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국제공정무역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공정무역도시는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 수행을 통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기준을 갖춘 곳을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지역의회가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공정무역 상품을 사용할 것에 동의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다. 둘째, 공정무역 상품은 지역의 매장과 카페, 음식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공정무역 상품이 다수의 지역 일터와 커뮤니티 조직(종교단체, 학교 등)에서 사용한다. 넷째, 미디어 홍보와 대중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 다섯째, 지역 공정무역 위원회가 계속적으로 공정무역도시의 지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보장한다. 등 이상 다섯 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공식적으로 국제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첫 도시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계기로 국제적 도시 브랜드와 수출 경쟁력이 제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제3세계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보다 좋은 무역조건
[페어뉴스]=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부산' One Book One Busan운동을 벌이고 있는 부산광역시 대표도서관인 시민도서관은 ‘2017 작은도서관 운영자 직무연수’를 10월 15일~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3회 차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사무총장이 ‘작은도서관 관련 법령 이해’를 강의를 했다. 앞으로 이어질 강의는 지식정보화시대의 독서, 이젠 책모임이다, 책과 문화가 있는 마을 만들기 등이 진행한다.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 경남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컨벤션뷰로(이하 경상권 컨벤션뷰로)는 광역권 상품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회의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바이어 유치와 이에 따른 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상권의 컨벤션뷰로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회의 상품 개발과 유치 마케팅에 힘을 합쳐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상권 컨벤션뷰로의 지역 인지도 증대는 물론 기업회의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의 재방문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창원이 갖고 있는 기계, 로봇, 자동차, ICT 산업 등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 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우위 요소들을 선보이며 해외 기업회의 유치를 증대할 방침이다.
[페어뉴스]=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전북지부 사무실에서 11월 3일 모임을 갖고, 5년 전부터 독서운동가 정기원 박사가 창안하여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와 진행해오던 O2독서 운동과 (주)네오넷코리아가 진행 해오던 신간 우수 베스트셀러 발췌 요약과 융합하여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이 O2 독서운동은‘1년 52주, 매주 한권씩 책을 읽자’는 독서운동으로 52(오투)를 말하기도 하며, O2 는 산소를 의미하여, 산소독서라고도 부른다. 산소가 우리 몸을 지켜주듯, 독서는 우리를 바르게 살도록 지식을 더해준다. 1년 52주 매주 SNS콘텐츠로 요약본을 전달하여, 이용자들에게 공유, 확장해 나가는 O2독서 운동이다. SNS를 통해 전달되고 요약본을 읽기에 자칫 책에 대한 깊이가 없다는 우려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요약을 초벌읽기 독서로 시작하여 책을 읽게 되면 저자의 의도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주 오투독서 도서선정위원들이 선정한 도서는 아라크네출판사의 장경동 방송인『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이다. 독서동아리에서 이 책을 읽고 인증샷을 보내면 다음 주 선정 도서를 10명에게 선물한다. 앞으로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확장해
[페어뉴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2017 창원 국제 생산 제조 기술전 및 컨퍼런스(TCT@MATOF)’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전통적인 컨퍼런스 브랜드인 TCT를 처음 도입하여 생산제조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해외 빅바이어 상담회’,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기술 세미나‘등 주요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경남 MICE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본 프로그램 중 해외 바이어들은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경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시설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산업 관광’을 체험했다. 사전 신청한 해외 바이어 30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으며, 현대위아, 콰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해 경남 MICE 인프라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우위 요소들을 선보이며 관광 품질의 글로벌화를 확립했다. 이처럼 컨퍼런스와 함께하는 포스트 투어는 해외 바이어들의 재방문 효과, 관광 상품과 서비스 노출 등의 기회로, 지역 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다. 경남컨벤션뷰
