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악기 수리만들기 강습 프로그램 '낙원의 고수'를 진행한다. '낙원의 고수'는 동네를 예술로 채우자는 취지에서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복작복작 예술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낙원악기상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던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오랜 세월 함께한 낙원악기상가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낙원악기상가의 상인들도 적극 동참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악기 수리법과 제작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각 클래스마다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고수의 작업과정을 영상과 음성 등의 기록으로 남기고, 추후 기록된 내용을 재가공하여 특별 전시도 준비 중이다. 낙원의 고수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23일(화)에는 '금관악기 수리 워크숍', 30일(화) '고수와 함께 우쿨렐레 만들기', 9월 6일(화)에는 '일상의 재료를 이용한 기타만들기'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23일(화), '금관악기 수리 워크숍'에는 색소폰 전문가 '베델악기' 김연성 대표가 수리에 필요한 도구사용법과 색소폰 수리방법을 가르친다. 이 날
[페어뉴스]= 국악방송은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개최 10주년을 맞아 홈커밍 콘서트 “청춘국악”을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가 10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로 오는 13일(토)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신진 국악인들이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국음악의 미래를 선도해나갈 젊은 인재 발굴과 제 3세대 한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2007년도에 시작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를 담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활약을 통해 국악이 오늘의 음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축제이다. 그동안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많이 배출하여 우리의 전통 음악적 창작음악도 한류의 중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그간 에스닉팝그룹 락(樂), 아나야, 국악아카펠라 토리‘S, AUX 등 국악계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신진 음악인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와 명성의 국악창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aT는 올림픽(’16.8.6.~21.) 기간 중 브라질 리우의 세계적 관광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에 차려질 평창동계올림픽 공동홍보관 내에 ‘Taste of Korea'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브라질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삼, 김치, 막걸리, 유자차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출 농식품과 불고기 등 대표적인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K-FOOD 선물 꾸러미 배포 등을 통해 한국식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8월 한 달 간 브라질 대표 쇼핑 사이트인 메르꼬지(Mercode)와 꼼비니(Konbini) 홈페이지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현지의 K-FOOD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aT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페어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결식 위기에 놓인 차상위계층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8월 3일(수)부터 지원 사업을 펼친다. 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여 시작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차상위 계층·저소득·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주로 전국 120여 명의 결식아동에게 쌀과 밑반찬, 부식 등을 지원하는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aT 지역본부 소재지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8월 한 달 간 쌀 1회, 반찬 주1회(총4회), 부식 1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나섰으며, 8월 3일(수)부터 수혜자 가정으로 배달이 진행된다.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aT 이은석 경영지원부장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aT의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aT는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
[페어뉴스]= 치매를 소재로 한 명품 연극 오거리 사진관이 서울에서 막이 오른다. 2012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활성화 지원작에 선정되었고, 제27회 경남 거창 국제 연극제 금상 및 희곡상 수상(2015년)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한윤섭 작가의 오거리 사진관이 서울에서 첫 무대에 오른다. 연극 오거리 사진관은 평범한 가정에서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죽음과 그리움이란 소재를 섬세한 대사를 통해 현재 우리 가정이 겪어 왔던,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덤덤히 질문을 던진다. 거창 국제 연극제 수상 이후 작가이자 연출을 맡은 한윤섭의 섬세한 연출과 작품 수정을 통해 한 층 더 높은 품격의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는 원로 배우들의 참여를 통해 다시 보기 힘들 명품 연극이 로맨틱 코미디 일색인 대학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예정이다. 치매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던 아버지 역은 수많은 연극 작품과 뮤지컬, 영화, 드라마에서 관록 있는 연기를 보여준 장기용 배우가 맡는다. 또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며 극중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어머니 역은 방송, 영화, 드라마 등 매 작품마다 존재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최근 힙합의
