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가 국제·프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지 전남'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배구, 철인3종, 바둑, 국내 유일 정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차례로 열리면서, 전남 전역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모하고 있다. 13일부터 28일까지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남녀부 14개 V리그 팀과 초청 2개 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평균 관중 3천 명을 기준으로 약 82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글로벌 철인들의 도전도 빼놓을 수 없다.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에서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열린다. 국내외 900여 명의 선수가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 등 총 226㎞ 코스를 완주하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상위 완주자에게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구례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철인 3종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스포츠의 지적 매력을 더하는 대회도 이어진다.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안과 영암에서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세계 최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신규 재해예방사업에서 3개 지구가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28억 원(국·도비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서면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 원)' 대상지는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당시 공영민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시할 만큼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고흥군은 피해 발생 직후 사업 타당성 조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과역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동강 대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5억 원 ▲금산 석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3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흥군은 자연재난 대응 역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민들의 물 걱정을 단번에 해결할 초대형 사업에 나선다. 고흥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39억여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봉래면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내정수장은 나로도(봉래면, 동일면)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유일한 상수도 생산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원수 탁도 악화 시 수질 불량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최대 운용 시 가동률이 109%에 달하는 과부하 운영 등 문제가 반복됐다. 이에 고흥군은 정수장 시설 재설치만이 나로도 주민의 식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환경부에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나로도에는 1일 4천 톤 규모의 최첨단 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 봉래면과 동일면 일대에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맑은 물 공급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예내정수장 전면 재건설은 그동안 식수 문제로 불편을 겪어온 나로도 주민에게 드리는 '물 복지 혁신' 선언과 같다"며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지난 9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안동고분과 야막고분을 비롯해 새로 발굴된 연구 성과를 전체적으로 조명하며, 관련 유물 1,000여 점의 출토 유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 비봉산 일대 발굴 조사까지 이어진 학술 연구를 통해,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장신구, 무기, 토기 등이 출토돼 그 역사적 가치를 입증했다. 전시는 '고분'이라는 공간을 통해 고흥의 고대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발굴 과정과 유물, 고분 구조를 다각도로 소개해 관람객들이 학술 성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9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황혼에도 식지 않는 열정,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르신이 우리 사회의 주류일 뿐 아니라,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내는 존재로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위해 세대 간 소통,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365 국민 소통폰 개통 등 지역 현안사업과 군정 방향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가 모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치되었을 때 고흥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노인대학 수강생은 “군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노인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여가·사
[페어뉴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 아고라 순천) 9월 상설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5 아고라 순천’9월은 <아고라 365 Festa_물드는 리듬>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곳곳에서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공연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예술공연 진행으로 첫째 주 토요일 오천그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을 시작으로 둘째 주 토요일은 문화의 거리, 셋째․넷째 주 토요일은 조례호수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고자 연중 상설로 진행되는 ‘아고라 365 페스타_움직이는 예술광장’ 및 문화예술 사각지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 열리는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_댄스 플로어 순천’은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
[페어뉴스]= 해남군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남단을 대표하는 해남 땅끝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탬프는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탑 ▲땅끝스카이워크 ▲땅끝마을입구 포토존 ▲땅끝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맴섬광장 등 총 8곳에 설치돼 있다. 관광객들은 필수코스인 세계의 땅끝공원을 포함해 5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투어가 인정된다. 완주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해남군은 야외활동에 유용한 기념품을 준비해, 여행 후에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땅끝탑은 땅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며, 땅끝스카이워크는 유리 바닥 아래로 출렁이는 파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아찔한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땅끝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게 해주며, 땅끝조각공원과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수코스로 지정된 세계의 땅끝공원은 세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정오(12시)까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를 비롯해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정상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약 4,9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총 1억 3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녹동항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녹동바다불꽃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함께 고흥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관광 행사로, 군은 관람객에게 기부 혜택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축제 기간 중 군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을 중심으로 고흥 특산물(유자차, 전복, 쌀, 김 등)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 방문객에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30% 답례품 혜택'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기부자 예우와 다양한 이벤트를 안내했으며, 전라남도와 함께 운영하는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군은 9월 가을맞이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500명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음료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는 작은 보답을, 군민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녹동바다불꽃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알림으로써 고흥의 따뜻한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 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10㎏ 기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완판을 기록한 것은 고흥 햅쌀의 뛰어난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