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120년 이상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린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클래식 발레 3대 명작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의 우아하고 화려한 발레 판타지를 살리면서도 각 캐릭터의 특징을 극대화 하고,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했다. 공연 1막에서는 ‘탭꾼 탭댄스컴퍼니’와 ‘비보이 크루 플라톤’이 출연해 병정들과 생쥐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2막 ‘과자의 나라’에서는 스페인·아라비아·러시아 등 세계 각국 다양한 춤의 향연이 쉴 틈 없이 펼쳐진다. 콘서트 관람료는 R석 1만 5000원, S석 1만 원이며,
[페어뉴스]=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대전미술과 나아가 한국미술 그리고 해외미술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4회 2016대전국제아트쇼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대전국제아트쇼2016은 대전광역시,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대전 KBS가 주최하고 대전국제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미술 박람회이다. 전 세계의 20여 개국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미적 체험을 할 수 있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여 펼쳐지는 이 행사는 국가 간의 문화 소통과 이를 통해 대전 미술 시장의 자생적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대전국제아트쇼2016은 관객의 감상과 소통을 통해 작품판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국가의 작품으로 동시대 현대미술의 작품 경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새로운 한국미술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아트쇼는 작가중심의 아트페어로써, 총 180여 개의 부스에 전국 미술작가들과 함께 특별 부스로 연예인 작가인 배우 구혜선 작가가 참가하고, 미국,독일, 일본, 중국, 터키, 볼리비아 등 20여 개국에서 30여 명의 해외 작가들이 찾는다
[페어뉴스]= 책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하 한작협)는 오는 11월 8일(화)에 대전시 동구 대명작은도서관에서 제79차 작은도서관학교를 개최한다. 한작협은 지난 10월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며 ‘2016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 독서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일으켜왔다. 이번 작은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을 신설 등록하였으나 전문 운영지식이 부족해 방치하고 있거나 활성화가 되지 못한 작은도서관, 새로이 신설하는 곳의 운영자들의 꼭 들어야 할 필수교육이다. 작은도서관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면서 남들이 세우니 따라 세우다보니 운영을 잘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까지 비판을 듣고 있는 형편이다. 이번 작은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이해와 운영자의 자세, 지역환경에 맞게 활성화 시키는 방법, 운영비 조달방법 등을 한작협 사무총장인 정기원 박사가 강의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의 기본인 도서관리프로그램을 설치 및 운용방법을 SG코리아 박주현 과장이 강의한다. 작은도서관 운동가인 정 사무총장은 “설립자들이 도서관에 대한 이해 부족, 운영의 전문지식도 없으면서 지자체에 등록하여 양적으로는 늘어났으나, 질적
[페어뉴스]= 자작곡 ‘빙고’로 컴백활동을 시작한 투포케이(24K)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투포케이 소속사가 공개한 미국과 중국의 K-POP 인기차트에서 그들은 2,3위권을 차지해 해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미국의 모바일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투포케이의 ‘빙고’는 트와이스의 ‘ㅜㅜ’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또한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투도우 차트에선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에 이어 3위에 랭크되어 국내 인기차트와는 확연히 다른 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자못 흥미롭다. 투포케이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그룹으로 손꼽혀 왔다. 이는 보이그룹의 특성상 외국에서 인기에 불을 지핀 후 국내로 전파된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그동안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들이 국내에 앞서 외국부터 인기에 불붙기 시작한 뒤 국내로 역주행 했던 대표적 사례들이다. 그런 점에서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투포케이가 국내로 역주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권 공연 요청 쇄
[페어뉴스]= 문화예술회관은 11월 1일 울산광역시 레이디싱어즈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11월 9일, 23일 뒤란 공연,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작뮤지컬 ‘스톤플라워’, 11월 22일 모리스 슈테거 장 롱도 공연, 11월 30일 울산학춤보존회 정기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중구 문화의 전당에서는 11월 9일 ‘가을맞이 가곡의 밤’, 11월 12일 태화강합창단 정기연주회, 11월 18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현대예술관에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뮤지컬 ‘잭 더 리퍼’ 공연이 펼쳐진다.전시소식도 다양하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울산여성사진가회 한․일교류전,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합동전이 열리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 12월 4일까지 전시된다.아울러 가인갤러리에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석강‧박차희 부부작가 초대전,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전미경 회화전,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정정오 목공예 개인전이 열린다.