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협력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초청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국제포럼(GWANGMYEONG CARBON NEUTRAL INTERNATIONAL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개청 이래 최초의 국제포럼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상호결연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국제 협력의 장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시는 국내·외 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다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으로 국내·외 결연도시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분야 최우수상과 번식 3부 우수상을 비롯해, 우수 시군 및 축협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자체 심사를 거쳐 6개 부문(고급육 품평회,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2·3부)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총 154두가 출품돼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우량한우 분야에서 암송아지 최우수상(동강면 박지요), 번식3부 우수상(점암면 신삼식), 우수 축협 우수상과 우수 시군 우수상도 수상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2024년도 한국종축개량협회 통계에 따르면, 유자골 고흥한우는 초우량한우 보유 현황(53두)에서 전국 2위, 우량암소 보유 현황(617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에서 도체등급(1++이상)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최고급 육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비육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량암소 육성 지원을 통해 번식우
[페어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며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륙에 이어 영해 공간정보 서비스도 제공, 해양쓰레기 수거·유해생물 관리 등 해양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드론·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 구축사업이다. 총사업비 30억 원 중 올해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해수욕장, 어촌마을 경관 개선,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으로 연안 생태계가 회복되고, 어민 소득 증대와 생활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인공지능·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을 강화,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해양쓰레기 우심지역 탐지·분석·모니터링 통계 데이터의 시각화에 나선다. 현재까지 내륙에만 국한된 공간정보 분석·활용 서비스를 해양 분야로 확대해 드론·인공지능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 기반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2027년까지 연차별 확산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분포와 해류 정보를 분석해 계절별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를 예측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와 방제 대책 수립 등
[페어뉴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해서 알리겠다"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3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페어뉴스]= 지역 농가와 업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성군 온라인몰 곡성몰이 이달 10월 개점 1주년과 동시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9월에 오픈해 실질적인 운영 첫해를 맞은 올해는 곡성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현재 곡성몰은 110여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500여 종의 고품질 곡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 수는 1만 3천 명, 매출액은 10억 원을 돌파해 순항 중이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곡성몰에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점 1주년, 매출 10억 달성 기념' 곡성몰 감사 대축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과 함께 곡성몰 1주년을 축하하고자 '삼행시 이벤트'를 통해 20명에게 단감 5kg을 증정한다. 짧은 기간 내에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신년맞이, 추석, 가정의달, 곡성세계장미축제'와 같은 시기 맞춤형 특별전은 물론이고 곡성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을 비롯한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찰옥수수같은 곡성군 생산 농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
[페어뉴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인공으로 '해남고구마'가 출격한다. 다음달 1∼3일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군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된다. 축제장에 조성되는 고구마주제관에서는 조직배양에서부터 무병묘로 배양되는 해남고구마의 단계별 생장과정과 주요 고구마 품종,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품 등 해남고구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 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고구마 꽃은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꽃이 피기 어려운 작목으로, 일반 농가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어 '행운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 축제장에에서 볼수 있는 고구마 꽃은 신품종 육종을 위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에서 키우고 있는 고구마로, 고구마 꽃의 특성에 맞춰 관상용으로 개량한 고구마 꽃도 있다. 해남고구마는 조직배양 단계에서부터 무 바이러스 상태로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배양관이 설치돼 조직배양된 고구마순은 전문 배양 농가로 보급돼 증식하게 된다. 주제관에서는 해남고구마의 배양 단계별 모습을 전시해 해남고구마만의 차별화된 생육환경을 보여줄
[페어뉴스]- 세월이 흐를수록 다양한 신체 부위를 통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노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는 곳은 늘 거울로 마주 보는 얼굴 피부다. 탱탱하던 탄력이 떨어지고, 눈가나 팔자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의 주름이 점점 깊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에 생긴 상처, 여드름 흉터가 오래 유지되거나 얼굴에 생긴 베개 자국이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당장 눈에 띄는 주름이 많지 않다고 해서 피부가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상태를 한 살이라도 젊게 만들고 싶다면 노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된 요인 중 하나가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신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로 피부 장벽을 훼손시켜 색소 침착, 거친 피부결, 주름을 유발한다. 동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에 주력해야 한다. 항산화란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산화 작용을 억제하는 것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염증 유발 및 세포 훼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키위, 시금치, 바나나
[페어뉴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과 체리자동차 ESG 협약식에 참석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지난 20일 중국 우후시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과 글로벌 수출 기업 체리자동차가 진행한 협약식에 참가해 두 기관의 친환경·사회적 책임 강화 목표에 동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체리자동차가 주최한 '2024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2024 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체리 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제니 시플리(Jenny Shipley) 전 뉴질랜드 총리 등 다수의 글로벌 인사들을 비롯해 100여 개국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KGM의 곽재선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자전거 라이딩 행렬과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등에 참여하며 ESG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KGM은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보호를 위
[페어뉴스]= "바래길은 어디나 예쁘지만 이 길을 걸으니 왜 상주해변을 남해 으뜸으로 치는 지 알 것 같아요" 지난 10월 19일 '상주 은모래비단 마을바래길(이하 은모래비단길)' 개통식에 참가해 4㎞ 코스를 완보한 한 참가자의 말이다. 남해바래길 특별 테마지선인 '마을바래길'의 네 번째 코스로 문을 연 은모래비단길은 상주마을과 금전마을 골목길을 누비는 쏠쏠한 재미로 시작된다. 이후로 길은 인근 주민이 아니면 알지 못하는 금전마을 중턱 농로로 이어진다. 탐방객들의 탄성은 금전마을 중턱 농로 초입부터 시작된다. 상주해변과 금산 기암괴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농로는 사진도 예쁘게 찍히므로 사진 마니아라면 특히 꼭 걸어봐야 할 구간이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발걸음을 맞춘 '은모래비단길' 개통식에서는 상주해변 포토존과 금산 기암괴석 포토존에서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저장했다. 금산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카페 앞뜰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어 리듬에 맞춰 덩실거리는 여유도 덤으로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3년째 추진 중인 마을바래길은 해마다 한 개 코스가 신규로 개통되고 있다. 기존에 개통된 마을바래길은 2년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