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통농경문화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7∼8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증평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이 축제는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중심에는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가 있다. 예부터 증평 지역의 농사일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로, 길놀이와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뜰두레농요' 시연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체험형 농경축제로서의 면모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우리 소리 따라잡기, 보리타작·방아찧기 소리 시연과 체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 두레씨름왕 선발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초대가수 김시원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물고기 잡기 체험, 버블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
[페어뉴스]= AI, HPC컴퓨팅 전문기업 주식회사 미루웨어(대표 이정훈, 이하 미루웨어)는 강남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AI EXPO 코리아(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에 AI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Ai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로 최신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스타트업,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 시장 동향, 연구 개발 사례 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미루웨어는 기가바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전시 등 AI 모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는 현재 추세에 맞춰 강력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은 하나의 Grace CPU와 두 개의 Blackwell B200 GPU를 NVLink-C2C 인터커넥트로 결합한 강력한 통합칩으로, 이전 H100 대비 LLM 추론 성능은 최대 30배, 트레이닝 성능은 최대 4배 향상된 획기적인 성능 향상과 에너지 소비가 최대 25배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10,480ha의 면적에서 총 167,399톤의 물김을 생산해 2,311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물김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하고 있는 고흥군은 올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38%(46,142톤), 위판액이 7%(149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4월 30일 2025년산 물김 위판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김 생육에 유리한 해황 여건과 양식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물김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1월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 위판장(구암항, 발포항)을 방문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격려했다. 이어 2월에는 전라남도,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와 합동으로 약 250척의 선박을 동원해 불법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을 제거하고, 김 수급 안정화에 주력한 결과 이번 물김 위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군은 물김 수급 안정을 위해 총 22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인증 부표 공급 ▲김 종자 공급 지원 ▲폐기 비용 지원 등 사업을 추
[페어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김종범)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서남해지사 대회의실에서 섬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세미나인 ‘해쓰단당’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쓰단당’은 해양쓰레기 담당자의 약자로 미래 해양쓰레기 관리를 담당할 젊은 세대를 위해 정보‧지식‧경험을 공유하고, 세대 간의 전문가가 만나 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현황 분석과 해결방안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현재와 미래 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섬 지역 해양쓰레기 상황과 해결방안,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도서 쓰레기 조사, ▲모델링을 통한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유입 특성, ▲무인도서 쓰레기 조사와 수거를 통한 관리 개선, ▲도서 해양환경 법제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김종범 공단 서남해지사장, 김용진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지욱철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장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됐다. 김종범 공단 서남해지사장은 “해양환경과 쓰레기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섬 지역 환경의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오는 6월 10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개최한다.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은 K뷰티 브랜드 및 총판·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마켓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동남아 시장 고객층 분석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해외법인 및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사업을 운영하며 동남아 화장품 ODM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코스맥스와 함께 향후 남미 시장까지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 ‘스킨푸드’를 비롯해 쇼피 협력광고사인 ‘메타’와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관인 민텔코리아(mintel)까지 연사로 나서며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K뷰티 셀러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섬·해양·산림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 블루워케이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문의 달 특별 할인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은 2023년 여수를 시작으로, 2024년 이후 순천, 나주, 고흥, 함평, 해남, 진도, 구례 등 8개 시군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박시설은 여수의 섬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새로운 곳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상케이블카, 여수예술랜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순천에선 순천만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한 정원 워케이션이 마련됐으며, 글램핑 타입의 '캐빈하우스'와 한옥 스테이 '순천만에코촌'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개울길 마실, 정원해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나주에선 나주향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고즈넉한 옛집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꾸몄다. 나주읍성 전동인력거 로컬트립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흥에선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인 나눔연수원을 중심으로 워케이션을 운영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 및 철도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토론에는 구정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중곤 GTX-A 처장, 김송일 고흥철도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준식 고흥군 건설과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페어뉴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영집궁시박물관이 오는 5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전 ‘장단 궁시장 전통과 옛 화살 제작의 숨결’을 선보인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을 의미하며, 활과 화살 제작자는 각각 따로 존재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장단 지역에서 이어진 화살 제작 전통에 초점을 맞추며, 전승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단은 본래 경기도 장단군으로, 조선시대부터 ‘화살은 장단, 활은 예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살 제작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6·25 전쟁 이후 장단군 대부분이 비무장지대(DMZ)에 포함되면서 관람객 중 일부는 ‘장단은 황해도 아닌가요?’와 같은 인식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경기도 파주에서 장단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실물 중심의 콘텐츠로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유엽전 등 전통 화살의 복원 제작 과정과 함께 부레, 깃인두, 대잡이통 등 장인이 사용한 제작 도구와 주요 제작 공정이 사진, 영상, 실물 자료로 소개된다. 전통 화살 제작을 가업으로 이어온 장단 출신 궁시장의 전승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분단과 전쟁, 피난과 정
[페어뉴스]= 남해군을 대표하는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20회를 맞이한 축제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남의 남해2025', 부제는 '한우 FLEX! 마늘 BOOST!'로 정해졌다. 메인 무대에는 테이블형 좌석이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들이 남해의 특색 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드론은 축제의 상징과 남해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대폭 강화된다. 지름 10m 규모의 대형 돔 2개가 설치돼 낮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쉼터로, 밤에는 색다른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설치될 그늘막 시설은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축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늘판매존'에서는 품질 좋은 남해마늘을 합리
[페어뉴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IBK기업은행, 하남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6월 11일(수)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일자리,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중소·중견기업 8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인사상담을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로, 하남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용 연계의 중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제대군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고용 지원이 특징으로, 직접채용 50개사, 간접채용(온라인) 3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코웨이㈜, ㈜싸이맥스, ㈜네온테크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5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 등록과 면접 신청을 통해 일대일 현장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간접채용(온라인) 기업은 온라인을 통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