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울산시는 2025년까지 중구 남외동, 학산동, 반구동 일원에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땅을 포장하거나 건물 등으로 덮어 빗물이 지표 토양으로 침투할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어, 오염된 빗물이 땅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어 하천 홍수량 증가 및 수질이 나빠진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공간, 생태공간 등의 확대를 통해 빗물 유출을 감소시켜 생태계 물순환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중구 남외동에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저영향개발(LI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영향개발(LID)이란 자연 상태의 물순환 체계와 유사하도록 식생 체류지, 빗물 정원, 물이 스며드는 블럭 등을 활용해 빗물이 토양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비점오염저감, 홍수량저감, 열섬저감, 물순환 회복 등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영향개발(LID) 시설인 식생 체류지, 빗물 정원, 식생 수로, 옥상정원 등은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2025년 준
[페어뉴스]= 경기 군포시는 기후변화주간(4.22~4.28) 및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지난 21일 군포 안양천 산책로에서 '군포 안양천 쓰담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말로 '쓰담 Day'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비닐, 어깨띠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이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책로가 위치한 군포1동 통장 및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군포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포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 및 지구의 날 기념과 탄소중립 4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페어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및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량기 자체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 원 한도)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감량기를 설치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약 80%를 감량할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도 절감돼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자원순환으로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과 사회적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산시 공공기관 우선 구매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는 배기성 사회적가치연구소장이 맡았다. 이날 배 소장은 ▲공공기관의 ESG경영 ▲사회적 경제의 이해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등 비재무적인 3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직원교육을 계기로 시 전반에 걸쳐 ESG 경영과 사회적 경제의 의미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 대응 협업 체계를 구성했다. 18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사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통제할 목적으로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으며, 공공부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반부패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고양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과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윤리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모델 개발 및 공동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반부패 경영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흥규 사장은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은 우리 공사의 지속 가능 경영의 필수 요소로, 이번 협약으로 더욱 투명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이번 협업체계 구축은 여러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공사의 윤리경영 체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서구는 치평동, 상무2동, 화정3ㆍ4동, 풍암동 5개소에서 시작했던 자원순환가게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농성1ㆍ2동, 상무1동, 금호1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구는 지역사회 자원순환 활동가인 자원순환관리사 72명을 위촉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주며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및 서구 관내 자원순환 시책을 안내한다. 품목별 세부 보상내역은 투명페트병 개당 10원, 알루미늄캔 ㎏당 500원, 철 캔 ㎏ 100원,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 종이팩(우유팩) ㎏당 400원, 아이스팩 개당 20원이다. 특히 서구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제고하기 위해 보상금액을 ㎏당 38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했으며 아이스팩 보상은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대비해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의무로 자원순환가게를 지속 확대해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원하겠다"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21일 오후 공사에서 LS 일렉트릭 주식회사(대표 김동현)와 '태양광 발전단지건설 및 운영을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공사가 지난해 2월 가입한 RE100 달성을 위해 수립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협약은 공항시설 내 재생에너지 직접 발전량을 증대하고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100%까지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공항부지 내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 ▲공항 시설 전력 공급 ▲공항 전력계통망과 직접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해 최대 2044년까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직접 전력구매계약'방식으로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 전력구매계약'은 지난해 9월 시행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공사는 공항 부지 내에 LS 일렉트릭이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단지를 유치하고, 생산된 전력은 자체 전력망을 통해 공항 운영 전력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직접 전력구매계약 제도를 활용
[페어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21∼4.27)을 맞아 오는 21일 부산시 탄소중립 포털 '넷제로 부산'을 개소한다. '넷제로 부산(Net-Zero Busan)'은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 맞춤형 행동양식 변화를 주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부와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정보를 습득하고 2050 탄소중립(넷제로)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참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 탄소중립의 정의 ▲ 부산의 탄소중립 현황 ▲ 탄소중립지원센터 관련 정보, 그리고 ▲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탄소중립과 관련한 행사, 홍보 자료 등도 담길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시 탄소중립 포털이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는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털 개소와 함께 시민들이
[페어뉴스]= 경남 함양군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가진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이번 소등행사는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소등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누구나 10분간 소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
[페어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PCAF 가입 등 ESG 주요 현안들을 다룬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수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허장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남혜정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윤희성 행장을 포함한 3인 체제의 ESG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올 들어 처음 개최된 수은 ESG위원회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 관련 이니셔티브인 'PCAF' 가입을 의결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TCFD 보고서 신규 발간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논의했다. PCAF는 금융자산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수은의 PCAF 가입이 완료되면 기후리스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초석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장 신임 수은 ESG위원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글로벌 ESG 논의 가속화에 따른 ESG경영 촉진 차원에서 ESG위원회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각적인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올해부터 ESG위원회 역할의 실질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ESG 관련 제도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