[페어뉴스]=부산시민회관(관장 안현근)은 ‘2016 미술! 삶에 들다 展’을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10일간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미술! 삶에 들다 展’은 부산시민회관 한슬아트샵 참여작가(60여명)들의 기획전시로 지난 2010년 첫 전시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일반적인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는 관람객들에게는 실생활과 바로 접목시키기에는 다소 쉽지 않은 반면, ‘미술! 삶에 들다 展’은 예술작품과 그 공간구성이 일상의 삶을 현실로 구현해 나가는 가드라인을 제시하여 관람객들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예술작품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예술공간을 관람할 것이다. ‘이번 2016 미술! 삶에 들다 展’은 키친웨어(cook+design), 홈웨어(homeware), 아트 장난감(art+toy), 텍스타일 등의 카테고리로 디자인적인 테마가 가미된 전시 기획이다. 첫 번째 섹션은 주방에서 사용되는 도기와 목가구 테이블, 금속의 악세사리가 디자인되는 맛있는 리빙숍, 두 번째 섹션은 수십 종류의 그릇과 접시가 선반에 놓여질 그릇장, 세 번째 섹션은 편안한 분위기에 와인
[페어뉴스]=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놓칠 수 없는 얼굴들 신동헌, 이성강, 연상호 감독의 특별전을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마련했다. 그들의 최신작뿐만 아니라 단편부터 장편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한국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신동헌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등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이성강 감독 그리고 돼지의 왕, 창, 사이비 등 파격적인 시선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최근 부산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과 화제작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성강, 연상호 두 감독의 최신작이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뜨거운 화제작 연상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역’이 드디어 공개된다. ‘서울역’(2016)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어 연상호, 이성강 두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이:거울 호수의 전설’(2016)은 눈의 여왕의 마법에 걸려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소년 카이의 거대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페어뉴스]= 부산시는 8월4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19회 장애인 한바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8월 1일부터 1주일간 부산의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다양한 종류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행사가 진행되지만 그 중 장애인이 중심인 행사는 바로 장애인 한바다 축제이다. ‘제19회 장애인한바다 축제’는 (사)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그 외에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도 개최된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약 1,2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하며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해양 스포츠 및 바다 나들이를 통한 장애인의 자활의지 고취 및 중증장애인과 가족들 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부산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기회로 갖고자 한다.
[페어뉴스]=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오는 6월부터 중국「산동성예술연구원」,「산동성희극창작실」과 MOU 관계를 맺고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정란, 피에타을 개최한다. 이번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은 ‘孝’를 메인 테마로 정해 양국간의 이야기를 창작극화하고자 한 취지로 시작되었으면, 중국은 한국의 ‘심정전’을 토대로, 한국은 중국의 ‘24효(孝)’중 ‘각목사친(刻木事親)’고사의 내용을 토대로 창작하였다. 이미 한국의 ‘심청전’을 토대로 한 영혼 저 깊은 곳이 있는 눈물 한 방울, 흐르지 않았다 가 중국의 산동성과 제남성에서 현지언론의 극찬속에 공연을 올렸고, 8월 25일부터는 한국공연인 정란, 피에타 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에 들어간다. 정란, 피에타는 중국 24효(孝) 이야기중 ‘각목사친(刻木事親)’ 일화를 모티브로 창작되었다.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정란 피에타’란 ‘정란의 슬픔’이라는 의미다. 효(孝)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어머니를 그리워 하던 아들의 슬픔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효(孝)’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하는 의도를 담고자 했다.
[페어뉴스]=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출신 무용수들과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2016 월드갈라 공연이 오는 8월 12, 1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제 1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와 함께 열리는 이번 월드갈라 공연에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시묜 추딘(1회 3위), 독일 드레스덴젬퍼오퍼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2회 그랑프리)을 비롯하여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세은, 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인 우크라이나 국립발레단의 카트리나 쿠하르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한 컨템포러리무용부문 입상자 중 TV프로그램 댄싱나인을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로 무용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최수진(4회 1위), 이선태(5회 1위), 안남근(5회 2위), 미국 앨빈에일리무용단을 거쳐 미국 모믹스무용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창용(6회 1위) 등이 출연하여 발레, 컨템포러리무용, 민족무용으로 구성된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국립극장과 함께 마련하는 이번 월드갈라 공연에는 특히 독일 드레스덴젬퍼오퍼발레단 소속의 이상은, 크리스티안 바우흐 커플의 한국 초연작인 슬링어랜드(안무가 윌리엄 포사이스)와 세계 초연작 추억(안무가 크레이그 데이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