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555m 높이의 123층 초고층 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전역을 바라보면서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볼 수 있다면 탄성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2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롯데호텔월드는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초고층 불꽃놀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패키지는 두가지 타입의 ‘카운트다운 123!’과 28만원대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스카이'로 구성했다. 먼저, 서울 스카이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2인 조식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과 한강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하는 패스트 패스 티켓 2장을 제공한다. 123만원부터 예약 가능한 고품격 ‘123!’ 패키지1은 슈페리어 스위트 1박, 조식, 애프터눈 티, 클럽라운지 이용, 전망대 티켓 3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월요일 아침 BMW 차량을 타고 출근하는 호사까지 누릴 수 있다. 35만원대인 ‘123!’ 패키지2는 클럽디럭스 1박, 클럽라운지 이용, 전망대 티켓 2장을 제공한다. 저녁 8시30분부터 28층 패키지 고객 전용 공간에서 칵테일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 02-411-7777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의 10번째 호텔 '신라스테이 서초'가 내달 문을 연다. 비즈니스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있는 뱅뱅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양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남부터미널과 강남고속버스 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2013년 11월 론칭한 비즈니스급 브랜드다. 첫 호텔 오픈 이후 4년도 안돼 수도권, 울산, 제주 등 10곳의 요지에 포진하면서 비즈니스급 시장을 석권할 기세다. 특히 서초지역은 신라스테이 역삼과 함께 대기업, 벤처기업, 금융권 이 밀집해 있어 비즈니스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대한민국예술원 등 문화예술 시설과 대규모 쇼핑센터가 인접해 있어 개별 여행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호텔신라 관계자는 "9곳의 운영 노하우와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한 신라호텔의 상품과 서비스를 더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 오픈 '신라스테이 서초'는 어떤 곳? 지하 1층, 지상 27층 규모에 305개의 객실과 자리가
[페어뉴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선적의 14만 8천톤급 초대형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퀸매리 2호”가 사상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 퀸매리 2호는 승객과 승무원등 3,700명을 태우고, 3월 27일(월) 오전 8시 인천항에 입항하게 되는데, 이날 인천 신항 크루즈 전용부두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환영행사가 열린다. 퀸매리 2호는 지난 1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을 출발하여 유럽,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등을 119일간 일주하고, 5월8일 영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크루즈 승객은 영국인이 929명으로 가장 많고, 호주 454명, 미국 210명, 일본 140명 등 2,500여명의 관광객과 1,20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이 날 오전에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악공연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등장하여, 크루즈 관광객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하는 특별이벤트가 실시된다. 크루즈 승객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인천, 경기, 서울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되는데, 인천은 월미도, 신포시장 중심의 1개 코스, 경기도는 용인 민속촌과 화성 방문 1개 코
[페어뉴스=김영숙 여행칼럼니스트] 제20회 영덕대게축제가 3월23일(목)부터 3월26(일)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군 공동 주최로 영덕군 일원(강구항 및 해파랑공원 중심)에서 '오go! 놀go! 대게몬을 잡아라' 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너희들이 게 맛을 알아?' 몇 년 전 배우 신구 선생이 출연한 CF에서 나온 큰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이다. 갑각류의 최고봉이라 할 대게의 맛은말로 표현 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하늘의 별이 있다고 누구나 그 별을 딸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듯이 먹고 싶다고 항상 먹을 수 없는, 그 귀하디 귀한 영덕 대게가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를만큼 올랐다 그것도 속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고 쫄깃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박달대게. 영덕으로 대게 먹으러 가보자! 국내산 박달대게에는 오른쪽 집게발에 인식이 가능한 패찰이 붙어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 영덕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엔 축제를 알리는 깃발과 플래카드들이 화려하게 휘날리고 있고, 초행길의 여행객들도 전혀 낯설지 않은 대게조형물들이 길을 알려준다. 대게 내장으로 볶은 맛난 게딱지밥 국산 박달대게
[페어뉴스]=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에서 봄꽃 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요즘 겨울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매화, 산수유, 목련 등이 이미 꽃망울을 터트려 곳곳에서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고, 뒤이어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매년 이맘때 일 년에 단 한번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기다려지고 가슴 설레게 한다. 대구 지역은 평년보다 2~5일 빠른 3월 26~27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지만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는 벚꽃 길부터 출․퇴근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등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 32곳을 대구시가 소개한다. - 출․퇴근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 앞산순환도로(앞산맛둘레길, 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두
