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성인과 함께 청소년의 섹슈얼리티(sexuality)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가 11월 21일(목)부터 12월 8일(일)까지 성미산 마을극장(마포구 성산동)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금기시 되고 문제 중심적으로 접근해 왔던 청소년의 성을 그들의 언어로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5.7%이며, 첫 성관계 경험 평균연령은 13.6세로 나타났다. 특히 십대여성들은 정확하지 않은 피임방법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임신, 출산, 낙태 등을 겪게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공장소나 학교 안에서 성적인 촬영물을 몰래 찍거나 친구, 가족 등 지인들의 사진을 포르노물처럼 합성해 유포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우리사회에서 청소년은 무성적인 존재로 취급되고 성이 터부시 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없고 정확한 지식을 알기에도 제한적이다. 또한 청소년의 성관계는 낙인, 임신, 출산, 낙태 등 심리적‧신체적 건강과도 연결되어 있어 사후적 지원만으로 해
[페어뉴스]= '19년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민대학교 창의독서교육원이 주관하는 협력 멘토링 사업 멘토도서관인 반딧불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색종이로 종이를 접어 상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10시~12시 까지 진행했다. 종이로 각을 맞추어 접고 서로 붙여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종이접기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보통의 종이접기는 단순히 색종이로 종이를 접기만 하기 때문에 유아들만 참여하는 쉬운 수준의 간단한 활동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으며, 주위에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이에 멘토 도서관인 반딧불도서관에서 색종이를 접어 상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서관은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함께, 종이접기를 접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서정우관장(빛무리교회 담임)은 말했다. 초등생부터 중·고등학생, 장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처음 만들어보는 사각상자는 손에 익숙하지도 않고 낯설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여 본다는 호기심보다는 한 공간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협력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본다는 그 자체가 서먹서먹한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2019 작은도서관 정책 연구 및 정책 ․ 운영 컨설팅’을 지난 7월부터 원주시, 아산시, 거제시 3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현장을 연구진들이 방문하였고, 9월초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 받아 총괄책임자로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홍렬 교수가 활동하고 3개 작은도서관 단체들이 작은도서관 전문가를 투입하여 1개 지방자치단체를 맡아 진행하며 전체적인 정책이나 제도연구는 전문연구진들이 투입되어 연구 중에 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들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관심 증대로 양적증가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관리 소홀 및 지원의 미비 등으로 인한 운영이 부실화 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부실화 원인파악을 통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대책 마련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별 정책과 지원 내용이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사이의 정책과 지원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저해 되고 있어 작은도서관 전문가들의 핵심그룹 인터뷰 등을 통한 작은도서관 지원과
[페어뉴스]= 경기도가 주최, 경민대학교 창의독서교육원이 주관, 고양시 반딧불도서관(서정우 관장)이 진행하는 협력 멘토링 사업 2차시를 지난 9일 오후2시부터 멘티 도서관인 고양 일산 그루터기 작은도서관에서 수원 꿈터 작은도서관과 일산 나무와 열매 작은도서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함께 의견을 교환하였다. 그루터기 작은도서관은 일산동구 정발산동 699번지에 “일상 속의 작은 쉼터”라는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는 도서관으로 올해 5월 개관했다.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작은 방과 지역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넓은 공간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높은 빌딩보다는 주택과 상가들이 아기자기하게 밀집되어 있고 도서관 위층에는 푸르니 유치원이 있어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루터기 작은도서관 손빈 관장은 사회복지 법인 이웃사랑실천회의 이사장으로서 청소년 교육복지에 종사하였던 경험을 되살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고력을 성장시키고 미래의 기둥으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병무 도서실장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도서관에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에서는 금년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 2019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동주택(아파트) 500세대 이상이면 작은도서관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의한 규정 제55조2 조항으로 아파트내 작은도서관은 매년 두드러지게 증가하여 2018년도 실태조사 통계에 1,727관이나 된다. 개설 후 입주자들의 노력으로 잘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운영치 않는 도서관들도 많아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풀뿌리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하 한작협’ 이사장 정기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워크숍을 위탁받아 오는 9월 24일부터 4개 권역을 순회하며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들을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며, 1차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도서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제 강의는 한작협 정이사장이 ‘작은도서관 현황과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방안’으로 문을 연다. 사례발표는 전국에서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관계자들이 독서프로그램
