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2024년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가 협업 으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농지법 적용에 따라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한 필지를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3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기관 간 복잡한 임대 농지 등록 절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문 2만 2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을 한 필지는 별도의 서류 제출과 방문절차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직불금 신청을 하도록 운영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농지대장 서류 발급은 6만 건(25%) 감소하고 농관원의 방문 민원도 8천 명(13%) 줄었다. 농업인 만족도도 7.4점, 담당자 7.8점으로 평의성과 전문성이 높아져 지속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임대농지의 간편등록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농업인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위해 16개 읍·면 소재지 주변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조성된 맨발 걷기 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 인기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마을 단위 건강 걷기 동호회 42개 팀이 맨발 걷기에 참여해 지속적인 맨발 걷기 운동 생활 습관 형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다 더 많은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해 갈 예정이다. 맨발 산책로에서 걷기에 참여한 동호회원은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발 마사지도 되고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주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약한 피부가 직접 땅에 닿는 만큼 상처 예방, 파상풍 예방접종, 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주의사항 등 사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익혀야 하며, 걷기 효능의 증진을 위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페어뉴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프로농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추일승' 감독을 초청해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과 특별훈련을 가졌다. 이번 특훈은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 출전 예정인 첫 공식대회를 앞두고 '한 골 넣고 한 골도 실점하지 말자'는 목표로 열린 특별훈련으로, 추일승 감독과 다문화가족 어머니 선수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며, 아이들도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갖고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돕는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맥파이스 농구단'의 첫 대회인 만큼, 단원들이 특훈을 통해 개인의 경기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추일승 감독을 초청해 특별 훈련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주장을 맡은 송비비(뉴질랜드)씨는 "국가대표 감독님에게 농구지도를 받게 돼 너무 즐거웠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배운 기술을 더 열심히 연습하려고 한
[페어뉴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
[페어뉴스]= 삼척관광문화재단이 7월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돌입한다. 재단법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시가 출연하여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난 4월 재단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5월에는 내부 직원 채용공고를 진행해 운영인력도 확보한 바 있다.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14명 규모의 임원진을 필두로 1사무국 3팀 20명 체제로 운영할 예정으로 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으로 구성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삼척관광문화재단은 7월 23일 재단출범과 동시에 개관하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운영 업무를 맡는 것을 시작으로 공연, 전시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하여 삼척시 관광문화 진흥을 위한 신규사업 개발 등 업무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출범을 알려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관광·문화 도시 삼척시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노력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23일 열리는 출범식은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개관식을 겸해 진행할 예정으로 재단 출범과 개관을 맞아 기획전시와 실감미디어 공연이 예정되 어있는 등 갖가지 축하행사가 이
[페어뉴스]= 시원한 바다향기와 특색있는 해산물 먹거리,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 개장으로 주문진의 여름밤이 즐거워진다.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주말야시장이 오는 7월 19일(금) 개장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주문진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문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름성수기 기간 운영된다. 별도 개장식 행사는 없으나,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의 주제는 "주문찐 전통시장, 별빛바다 야시장"으로 주문진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주 좋은,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자들 중 20∼30대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주문진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해산물 위주의 메뉴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추진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문진종합시장 손영수 회장은 "주문진종합시장은
[페어뉴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해 책을 읽어주는 기능을 탑재한 로봇 1대와 대상자 맞춤 도서 20권을 월 1회 전문 사서가 직접 방문·대여해 주는 도서관 서비스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 가족센터 협조로 다문화 가정 5곳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 중"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학부모가 한국어에 서툴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책봇'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성군은 독서문화 향유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061-390-8491)으로 하면 된다.
[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견학을 원하는 단체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박물관 운영 시간 중 전화로만 예약 신청을 받았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상시 접수가 가능해졌다. 말박물관은 각종 마구와 시청각 자료들로 구성된 상설전시와 말 소재 초대작가전, 정기 특별전 등이 연중 열리고 있으며, 마구간 모형, 터치 인터랙션, 다양한 동영상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전시물도 마련됐다. 말박물관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장애인단체 등 연간 약 3000명의 단체 관람객이 방문하는데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말박물관은 특히 경기 남부와 서울 동남부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견학이 많다.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말문화 체험, 과천 지역 초등학교 대상 역과 역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수의사 체험, 마학능력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말산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와 대동물을 다루는 전국 수의학과의 경우 매년 신입생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포함된다. 그동안 봄·가을 견학 집
[페어뉴스]= 삼척시가 추진하는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분야 중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대에 허브정원을 조성하고 웰리스센터를 건축하여 관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소멸위기에 빠진 지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지역 여건 및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삼척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25억을 확보하였다. 특히 시는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주변의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웰니스 관광’ 특화 콘텐츠로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삼척시가 오는 7월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을 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삼척시는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 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독도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이사부독도기념관을 건립하였으며, 삼척시 정하동 187-5번지 일원에 연면적 3,274.71㎡ 규모로 관광안내센터,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이사부관과 독도체험관 2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부관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상징화하여 표현하는 실감 영상관과 독도의 생태를 미디어아트로 시각화하는 미디어 큐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독도체험관은 아름다운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독도를 소재로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실감 영상관과 독도와 동해 생물들과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인 미디어 스케치북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맞이하여 전시와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이사부 장군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특별 기획 전시와 더불어,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