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충남도는 14일 공주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저탄소·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청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권창숙 사무국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박금자 지부장 △보령시 한효선 주무관 △논산시 오미진 주무관이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는 ‘저탄소·녹색소비, 함께 실천’을 표어로 △저탄소 인증 제품 구매하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하기 △지역생산품 이용하기 등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펼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피해사례와 유익한 소비 생활정보를 전시한 소비자정보전시회,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페어뉴스]= KCC가 지난 9일 서초구 및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2년 반딧불 하우스’ 성과보고회를 가지면서 올 한 해의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KCC와 서초구는 물론,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포함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 4개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반딧불 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발표 및 상호 공유하였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정한 환경을 대표하는 반딧불이처럼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하여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명명됐다. KCC는 2018년부터 서초구와 함께 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KCC는 올해 사업에 1억원의 후원금과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총 46가구의 개별 사례를 반영한 1대 1 맞춤형 주택 개·보수로 노후된 벽면 도배, 창호,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집수리 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집수리 사례 중에는 지적장애 딸이 4층 창문 밖으로 추락할 뻔한 위험이 있었던 가구의 방범창 및
[페어뉴스]=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 법인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공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산 총액 1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였다. 거래소는 제시된 ‘기업지배구조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이행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적시에 투명하게 공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이사회의 책임경영,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 공시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입증하는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시 우수법인은 3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 부과금 및 추가·변경 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 담당자 해외 업무 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LIG넥스원 담당자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와 투자
[페어뉴스]= 텔레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도서출판 블록체인이 발간하는 ESG테크가 대한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는 12월 7일 서울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3 기후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ESG테크가 ESG 전문 미디어 발행과 ESG 전문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ESG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1988년 창립된 대한경영학회는 경영학 관련 국내 최다 회원을 두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영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다. 특히 올해 들어 ESG와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새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형남 대한경영학회장은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ESG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일”이라며 “ESG 본질과 가치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토대로 제대로 확산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성주 ESG테크 편집장은 “ESG테크는 ‘정보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ESG’에 관한 정보를 담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다”며 “일부에 의해 획일화되는 가이
[페어뉴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드림어게인’과 잠재력 있는 청소년이 환경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꿈키움 장학’의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특기 및 학업 우수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키움 장학' 총 두 가지로, 오는 1월 1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먼저 '드림어게인'은 체계적인 교육지원 및 경제지원과 함께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모 및 미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 2,000만 원 한도의 학업∙직업교육 장학금이 지원되는 ‘교육지원’
[페어뉴스]=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한다. 올해는 국내 상장사 97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평가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강화함에 따라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았음에도 전년과 같은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3가지 분야 중 환경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단 9개 회사만 부여받아 상위 1% 기업에 이를 정도다(최고 등급인 S등급 기업은 없음). 환경 분야의 A+ 등급은 그동안 HMM이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됐다. HMM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에 2008년 대비 약 57%를 감축한 데 이어,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을
[페어뉴스]= 친환경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개발과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가 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제지연합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지 산업은 환경을 파괴한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종이를 만들 때는 천연목을 벌목해 쓰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자체 조림지에서 순환 경작을 통해 생산한 인공조림 목재를 원료로 사용한다.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감소하므로 나무를 벌목해 종이 원료로 사용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것이 탄소 순환에 더 도움이 된다. 최근 기술력 발전으로 종이가 플라스틱의 훌륭한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은 플라스틱 대비해서 강도도 약하고, 수분·유분 차단성이 약해 포장재로써 한계가 있었으나 친환경 수성 코팅 등으로 이를 보완해 커피컵, 팝콘 용기, 포장 트레이, 케이크 밑판 등 다양한 포장재로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제지는 ‘그린실드(Green Shield)’라는 생분해·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ESG
[페어뉴스]= MSCI가 11차 연례 환경·사회·지배 구조(ESG)/기후 동향을 담은 ’MSCI 2023 주목해야 할 ESG 및 기후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인플레이션 심화, 규제 환경 변화는 근거를 더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칠 30여 가지의 새로운 위험을 분석했다. 전 세계 MSCI ESG 리서치(MSCI ESG Research) 애널리스트의 연구에 기반한 MSCI 2023 주목해야 할 ESG 및 기후 동향 보고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ESG 및 기후 투자 정의에 대한 논쟁이 2023년의 ESG 및 기후 투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명한다. 기후 문제는 연기금, 국부 펀드, 대학 기금, 자산 운용사 등 기관 투자자와 기업이 고려해야 할 재무적 위험 요인을 추가할 전망이다. 2023년 ‘ESG/기후 투자 트렌드 32’에서 다룬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공급망 혁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상품 추적 전망, 논란의 소지가 있는 원자재 조달의 역학을 재구성할 수 있는 전자 폐기물 채굴이 포함된다.· 지배 구조 변화: 달라진 기업 이사회의 인구구조가 ‘세이 온 클라이미트(sa
[페어뉴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 기업인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대기술지주)에서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제클린이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고, 앞으로 전국구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상당수의 숙박 침구가 온전한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을 발견해 최근 ESG 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던 침구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곧바로 폐기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제클린이 나서 버려진 숙박 침구를 재사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제클린은 올 9월 제주의 대형 호텔, 섬유 소재 기업 등과 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섬유 신소재 개발 기업인 태광산업과 협력해 면 100% 재활용 수건인 ‘RE;TOWEL(리타올)’을 출
[페어뉴스]=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7일(수) 대구메트로환경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윤리경영 실천다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메트로환경 간부 및 현장 관리직 직원들과 함께 청렴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평등하고 자율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관별 갑질 행위 및 반부패 유형 사례 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교육 후에는 문양역 주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주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실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공사는 이외에도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대‧내외에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자 ▸공사와 계약업체 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청렴클린콜」운영 ▸직원 간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및 골든벨 퀴즈 개최 ▸청렴간담회 등도 시행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청렴도‘우수’등급을 달성했다”라며“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