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짝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 비투링크(B2Link), 중국 최대 물류기업 SF 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방식인 O2O(Online to Offline)을 통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한다.O2O는 비투링크가 기획한 서비스로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에서 QR코드나 비콘(Beacon)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구매된 상품은 SF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최단기간에 중국 소비자에게 배달된다.KOTRA는 전자상거래의 편리함과 오프라인 안전성을 동시 제공하는 O2O 수출 모델을 우리 중소기업에게 소개하기 위해 비투링크, SF와 공동으로 1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중국 화장품 역직구 O2O 설명회 및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O2O 유통에 관심을 보이는 화장품, 소비재, 유통 및 물류 기업 260여 개사의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짝퉁이 걱정되어 중국 온라인 판매를 주저하고 있던 화장품 업계에서는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적극 활용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클레어스, 메디힐 등 10여 개사가 O2O를 활용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하
[페어뉴스]= 경기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글로벌 의료시장 홍보마케팅 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한다.이번 보건의료시장 개척단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명지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총 7개 기관이 참가한다.경기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몽골은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에 이어 가장 많은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국가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환자유치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방문배경을 설명했다.대표단은 2일 몽골 보건건체육부 및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양 지역의 보건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료인 연수 및 보건정책 교류, 양 지역의 정보교류 및 발전을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에는 몽골 정부, 의료, 관광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한⋅몽 의료친선 네트워크 밤’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의료설명회를 실시하고, 허리디스크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몽골환자 보모제렝 어용후 씨(여, 만 39세)에게 무료초청 수술권을 증정하는 나눔의료 이벤트도 진행된다.3일에는 몽골 제1국립병원 90주년 기념행사로
[페어뉴스]= 우리나라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10%대에 진입했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북경지부가 발표한 ‘최근 대중국 수출 유망품목과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10.7%를 기록, 2014년 대비 1.0%p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이후, 매년 점유율을 높여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리의 대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중국무역 통계(kita.net)의 중국의 對한국 수입금액 기준) 감소한 828억달러지만, 주요 수입국 대비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수입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늘어났다. 중국의 금년도 상반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7,758억달러다.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확대는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일부 소비재 등의 수출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우리의 최대 대중 수출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동기대비 16.7%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출 감소세를 완화하는 크게 기여했다. 특히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37.
[페어뉴스]= 동유럽의료기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KOTRA(사장 김재홍)가 최근 발간한 ‘동유럽 의료기기 시장동향과 진출방안’ 보고서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IT·전자진단기기와 치과용 재료 수출이 유망하다고 밝혔다.동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공공분야의 비중이 크며, 새로운 EU 기금(2014~2020) 지원에 따라 국가주도의 의료시설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폴란드는 병원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체코는 최근 의료관광 증가로 의료기기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헝가리 역시 AEEK(공공의료조달 전담 보건진흥원)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의료기기 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폴란드, 체코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5년간 50%에 가까운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헝가리 또한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EU 기금을 활용한 공공사업의 경우 CE인증, 제품요구사항 충족이 우선되어야 하며, 사전 프로젝트 정보 획득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조달방식이 대부분인 공공분야는 , 독일·미국·일본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브랜드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단독 입찰보다는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움 구성이나 원청업체
[페어뉴스]=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중소기업이나 NGO들이 점점 늘어 나고 있다 .세계의 마지막 각축장이고 자원의 보고며 미지의 땅인 아프리카의 여러국가 중,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다르 에스 살렘 항을 통하여 내륙국가들로 진입하는 동아프리카 물류의 거점 국가이다.탄자니아는 무한한 시장성과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달러에도 못 미치고 인구의 약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국가인 탄자니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절박한 땅이기도 하다. 대기업이나 대형 구호단체들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겠지만 중소기업이나 소형NGO들의 경우는 아프리카 시장에 뛰어 들 때 적지 않은 부담을 갖게 된다.첫 번째로 초기 현지 진입시 어떤 지역에 어떻게 누구를 통하여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고,두 번째 어떤 식으로 시장조사를 하여야 하는지 현지 접선 포인트를 잡기가 힘들다..셋째 초기부터 현지에 파견직원이나 지사를 설립할 경우 현지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다양한 위험요소들과 시행착오로 인해 중소 업체의 경우 마음은 있지만 시도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다.