[페어뉴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2019년 제7회 작은도서관학교를 광명도서관 대강당에서 연다. 첫날은 약 60명이 참석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자로서 자부심을 갖는 기간를 가졌다. 첫날 ‘작은도서관 목적, 역할 및 활성화 방안’ 주제로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이 첫 강을 열고, 관내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둘째주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 기획’(심미숙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장)과 통기타 가수의 ’인문학 토크쇼’, 셋째주는 ‘지속가능한 작은도서관 운영정보(김경이 푸른작은도서관 관장)’와 관내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발표, 넷째주는 ‘미래사회와 마을교육 리더십(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5주째 금요일은 ‘청운 문학도서관 및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한다. 작은도서관학교 참가자들은 운영지식을 탐구하고, 열정을 가진 아름다운 운영자와 활동가들로 광명시의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기대를 건다. 광명시내 약 40여 곳의 작은도서관들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독서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페어뉴스]=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www.getrael.co.kr)이 카카오스토리와 함께 저소득층 여학생에게 생리대가 기부되는 ‘오늘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나눔’ 캠페인은어려운 가정 형편으로인해 생리대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시민들의 참여로 생리대를 기부하는 활동이다. 오는 9월 9일(월)까지 약 2주 동안 카카오스토리에서 ‘7린지’, ‘오늘의나눔’을 키워드로 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작성하면, 라엘이 게시물 수만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생리대를 전달한다. 라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라엘 유기농 커버 생리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기는 생리 양이 많아지는 과다월경을 겪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 대형 및 오버나이트 사이즈의 생리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16년 신발 깔창 생리대 파문 이후지자체와 많은 기업에서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무상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정된 지원 금액으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중형 생리대 위주로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좋은 생리대를 제공하는 활
[페어뉴스]= 고양시 반딧불도서관은 지난 '16년, '18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민대학교 창의교양독서교육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사업에 멘토로 선정되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 멘토링사업은 오랜기간 도서관 현장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도서관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신설도서관들에게 전수하여 주는 활동이다. 반딧불도서관이 그 동안 도서관 운영을 통하여 현장에서 경험하면서 터득한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멘티 도서관들에게 10회 차 모임을 통하여 전수하게 된다. 올해에는 수원 꿈터작은도서관, 고양 그루터기작은도서관, 고양 나무와열매작은도서관이 멘티로 함께 참여한다. 반딧불도서관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수요처로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관 안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영어 멘토링, 수학 멘토링을 진행한다. 뿐만이 아니라 환경교육도 하고 활동도 한다. 그 외에도 낡은 벽에 벽화를 그려 마을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서정우 관장(빛무리교회 담임)은 현재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교육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
[페어뉴스]= The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이사장 이분희)는 24일 중앙본부에서 시민사회단체등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The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이사장 이분희), 청담동한류스타거리협동조합(이사장 한경선), 품격있는강남포럼(회장 연제호), 세상의 빛 금요저널(회장 이승섭)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The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는 시민사회단체등과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개별적으로는 △교육프로그램 연계와 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개최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과 관련 협력하게 된다. 이분희이사장은 "The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는 고령사회를 대비 사회참여 활동을 통하여 밝고 건강한 노후를 정착시키고자 탄생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 지역사회와 같이 상생하는 것을 신념으로 삼고,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페어뉴스]= 고양시에 소재한 반딧불도서관(서정우 관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축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오염물질, 쓰레기 등 지구를 해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온 세계가 방안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반딧불도서관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세계 최대 수준인 132kg에 달한다. 또한 지방 각처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을 위해비닐봉지를 규제하는 수준 정도가 아닌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현실이다 . 일반 쓰레기도 문제이지만 특히 프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생선들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주범이 되고, 오염된 생선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와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된다. 이러한 시점에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수요처인 반딧불도서관 서정우 관장(빛무리교회 담임)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If the Earth is Sich I,m Sick Too” “지구가 병들면 나도 병 들어요” 책 내용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환경교육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