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3일 오전,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영환경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가라앉은 지역경제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부산도시공사는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대출펀드를 조성하고,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의 대출지원과 3.50%p 감면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된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며 사업 개시일로부터 2년 이상 된 중소기업 중 부산도시공사가 조성한 산업용지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제조업체다. 부산도시공사 협력 건설업체 및 용역업체도 포함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페어뉴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다섯 가지 핵심 과제의 성과 창출과 현장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 다섯 가지 핵심 과제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과학적 수급관리 강화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쉬는 공간으로 전환 △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이다. 이 중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는 스마트팜 농가와 Ag-Tech 업계의 공통된 화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간한 ‘2021년도 스마트팜 현황조사 및 성과분석’에 따르면 국내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농가 수는 858호에 이르며 조사 응답자 700호 중 38.7%(270호)가 ICT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 300여 스마트팜 농가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농가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농업 기술은 다양하다. 농장을 자율주행하며 AI 비전 기술로 생육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예찰 로봇부터 방제와 운반 그리고 수확을 담당하는 로봇,
[페어뉴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을 찾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 토커'가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트랜스 토커'는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 앞 소리만 전달해 주위 소음을 최대한 제거하는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된다.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K-AI Alliance 멤버인 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자연어 처리(NPU), 번역
[페어뉴스]= 日 헤어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모레모'가 일본에서 열린 'LOFT 코스메 페스티벌 2024 SS'에 참가, 프라이빗 행사에서 1천여명의 셀럽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대규모 뷰티축제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에 참가 브랜드로 초청돼, 초대받은 셀럽들과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는 도쿄·오사카 프라이빗 행사에서 총 1천여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900여명이 SNS 게시물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4 SS'는 오는 4월 19일(금)까지 일본 로프트(LOFT)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축제로, 로프트가 직접 선정한 인기 브랜드와 뷰티제품만 참가 가능해 신뢰도가 높다. 올해는 총 191개 글로벌 브랜드, 865개 제품이 대거 참여했다. 모레모는 지난 3월 2일, 9일 이틀간 도쿄·오사카에서 개최된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프라이빗 행사'에서 베스트셀러와 손상모 특화 라인을 선보여 1천여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그 중 900여명이 SNS에 생생한 모레모 후기를 자발적으로 업로드해 큰 화제가 됐다. 프라이빗 행사는 초대받
[페어뉴스]= 익산시가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선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6일 2회에 걸쳐 베트남 애아숩현의 계절근로자 10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17명의 지정 농가에 배치돼 앞으로 90일간 근로하게 된다. 익산시는 베트남 닥락성 애아숩현과 직접 접촉해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부터 상반기 9농가에 39명, 하반기 14농가에 72명을 배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성실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2월 진행한 베트남 대면 면접에 참여하고 근로자 102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한 고용농가와 근로자 간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애아숩현에서 입국 전 한국어 교육과 무단이탈 방지 교육 등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으로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익산시에서 근로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애아숩현 업무협약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 2가지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두 가지
[페어뉴스]= 구글에서 자선활동과 사회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론칭한 임팩트스퀘어의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www.impactcircle.co.kr)’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브리프리포트’ 기능을 출시했다. 브리프리포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창업가의 기업 성장 단계를 체크하고 강점, 개선점, 종합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가가 기업명, 설립 연도, 업종 등의 기초 정보와 기업 소개, 제품·서비스 소개, 고객 정의 등을 입력하면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간단한 리뷰를 제공한다. 브리프리포트는 기업가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주며, 발행된 브리프리포트는 기업을 외부에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기반 창업자도 온라인을 통해 브리프리포트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비즈니스에 대한 점검 및 조언을 받는 데 있어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앞으로 임팩트서클은 기업가가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학습 콘텐츠를 맞춤 추천해주는 학습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닷오알지 측은 임팩
[페어뉴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보 제공과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최근 센터 내 원예치료 도서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760㎡ 규모로 마련된 원예치료 도서관에는 200여 종의 허브와 초화류가 식재돼 있고, 더불어 농업 관련 도서 1,500여 권도 비치돼 있다. 원예치료 도서관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센터 내 아열대스마트온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들에게 연중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원예치료 도서관은 여러 식물들을 곁에 두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이색적인 힐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아열대스마트온실과 도서관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과라니광둥어(번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냥자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다리어덴마크어도그리어독일어디베히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로어 소르브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룬디리투아니아어링갈라어마라티어마리마오리어마이틸리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 옥상, 지붕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주택형 태양광(3kW 기준)은 월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연간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는 올해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광 설비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 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태양광 설치를 신청하면 된다. 만약 이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추후 4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형 태양광 설치 신청은 주택 소유자만이 가능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승인이 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설치 비용은 3kW 설치 시 약 540만 원으로, 지원 보조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 약 213만 원, 관악구 약 100만 원이다. 자부
[페어뉴스]=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연내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올해 상반기 중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2,251평(7,444㎡) 크기의 대규모 양산공장을 설립, 연내에 월 3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생산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솔리비스는 2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최첨단 고체전해질 생산공정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 1단계로 총 152억원을 투입해 공장동, 유틸리티동, 창고동, 사무동 등 공장건물 4개동을 건설하고 올해 안에 월간 생산능력(CAPA) 3톤을 달성할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이차전지 제조사와 자동차 OEM이 요청해 온 샘플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소재 중앙연구소 내에 월생산량 100kg 규모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했고, 지난 2월 200kg 규모, 4월 500kg 규모로 빠르게 월간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지만 국내외 고체전해질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고체전해질은 '꿈의 전지'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화재와 폭발로부터 자유로워 궁극적인 안전성을
[페어뉴스]=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5일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공예 및 공방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공예 창업 교육생’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커스텀 주얼리 △라탄(야자과 식물의 일종) 공예 △디자인 툴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예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 및 재료비를 전액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교육수료생에 대한 초기창업비 지원 및 디자인,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특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 중이거나 해운대구에 공예·공방 분야 창업예정인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 20명(커스텀주얼리 10명·라탄공예 1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5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부터 전문 크래프터 교육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년간 총 교육 수료생 50명, 신규창업 47건, 판로개척 지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