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상남도가 세계적인 프로 도로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착안해 진행하는 '투르 드 경남 2024'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 10일까지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오는 9일 남해군 코스 65㎞ 구간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각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및 대한(경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경쟁형 사이클 대회다. 경남도는 수려한 남해안의 풍광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통영(11월 7일)·거제(11월 8일)·남해(11월 9일)·창원(11월 10일)에서 총 300㎞ 구간을 달리게 된다.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남해군 대회의 출발지는 충렬사다. 남해군 코스는 충렬사∼이순신 바다공원∼서면 스포츠파크∼남면공설운동장∼이동면 미국마을∼탈공연박물관∼남해군보건소∼고현면 성산교차로∼설천면 로터리공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스 랭킹 300위 이내 최상위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고품격 엘리트 자전거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고 세계
[페어뉴스]=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사)한국막걸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는 31일(목) 오후 1시 시작으로 6시 30분 개막 행사, 100인의 막걸리 빚기,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준비돼 있어 무르익은 가을밤 막걸리와 더불어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과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점차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5월, 6월에는 각 2회씩 '4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95%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구는 내년에도 드론 교육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행 ▲인공지능 램프 만들기 ▲아두이노 알아가기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홈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강화했다. 특히, 챗GPT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회의 실습과정에 이어 9월에 직원 경진대회를 진행해 최우수상 등 8명을 시상해 직원들에게 동기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협력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초청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국제포럼(GWANGMYEONG CARBON NEUTRAL INTERNATIONAL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개청 이래 최초의 국제포럼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상호결연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국제 협력의 장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시는 국내·외 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다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으로 국내·외 결연도시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분야 최우수상과 번식 3부 우수상을 비롯해, 우수 시군 및 축협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자체 심사를 거쳐 6개 부문(고급육 품평회,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2·3부)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총 154두가 출품돼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우량한우 분야에서 암송아지 최우수상(동강면 박지요), 번식3부 우수상(점암면 신삼식), 우수 축협 우수상과 우수 시군 우수상도 수상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2024년도 한국종축개량협회 통계에 따르면, 유자골 고흥한우는 초우량한우 보유 현황(53두)에서 전국 2위, 우량암소 보유 현황(617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에서 도체등급(1++이상)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최고급 육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비육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량암소 육성 지원을 통해 번식우
[페어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며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륙에 이어 영해 공간정보 서비스도 제공, 해양쓰레기 수거·유해생물 관리 등 해양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드론·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 구축사업이다. 총사업비 30억 원 중 올해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해수욕장, 어촌마을 경관 개선,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으로 연안 생태계가 회복되고, 어민 소득 증대와 생활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인공지능·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을 강화,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해양쓰레기 우심지역 탐지·분석·모니터링 통계 데이터의 시각화에 나선다. 현재까지 내륙에만 국한된 공간정보 분석·활용 서비스를 해양 분야로 확대해 드론·인공지능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 기반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2027년까지 연차별 확산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분포와 해류 정보를 분석해 계절별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를 예측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와 방제 대책 수립 등
[페어뉴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해서 알리겠다"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3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페어뉴스]= 지역 농가와 업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성군 온라인몰 곡성몰이 이달 10월 개점 1주년과 동시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9월에 오픈해 실질적인 운영 첫해를 맞은 올해는 곡성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현재 곡성몰은 110여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500여 종의 고품질 곡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 수는 1만 3천 명, 매출액은 10억 원을 돌파해 순항 중이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곡성몰에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점 1주년, 매출 10억 달성 기념' 곡성몰 감사 대축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과 함께 곡성몰 1주년을 축하하고자 '삼행시 이벤트'를 통해 20명에게 단감 5kg을 증정한다. 짧은 기간 내에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신년맞이, 추석, 가정의달, 곡성세계장미축제'와 같은 시기 맞춤형 특별전은 물론이고 곡성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을 비롯한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찰옥수수같은 곡성군 생산 농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
[페어뉴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인공으로 '해남고구마'가 출격한다. 다음달 1∼3일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군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된다. 축제장에 조성되는 고구마주제관에서는 조직배양에서부터 무병묘로 배양되는 해남고구마의 단계별 생장과정과 주요 고구마 품종,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품 등 해남고구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 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고구마 꽃은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꽃이 피기 어려운 작목으로, 일반 농가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어 '행운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 축제장에에서 볼수 있는 고구마 꽃은 신품종 육종을 위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에서 키우고 있는 고구마로, 고구마 꽃의 특성에 맞춰 관상용으로 개량한 고구마 꽃도 있다. 해남고구마는 조직배양 단계에서부터 무 바이러스 상태로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배양관이 설치돼 조직배양된 고구마순은 전문 배양 농가로 보급돼 증식하게 된다. 주제관에서는 해남고구마의 배양 단계별 모습을 전시해 해남고구마만의 차별화된 생육환경을 보여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