[페어뉴스]= 나주시 교육체육과는 나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10월 30일 오후 2시~6시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2017년 하반기 작은도서관 운영자회의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인구 12만 명의 도시지만 시립도서관 2관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 2관, 26개소의 사립작은도서관이 있다. 개회 인사말에서 강동렬 교육체육과장은 사립작은도서관을 점차 확대하여 나주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는 사립작은도서관에 문화강좌비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조성시 공모 심사하여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순회사서지원, 노인일자리지원, 공공근로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인 정기원 박사가 ‘작은도서관 활성화 전략’ 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의로 운영자들에게 많은 도전 정신을 전해주었고, 여러 가지 선물도 전달하였다. 이어서 아이뜰작은도서관, 지혜마루작은도서관의 운영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작은도서관도서관리시스템 교육, 작은도서관지원안내, 재난안전보험 설명, 운영자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페어뉴스]=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홍규, 이하 진흥회)는 2016년 ‘전시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시산업 통계조사’는 경제총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시도 전체 기업 중 전시산업 분류체계에 해당하는 종사자수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조사이다. 2016년 10월, 진흥회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12월 ‘전시산업 통계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되었다. ‘2016 전시산업 통계조사’는 국가통계로 승인된 후 처음 실시된 조사로, 주요 내용은 전국 전시산업 사업체의 매출액, 종사자 수 등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의 전시산업 분야 전국 사업체수는 총 2,540개사이고, 종사자 수는 총 1만 5,803명이다. 한편 이들 사업체의 총 매출액은 3조 454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 규모이다. 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산업의 2016년 매출액 2조 2,730억원(영화진흥위원회 발표)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이며, 소위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우는 전시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국내 전시산
[페어뉴스]= KOTRA는 현지시간 25일 독일 베를린의 아동복지시설 세 곳에 국내 생명공학 스타트업의 바이오 파종 제품 1,000개를 기부하는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물종자 유전자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오믹시스(대표 우태하)의 아동 교육용 종자 패키징 제품인 ‘이지가드닝’으로, 오믹시스가 보유한 대표 기술인 ‘종자 패키징’ 기술을 활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흙 표면에 씨앗을 놓고 물만 뿌리면 파종이 완료된다. KOTRA와 오믹시스는 이 날 베를린의 기독아동·청소년 협회(Die Arche)를 방문, 독일 아동 30여명을 상대로 제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행사에 참가한 독일 아동들은 처음 보는 제품에 낯설어하면서도, 흙에 물을 뿌리고 씨앗을 다뤄 보면서 즐거워했다. 추후 베를린 적십자협회, SOS 아동빌리지에도 제품과 독일어 매뉴얼을 전달할 예정이다. 팀 라우히하우스 베를린 기독아동·청소년협회 대표는 “한국 기업이 독일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며 독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KOTRA는 선진국에서는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 제품이 글로벌 CSR을 통한 현
[페어뉴스]= 2017년 상반기에 그린, 소방, 안경, K-food, 뷰티, 메디 등 산업전시회와 꽃박람회, 대구펫쇼, 음식관광박람회 등의 퍼블릭 전시회로 숨가쁘게 달려온 ‘지역 마이스산업의 전초기지’ 대구 엑스코는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개최된다. ◆ 미래자동차, 기계․부품․로봇산업전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대구시는 물, 에너지, 의료, 전기차, 사물인터넷을 신성장 5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엑스코는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전시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해 보다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신규 행사로 선보이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전기차 지원정책에 힘입어 향후 엑스코를 대표하는 산업전시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구시와 엑스코는 전 세계 글로벌 미래자동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정‧재계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자동차 모터쇼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홍보관을 설치하고,‘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
[페어뉴스]= 무안 오룡초등학교(교장 김명숙)가 깊어가는 가을밤 할아버지, 할머니와 3세대인 손주들이 함께 퀴즈도 풀고, 사랑을 담은 편지도 주고 받는 ‘세대 공감의 날’ 행사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가족이 학교 강당에 모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먼저 강당에 입장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들이 직접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 밴드부 연주, 밸리댄스 공연, 합창부의 아름다운 노래 등을 감상했다. 이어 중간놀이 시간에 손주들이 강당으로 들어와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안기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세대공감 퀴즈를 풀면서 서로를 더 알게 됐고, 장명루 팔찌와 다육식물 화분을 함께 만들며 추억도 쌓았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손주들이 사랑이 담긴 편지와 영상을 전달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직접 편지를 쓰고 아름답게 꾸며 수업을 마친 손주들에게 건넸다. 이날 세대 공감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들과 함께 장명루 팔찌와 다육식물 만들기를 하면서 사이가 훨씬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특히 손주들이 직접 만든 영상 편지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