[페어뉴스]= 따스한 봄볕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예쁜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는 요즘,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7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려 237.64㎞이다. ▴공원 내 꽃길 55개소(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70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하천변 꽃길 37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8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70개소. 올해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로 마포구 희우정로, 구로구 오리로 등 15곳이 추가되었고 그 중 기존의 길을 기관들의 손길로 꽃과 나무를 정성스레 새롭게 심어 선정된 2곳도 봄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시는 170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①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 꽃길 ②드라이브에 좋은 봄 꽃길 ③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 꽃길 ④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 ⑤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 꽃길로 5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손을 맞잡고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지난 1월부터는 현지 및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한류상품,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청라, 강화도)를 연계한 각종 상품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인도네시아 주요여행사 세일즈콜을 시작으로 3월 17일~19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PWTC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에 참가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코스 홍보,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여행사들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인천을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숫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지역의 최대 무슬림 관광객 송출 국가로 방한 관광의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며, 한류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이미 도깨비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이 됐으며, 도깨비를 활용한 인천 홍보부스에도 연일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2월 성
[페어뉴스]=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119계단에 벽화를 새로이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삼남석유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800만원을 후원했다.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은 지난 2009년 조성된 이후 시간이 지나며 색이 많이 지워지고 퇴색된 상태였다.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총 9개 구간 1155m로 동심의 세계, 바다 이야기, 여수의 풍경 등을 주제로 꾸며져 있다.
[페어뉴스]= 터키 서부 에게 해 연안의 도시 마니사(Manisa)에서 477회 메시르 마주누 축제(Mesir Macunu Festival)가 오는 4월 25일부터 6일간 열린다. 메시르 마주누는 터키 전통방식에 따라 계피, 커민, 생강, 겨자씨, 오렌지 껍질 등 41개에 달하는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를 달여서 만드는 일종의 페이스트로 우리의 엿과 조금 비슷한 끈적끈적한 음식이다. 메시르 마주누의 유래에 관해서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술탄 쉴레이만 대제(Süleyman, 1494~1566)의 어머니인 아이셰 하프사 술탄(Ayşe Hafsa Sultan, 1479~1534)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남편 셀림 1세의 죽음을 슬퍼하여 아이셰 하프사 술탄이 병들었지만 제국 내의 어떤 의사도 고치지 못했다. 그런데 술탄 모스크 마드라사(이슬람 고등교육 시설)의 의사인 메르케즈 에펜디(Merkez Efendi, 1460~1552)가 모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여러 실험 끝에 이 특별한 페이스트, 메시르 마주누를 만들어 냈다. 메시르 마주누를 아이셰 하프사 술탄에게 진상하자, 그녀는 곧 병에서 완치되었다. 메시르 마주누의 효과에 탄복한 아이셰 하프사 술탄이 이 약을
[페어뉴스]= 충남도가 비중국 중화권, 동남아시아로 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충남도는 이번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를 계기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저가 여행 상품을 정리하고, 비중국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광시장 다변화의 기회로 삼는다.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서 충남·대전·세종·충북으로 구성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를 통해 오는 6월로 예정된 ‘홍콩국제관광박람회’와 오는 10월 열리는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를 추진한다. 홍콩국제박람회와 타이베이국제여전은 각각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여하고 2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관광부문 국제박람회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 두 박람회를 통해 충청권 광역 관광상품은 물론, 지역축제와 자연경관, 문화유산을 활용한 테마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해 비중국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현지 관광업체와 접촉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 싱가포르 등으로 관광설명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에 대해서는 역사교과서 투어 상품을 개발해 수학여행단 유치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