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누적 일 평균 주행거리와 포인트제 참여 이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12인승 이하) 1,428대다. 단, 사업용 자동차와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중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틴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세종시의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승합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들었음에도 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올해 27억 1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2%에서 47.6%로 올렸다. 이에 따라 매년 감소하는 국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는 시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만 원 지원하며 2년째 지원 금액을 동결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일반 360대, 취약계층·독립유공자·다자녀가구 등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등 총 450대를 선정해 대당 최대 980만 원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142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 등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는 약 88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451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 등 260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400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총 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3천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 등의 신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고효율 기기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에는 약 47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지하도상가의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페어뉴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인터넷뱅킹 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해,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가 새롭게 신설된다. 먼저 '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기업 ESG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해준다. 둘째로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2023년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으로, 탄소배출량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에너지 사용량'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스스로 산출해 볼 수 있다. 셋째로 '기업 ESG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ESG 필수 교
[페어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이에스지(ESG) 환경 경영 실천을 선언했다. SH공사는 3일 'ESG 환경 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환경 경영 실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황상하 사장을 비롯해 이성재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대표 노동조합), 한성욱·설재훈 노동이사, 직원 대표 등이 전 임직원 앞에서 환경 경영 방침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 환경 관련 법규 및 기준 준수 ▲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 ▲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 계획 동참 ▲ 생물 다양성과 자연 자원 보전 ▲ 사업으로 인한 환경 영향 최소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SH공사는 또 2025∼2030년 중장기 ESG 환경 경영 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담은 첫 친환경 보고서(그린 리포트)를 발간했다. 그린 리포트에는 SH공사가 2030년까지 본격 추진하고자 하는 환경 경영의 방향과 계획이 담겨 있다. SH공사는 그린 리포트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황상하 사장의 환경 경영 의지를 담은 인사말과 ▲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
[페어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월 8일 녹색가구가전재활용센터(덕릉로58, 광남빌딩 1층)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재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재활용 자원순환경제 생활화를 촉진하고, 중고물품 교환과 대형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와 재활용센터는 2023년 첫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재활용센터 홍보,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 지원, 재난 피해 구민 대상 중고물품 지원, 무상수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녹색가구가전재활용센터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양질의 중고물품을 무상 또는 보상 수거해 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80-3613)로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재활용은 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의 자원순환 참여를 확대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은 2024년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52개사(민간기업 13개사, 공공기관 39개사)를 선정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평가 지표 개선, 유사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제도 통합 등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농식품부-해수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본격 시행하였다. 올해는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실천 중인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생협력재단 내 농어촌 ESG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11개사(민간 3, 공공 8)가 증가하였다. *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수 : (’22년, 시범) 23개사(민간4, 공공 19) → (’23, 시범) 41개사(민간10, 공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순천 청년소상공인 7개 업체에서 450만원을 온기나눔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업체는 무국적식당 이룸, 부영가든, 디자인레브163, 순천보컬크루, 칠링아웃, 디어오션, 스테이두루 등이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SOS어린이마을 중고생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무국적식당 이룸 이정수 대표는 “1년 전 수제 맥주집을 열고, 맥주 1잔당 1천원을 기부하기로 다짐했다”며 “기부금이 저소득 청소년의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청년들이 많이 있어서 순천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순천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페어뉴스]=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전달식'을 통해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출연금을 더한 약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본사와 대전, 울산, 여수 등 전국 7곳 사업장의 임직원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약 7천 8백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조성했다.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더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든 기부금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전달돼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1991년부터 시작된 '끝전 성금' 기부를 앞으로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박준경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 및 전국의 소외계층에 겨울용품 및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행사인 '미추홀 산타클로스' 활동의 일환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미추홀 산타클로스단의 명예단장 기업으로 활동하며 기부금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 아래, 인천지역 2,000가정을 포함해 전국의 취약계층 총 4,000가정에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상상플랫폼에서 미추홀 산타클로스 발대식이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일반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행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일일 산타'가 되어 인천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은 전국의 각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