 페스타’와 21일(토) ‘광산로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상인·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맛과 흥 - 1913송정역시장 맥주 페스타 14일(토)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1913송정역시장에서 열리는 ‘1913송정역시장 맥주 페스타’는 7년 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맥주 축제다.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민 노래자랑 △뮤직밴드 ‘네시봉’의 감성 가득 라이브 △DJ춘디 & 댄스팀 일브로의 신나는 EDM 댄스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 150만원 규모의 상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골목 상권의 매력으로 가득 채우는 즐거움 - 광산로 행복 축제 21일(토) 오후 5시부터 9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波市, 삼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시기에 형성됐던 임시 어시장)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자, 현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봉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나로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나들이'를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 빨리까기 대회, 맨손 장어잡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팝페라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전통 혼례 재현,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의 특산물인 쌀, 유자, 돌미역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한다.
[페어뉴스]=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5년 처음 시작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상징성을 자랑하는 전통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은 ▲주제관 ▲마늘판매존 ▲한우구이존 ▲먹거리존 ▲패밀리존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유배문학관 내부에 설치되며, '남해마늘'과 '남해한우', 그리고 20회를 맞은 축제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마늘판매존에서는 올해 수확한 고품질의 남해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택배 서비스가 제공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한우구이존에는 남해 한우를, 먹거리존에서는 남해 한돈을 맛볼 수 있다. 남해군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와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존은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소규모 무대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밤에는 '빛의 숲'이 조성돼 아름다운 야간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존이 별
[페어뉴스]=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오색 수국과 함께 스트링라이트(전구 조명)를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나는 수국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운영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3일로 대폭 연장하고, 야간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야간 조명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밤 8시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수국 불꽃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이라이트다. ▲문화가 피고, 지역이 웃는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첫날인 6월 7일에는 가수 왁
[페어뉴스]= 보은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일원에서 개최한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 '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축제로 라이더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해가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
[페어뉴스]= 전통농경문화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7∼8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증평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이 축제는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중심에는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가 있다. 예부터 증평 지역의 농사일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로, 길놀이와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뜰두레농요' 시연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체험형 농경축제로서의 면모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우리 소리 따라잡기, 보리타작·방아찧기 소리 시연과 체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 두레씨름왕 선발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초대가수 김시원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물고기 잡기 체험, 버블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
[페어뉴스]= 거창군은 오는 5월 31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제18회 거창단오제'와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속체험, 민속전시, 민속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거창단오제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공연이다. 초대 인간문화재 고(故) 김영철 명인의 계보를 잇는 김대균 명인이 이끄는 공연단은 익살과 기예가 어우러진 전통 줄놀음을 선보이며 삼현육각 연주에 맞춘 흥겨운 재담과 묘기를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퓨전밴드 '에스콰르텟', 전통예술단 '타혼'의 무대도 마련되어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군민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그네뛰기, 단오선 만들기, 투호던지기, 창포물 머리 감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같은 날 함께 열리는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시 애호가 200여 명이 참가해, 시제 '단양음창포원풍치
[페어뉴스]=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새빛축제를 찾아 밤의 운치와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만석거 새빛축제에 이어
[페어뉴스]=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 한돈협회 곡성지부, 낙농협회 곡성군지부의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고기, 한돈 삼겹살, 신선한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산 농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 축산단체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해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