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6일, 군 관계자 및 용역수행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과 더불어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천 가능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옹진군의 지역현황과 여건 분석에 따른 계획별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사업 제안 등 그간 과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옹진군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 정책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화된 계획을 수립해, 옹진군의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이 추진돼 2050년 탄소중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페어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원순환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4일(토)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한다.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주관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꿈의 장터'라는 이름으로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하반기부터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로 행사를 변경·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나눔 장터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가 도입했다. 4일(토)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아나바다존 ▲청바지 팔찌 만들기, 양말목 공예, 나무인형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체험존 ▲기부 물품을 무료로 나눔하는 나눔존 ▲구청장과 함께하는 환경퀴즈 이벤트존 ▲다양한 구정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나바다존에서 의류, 장난감, 잡화, 생활용품
[페어뉴스]= 과천시가 26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될 '제로-웨이스트샵 오아르'를 시민회관 체육관동 2층 위치한 '녹색가게' 매장 안에 개장했다. 과천시는 오아르 개장에 맞춰, 기부 등을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가 이루어지던 '녹색가게'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했다. 오아르는 경기도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원순환 매장으로 무포장, 친환경, 새활용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존', 각종 세제 등을 소분·리필 판매하는 '리필존', 커피박, 병뚜껑 등을 회수하는 '재활용품 회수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교육존'으로 운영된다. 26일 오픈 행사장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오아르와 녹색가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제로-웨이스트샵 오아르의 개장과 녹색가게의 재개장을 축하한다. 과천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아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1시부터 19시까지, 녹색가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분야에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탄소중립형 공간기획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19일부터 지속가능한 DIY 집수리를 내용으로 하는 '2023 광명시 도시주택학교'를 각각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철학이 담겼을 때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도시재생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재생 안을 끊임없이 연구, 발굴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열린시민청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에서는 공간레벨업(Level-up) 분과와 공간체인지업(Change-up) 분과로 나눠 교육하는데, 공간레벨업 분과는 텃밭 정원 등 도시농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
[페어뉴스]=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0월 13일 개소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2022.5.16)'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과 공무원(1명), 임기제 공무원(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이사 및 권지훈 국내 ECO BU 대표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와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재생산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자원순환경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발생 해 별도로 선별된 폐자원을 SK에코플랜트에 공급함으로써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공사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열분해유(항공유, 석유화학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 바이오 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 공항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으로 재생산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기존에 소각에 의존하던 폐자원의 재활용 비율이 늘어나 소각시설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약 770억원의 비용
[페어뉴스]=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와 컨퍼런스, 정원체험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조성되는 '전문(작가)정원' 8개소와 '생활정원' 8개소가 RE100을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로 '시민정원' 10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마을정원', '학생정원' '중앙정원' 각 1개소 등 총 30개의 정원이 박람회장인 새빛공원에 새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6∼7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을 주제로 정원작가, 전문가, 시민정원사, 학생 등이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원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배출된 시민정원사 150여 명이 박람회 기간 정원별 정원해설과 정원탐방 안내 봉사자
[페어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은 26일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으로 강화 햅쌀 10㎏ 310포, 여성 위생용품 280상자를 연수구에 전달했다. 남인천농협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햅쌀과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했고, 올해 한가위에도 후원물품을 지속해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측천산업 주식회사(대표 임성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연수구에 5백만 원 상당의 과일(배) 100상자를 후원했다. 측천산업(주)은 비철상품 매매,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업 등을 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토양정화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다량 보유한 기업이다. 측천산업(주)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과일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배분할 계획으로 고려인, 미혼모 가족,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인천탁주
{ㅍㅔ어뉴스]=광양시는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주관으로 1회용 컵 없는 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일∼9일)에서 무료 텀블러 대여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방문객은 해당 부스에서 1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무료 음용수(녹차, 매실차 등)가 담긴 텀블러를 대여받아 이용 후 다시 해당 부스로 반납하면 된다. 또한 대여한 텀블러를 반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 텀블러 사용 모습을 개인 SNS에 인증한 방문객은 무료로 4컷 스티커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 방문객분들은 꼭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맛있는 숯불구이를 드신 후에 무료로 차도 드시고 스티커 사진도 찍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발족한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는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드림카페 다회용 공유컵 전달 협약 ▲잠자는 텀블러 모으기 ▲1회용 컵 없는
[페어뉴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K-Taxonomy,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으로,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구축된 하나은행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 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이를 통해 K-택소노미 적합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모니터링 결과 등이 금융 지원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금융 심사 시스템은 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원(O.N.E)'과 연계한 ICT 혁신 기술이 적용돼 업무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오는 2025년 예정된 ESG 정보 공시 제도에도 대비 가능하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K-택소노미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 구축으로 녹색금융에 대한 내부 관리 기준이 보다 명확해졌다"며, "고도화된 ESG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체계적 금융 지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