또한,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문화 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페어뉴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따스운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12일~13일 2일간 백암온천이 소재한 온정면 소태리 백암온천관광특구 광장에서 '제21회 백암온천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려한 백암온천단지의 풍광과 울진군 온정지역의 문화를 담아 지역민과 함께 온천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참여형 체험축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축제장인 백암온천광장에 대형 숯가마를 설치해 흑돼지구이와 수육을 직접 구워 먹으며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사물놀이, 거리굿춤, 한량무, 전통국악, 노래가 어우러지는 등 풍류의 멋과 맛으로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지역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수확의 기쁨을 기리는 마을축제로 승화시켜 신명과 화합마당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백암온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축제 기간중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과 산채나물 등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온천 입욕권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 온천욕과 함께 백암온천 관광특구의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고, 백암산
[페어뉴스]= 부산근대역사관(관장 하인수)은 특별사진전 ‘사진으로 보는근대 풍경’을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지게를 지고 해맑게 웃는 아이, 엿을 파는 노인, 장례 행렬의 상여...모두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 100여 년 전 생생한 우리 삶의 모습들이다. 이것은 1900년 근대적 제도인 우편법 개정에 의해 발행된 ‘사진엽서’의 이미지들이다. 사진엽서는 소식을 전할뿐 만아니라 엽서의 사진에 관심을 두고 수집 열풍이 일면서 엽서의 기능보다는 오히려 사진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개항과 함께 문호를 개방하고, 이후 일본 식민지로 전락한 조선의 근대 모습을 담은 사진엽서는 당시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관광 상품이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엽서 중 조선의 풍속과 관련된 사진들을 놀이, 의례, 생업, 여성으로 크게 나눠 전시한다. 이를 통해 100년 전의 민속놀이·혼례·상례·회갑연·시장 풍경 등 다양한 일상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들 사진은 서양인들에 의해 촬영된 것들이 많으며, 초기 엽서 사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페어뉴스]= 전 세계 할랄 시장을 조망한 국내 최초의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KOTRA(사장 김재홍)는 28일 기존 중동·동남아시아에 편중되었던 할랄 시장에 대한 시각을 전 세계로 넓힌 ‘세계 할랄 시장 동향 및 인증제도’ 조사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중동, 아시아, 유럽, 미주, 러시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25개 KOTRA 해외무역관이 조사에 참여, 지역별 할랄 시장 및 인증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무슬림(이슬람 신자)에게 ‘허락된 것’을 의미하는 할랄은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가치소비의 확대, 소비 패턴의 서구화에 따라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웰빙 식품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할랄의 적용 범위도 식품에서 벗어나 화장품, 의약품, 관광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에 따르면 전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2014년 1,586조 원(1조 4천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2,271조 원(2조 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 세계 할랄 식품 수출은 브라질, 인도, 미국, 중국
[페어뉴스]= 경남도는 오는 27일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Car-Drone(PAV)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그간 국내유일의 Car-Drone(PAV) 경연대회로 6년간 행사를 치루며 축적한 경연대회 결과 및 Car-Drone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도의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국내최초, 세계적인 드론기업인 중국 이항社 CEO 초빙, 반둥공대와의 국제공동개발 MOU 체결 등 최신 기술과 산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콘퍼런스는 지난 22일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Flying Car 경연대회 시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조연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자동차항공과장이 ‘항공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해, 항공우주연구원 김응태 항공연구본부장이 ‘PAV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기술, 국제협업, 첨단 교통제도, 항공시장의 주제를 2개
[페어뉴스]= 전남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가 25일~26일 이틀간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MICE산업 지역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MICE산업 지역 활성화 및 전남 MICE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한국MICE협회 회원사 임직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윤승현 한남대학교 교수가 지역 MICE산업 육성 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김응수 (사)한국MICE협회장,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팀장, 장영훈 엠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승현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 에너지산업과 같이 지역에서 주력하는 산업과 정부정책을 파악해 관련 산업과 연계한 특화회의를 발굴해야 한다”며 또 “MICE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인재가 없다고 고민하지 말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MICE 운영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지역 내에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응수 회장은 “지역에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없어 MICE산업을 추진할 수 없다고 어려움을 이야기하는데 MICE산업 무대는 지역”이라며 “대규모 컨벤션 시설과 대형 호텔이 있어야만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