[페어뉴스]= 경상북도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실라리안’이 도의 글로컬(Glocal)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글로컬화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서 지역이 국제화시대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주역으로 나서는 것을 말한다.도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 제품의 미국 진출을 추진해 수출상담액 754만 달러, 수출계약 46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에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실라리안’인증기업 중 13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및 홍보·전시회를 열었다.도는 실라리안 인증기업들이 상품시장의 국내적 한계를 벗어나 세계시장으로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업체 13개사의 편도 항공료 및 상품 운송비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통역을 지원했다.행사기간 중 8월 15일에는‘광복 70주년 8.15 LA 축제’에도 참가해 상품 전시 및 홍보를 하는 등 실라리안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특히, 영천에 소재하는 동양종합식품의 경우 현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35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경주유기공방(전통유기), 학산도예(도자기)도
[페어뉴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7월 26일 ~ 8월 6일 중남미 지역에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66건의 수출상담을 거쳐, 28건 3,084만 불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인 유니램(주), 에이치설퍼(주), 동서하이텍(주), ㈜금호, ㈜한국몰드, 진양화학(주) 등 총 6개사가 참여했다.무역사절단 파견 지역은 중남미의 중심 거점지역인 상파울루(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아순시온(파라과이) 등으로서,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협조를 얻어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현지 출장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쳤다.주요 실적을 보면, 상파울루에서는 21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11건 228만 불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특히, 유황비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인 에이치설퍼(주)의 경우 사절단 파견 이전부터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상담회에서 60만 9000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29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14건 331만 불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진양화학(주)의 경우 바닥재를 취급하는 바이어들의 상담이 많았고,
[페어뉴스]= 경남도는 미국 서부지역의 노스게이트 마켓(Northgate Market) 부사장 일행이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도내 수출업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인구의 17%를 차지하며, 연간 1조 3,000억 달러의 구매력을 가진 거대 소비계층인 라티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도에서는 노스게이트 마켓 부사장단 일행과 수출협약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로 수출업체들을 방문하며, 구체적인 수출물량과 단가협약, 수출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신규품목 발굴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사전에 업체의 위생관리 상태와 생산단계별 과정 등도 함께 협의한다.주요 방문업체는 양산시 (주)희창유업(커피믹스), 창녕군 뉴그린푸드(소스류), 사천시 꼬방시푸드(조미김), 함양군 퓨어플러스(과일음료), 김해시 허밍바이오(위생팩, 위생장갑) 등이다. 이들 업체는 하반기부터 수출이 시작할 전망이다.노스게이트 마켓에서는 미국내 60개 매장의 조명기구를 LED전구로 교체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에 소요되는 LED전구 조달을 위해, 함안에 소재하고 있는 LED 생산업체인
[페어뉴스]= 지난 12일 발생한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대중국 교역에는 그다지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0일 자료를 통해 톈진항 폭발사고로 단기적으로는 수출입 교역에 일부 차질이 생길 수 있으나, 해운 및 물류 등 관련 업계의 대체 항구 물색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장기적인 대중국 교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실제, 톈진항 폭발사고 이후 많은 기업들이 친황다오를 대체 항구로 우회통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칭다오와 옌타이 등 산동지역 항구를 경유한 수출입도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톈진항이 처리하는 수출품은 우리나라의 대중 교역의 2,353억 달러의 7.9%인 186억 달러로 대부분이 현지 진출기업과 관련된 반도체, 휴대폰 등 전기 전자제품 등이다.우리 진출기업 피해상황을 보면 톈진에 진출해 있는 약 800개의 우리 투자기업 생산시설이 대부분 사고 현장에서 최소 3~40km 떨어진 곳에 소재하고 있어 톈진항 폭발사건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휴대폰 부품생산 업체인 A사 등 사고현장 인근 5km 이내 위치한 6개사는 이번 폭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페어뉴스]= 국내 스타트업들이 일본 투자가들과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8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Startup Growth 멘토-멘티 협약식’을 체결했다.Startup Growth는 해외 벤처캐피탈이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있는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국내 스타트업과 연결,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창업을 돕는 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이다.일본 유명 VC인 글로벌브레인(Global Brain)과 사이버 에이전트 벤처스 코리아(Cyber Agent Ventures Korea) 2개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리니어블 등 국내 스타트업 11개사의 공식적인 멘토가 됐다. 이들 VC는 멘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두 달 간 일본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대한 전략적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일본 회계법인 딜로이트 토마스(Deloitte Tohmatsu)의 계열사인 엑셀러레이터인 토마스 벤처 서포트(Tohmatsu Venture Support)는 멘티 스타트업들에게 일본 시장에 맞는 피칭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나아가 K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