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달 24일 고흥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고, 고흥 수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총 7톤, 2만 6천 달러(한화 약 3,500만 원) 규모로, 중국 샤먼시에 본사를 둔 굴 가공·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황금개체굴은 고흥군이 2023년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하고 상표 등록 및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한 프리미엄 수산물이다. 일반 자연산 굴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남해안 갯벌의 청정 해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굴을 양식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상차식에서 "이번 수출은 고흥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 수산물 중심지로 도약하는 상징적 출발"이라며, "앞으로 중국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시장을 넓혀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흥군은 이번 초
[페어뉴스]= 거창군은 도시민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는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마을(2024년 살아보기 우수마을 선정)에서 생활하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등 과수 재배 체험을 비롯해 귀농 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과 교육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매월 10만 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실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은 대
[페어뉴스]=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졌으며,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의 손승
[페어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온라인박람회에는 사무·생산·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수요를 가진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시와 진흥원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실시간 채용 연계 시스템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높이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세종 일자리 종합 플랫폼(jobaram.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면접비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면접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기업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기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은 면접 1회당 5만 원을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 청년 취업 온라인박람회가 청년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 청년 취업 현장
[페어뉴스]= 장성군이 지난 20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귀촌박람회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군은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체계적인 상담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정책 상담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했다. 먼저 상담부스에선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전문 상담으로 도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포털사이트 '그린대로'를 통해 모인 교육생들에게는 설명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장성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쌀과 편백제품 등 특산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 추진과 맞춤형 지원으로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장성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에서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모공 관리에 탁월한 ‘보들은행잎’ 라인에서 신규 유형으로 선보이는 패드 제품이다. 피지 조절에 특화된 ‘은행잎’과 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 펩타이드™’ 성분을 모공핏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 그대로 패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1]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 성분으로, 모공의 부피,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손끝으로 탄탄한 모공을 느끼고 매끈한 피부 결로 가꿀 수 있도록 4세대 필링 포뮬러(AHA-PHA-LHA)를 배합한 결과, 메이크업 후 5분 뒤 요철 커버 100%, 6시간 후까지 요철 커버 100% 효과[2]가 있음을 확인했다. 패드는 고효능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텐셀-거즈-텐셀 구조의 비건 3중 레이어 원단으로 개발했다. 거즈면이 내용물을 풍부하게 머금고 있고, 피부에 직접 닿는 텐셀면은 부드러워 자극 걱정
[페어뉴스]=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27일 곡성의 새로운 치유산업 거점 공간인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건립공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완공된 센터는 요가, 명상, 차 체험, 향기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다. 또한 주민 공동체 활동과 지역 특산품 산업을 연계하는 문화 거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과 연계해 거점센터 인근에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곡성군 치유농업센터'도 함께 조성됐다. 거점센터에서는 이곳에서 재배한 약초와 허브를 활용해 향기치유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기념사에서 "곡성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주민 주도의 민간 역량을 키워 치유 중심의 지역산업
[페어뉴스]=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던 6월의 끝자락, 하동에는 다시 한번 '재첩의 계절'이 찾아왔다. 하동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 2만 4037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올해 축제는 폭염과 호우주의보라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요원의 체계적인 대응 속에 무사히 치러졌다. 특히 진주, 여수,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백사장 일대에서 진행된 대표 체험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과 '섬진강 은어잡이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은어잡이 체험에는 총 820명이 참여했고, 물놀이장은 1900여 명이 이용해 무더위를 날리는 피서 명소로서 기능을 톡톡히 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6월 21일에는 수변 안전을 고려해 일부 프로그램(거
[페어뉴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4일 만감류 재배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만감류 재배 현장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마이스터를 초빙해 현장을 방문해 각 생육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기술의 향상을 목표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9개 재배 포장을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맞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나무의 수령과 생육 상태를 고려한 차별화된 여름철 관리 요령이 제공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은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 등 주요 품종의 재배 기술을 한층 더 심도 있게 익힐 수 있었다. 곡성군은 매년 마이스터 현장컨설팅과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만감류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다섯 농가에서 약 10톤의 만감류를 생산해 총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출하 실적인 2농가, 천혜향 4.5톤, 4,200만 원에서 대폭 성장한 수치로, 향후 지역 농가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업인이 살맛 나는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만감류를 기후변화 대응
[페어뉴스]= 축제와 장터의 만남이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입암면 대흥리 무지개센터 일원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 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블루베리마라톤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장터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1곳, 공동체기업 8곳 등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혜, 도토리묵, 손뜨개 소품, 원목 도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구매를 독려하는 '경품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5회에 걸쳐 운영된 장터에는 총 221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누적 매출액은 2067만원에 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경제 장터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마을경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해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