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환경·사회·투명(ESG) 행정 선포식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선포식에서 미추홀 공직자의 환경·사회·투명 행정 실천 의지를 선언문에 담아 공익실현 및 공동체 보호를 다짐했다. 환경·사회·투명 행정 실천 과제 발굴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3개 전략목표 및 12개 전략과제 아래에 50개 부서에서 64개 과제를 발굴했다. 환경 분야로는 탄소중립 실천 참여 잇기 등 15개 과제, 사회 분야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소통 기반 지역 상생 사업 등 37개 과제, 지배구조 분야로는 주민소통 민생현장속으로 사업 등 12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구정 행정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통반장 8명, 모범·친절 봉사 및 적극 행정 유공 공무원 13명, 자체평가 우수 12개 부서가 수여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41만 구민과 함께 열정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뛰어 새로운 미추홀구의 도약을 위해 적극과 혁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전남 구례군은 오는 4월 7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탄소 절감과 생태농업의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자연생태지역인 전남 구례군이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흙을 살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태농업경제,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라고 전 세계에 선포한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국내 정관계와 학계, 농민단체와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선포식에서 청소년의 흙 살리기와 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호소문 낭독과,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구가 산다,'는 취지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언문'을 발표한다. 군에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흙의 소중함과 미래의 농업방향 교육 ▲흙 살리기 국회 토론회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흙 살리기 발전계획 수립과 시책 발굴 등 다양한 흙 살리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거대한 탄소 저장고인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농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를 영위하는 새로운 생태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충남 예산군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30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환경·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당진시에 이어 두 번째 시군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을 비롯해 16개 환경·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는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국가계획인 2050년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 도와 예산군 및 환경·사회단체는 △2045 탄소중립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손영식)과 지난 31일 염곡동 본사에서 국내 ESG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에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 (Kfashion82)’*에 입점한 국내 유망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뜻을 같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 케이패션82: 신세계의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온라인 B2B 플랫폼으로, 전 세계 바이어와 국내 패션 브랜드를 연결해 K-패션의 글로벌화 지원 예정 (총 5개 국어 서비스(한,영,중,일 등) 지원) 협약의 주요 내용은 △KOTRA의 소비재 마케팅 주요 사업(4월 붐업코리아, 6월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등) 상호 협력 △진출 유망기업 공동 선정부터 상담 주선, 판촉 지원 및 유통망 진출 지원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및 윤리적 패션기업의 진출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친환경 제품, 윤리적 소비 등 ESG에서 파생된 새로운
[페어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1일 구청 나눔홀에서 '2050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서구는 탄소중립이 세계적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행주체로서 지차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김이강 서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당연직 5명과 전문가, 활동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탄소중립법 제22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의 지위를 가지고 서구 탄소중립 목표설정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이행평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는 위촉식, 공동위원장 선출, 2023년 서구 탄소중립 실천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서구의 탄소중립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이행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 ▲지역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위한 범사회적 실천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45 탄소중립사회는 집단지성의 힘과 선한 공동체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연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해 지역차원의 맞춤형 탄소중립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
[페어뉴스]= 전남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 포인트는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에너지 감축률이 3% 이상인 가정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2023년 신규 가입 1,000가정에 대해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4회 연속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은 가정에는 '유지 인센티브'를 지급해 에너지 감축 실천 후에도 꾸준한 생활실천을 독려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군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
[페어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경기남부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궁평리 해수욕장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GH 임직원 지원봉사단은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 내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함으로써,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올 하반기 진행할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연계 정화활동을 비롯해, 연 4회 이상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페어뉴스]= 전북 완주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조성 분야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 공간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지조성을 통해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복권기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내 공한지 2,009㎡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소나무 피톤치드원, 향기유실수원, 수(水)치유정원 3가지 테마 숲을 조성하고 황토포장 산책로와 경계 턱이 없는 완만한 진입로를 조성해 다양한 숲 체험의 기회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용자들의 치유적 역할이 되도록 상록수 비율을 높여 식재하고,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조성공간과의 이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6곳에 19억 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나눔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숲과 쉼터를 조성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녹색서비
[페어뉴스]= 서울시는 30일 유엔(UN)이 지정한 제1회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맞아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버려진 폐기물이 다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7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30일을 세계 쓰레기 없는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시는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과대 포장된 제품 구매 지양하기 ▲식사 시 반찬 덜어 먹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1회용품 안 받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30일 직장인, 나들이객 등 시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중구 정동길에서 커피차를 운영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텀블러 미지참 시민은 서울시 다회용 컵 이용 체험을 통해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증금 1천 원으로 다회용 컵을 구매한 후 서울시청 서소문1·2청사 및 본청, 서울시 의원회관에 있는 반납기 등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가입한 시민은 300
[페어뉴스]=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의 나눔지기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희태, 정다은이 후원 결연아동을 만나러 캄보디아를 찾았다. 두 배우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캄보디아 깜뽕짬 쁘레이또똥 마을에 머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깜뽕짬 쁘레이또똥 마을은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농촌 마을로, 인프라 시설이 매우 열악하며 교육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낮은 곳이다. 배우 정희태와 정다은은 이곳에 사는 결연아동을 만나 사전에 직접 준비해간 선물을 나눴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라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꾸준한 후원도 약속했다. 또 마을 아이들을 상대로 무료 급식, 생리대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3동을 선물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탈을 만들었고, 미니 올림픽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정희태는 “말로만 듣던 현장을 직접 와보니 정말 열악했다. 하루 한 끼조차 배불리 먹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이렇게 한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