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정읍시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628곳에 대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75개 기초 지자체 중 상위인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이후 불과 2년 만에 3단계 수직 상승한 것. 또한 일반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78.4점을 얻으며 전국 시 평균(74.7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시민들과 직원들로부터 부패·비위 행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은 비결은 공정과 청렴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이학수 시장의 시정 철학과 신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시장은 취임 초부터 외부인사 청탁 금지, 금품제공 행위 금지, 인사 원칙을 흔드는 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반부패
[페어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내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시는 국내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른 RE100을 청정수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환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RE100이 세계 무역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KOTRA(코트라)의 '해외 기업의 RE100 이행요구 실태 및 피해현황 조사'에 따르면 BMW, 볼보 등 유럽기업들이 한국 부품회사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계약 취소 위기에 있고, 글로벌 기업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주문할 때도 재생에너지 이용조건을 내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RE100 달성이 기업 생존 문제로 떠올랐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8.98%에 불과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반도체·조선·자동차·화학·철강 분야 등 국내 핵심 수출 기
[페어뉴스]=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한 'ESG 경영' 물결이 확산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ESG 공정개선'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ESG 경영 전환을 위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공정개선을 지원해 국내외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공정개선은 ESG 경영 컨설팅 결과 미흡 사항을 분석, 업종평균과 비교를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한 후 현장 제조 과정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ESG 컨설팅을 완료한 10개사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사가 참여했다. A기업은 노후화된 수동 프레스를 CS프레스로 교체해 3공정을 1공정으로 축소시켜 전기 절감, 생산효율 증가, 산업재해 위험을 최소화했고, B기업은 피할, 본딩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수성 본드를 적용해 탄소배출 감소와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했다. C기업은 공정개선 과제로 폐기물 저감형 이송 시스템을 도입, 4공정에서 2공정으로 감소시켜 생산효율 증대를 도모하고, 비닐, 플라스틱 등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켰다. 나머지 두 기업도
[페어뉴스]=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금)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 → 업사이클링 → 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며,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 울산
[페어뉴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와 ESG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쌀포대와 폐린넨을 수거해 만든 종이가죽 원단으로 도시락가방, 파우치, 미니가방 등의 생활용품과 제주특화 관광상품을 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스프링샤인과 제주시니어클럽, 러블리페이퍼는 이를 통해 노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렇게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도내에서 자연 선순환 구조로 업사이클링되도록 함으로써 일자리는 물론 ESG 실천사업 고도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통합형 일자리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내 폐자원 순환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재생 자원을 활용한 제주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
[페어뉴스]= 충북 증평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자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에 나섰다. 올해 3월 잦은 호우로 질소성분의 하천, 지하수 유출과 토양 양분 불균형을 줄이고자 '22년 벼 재배농가에 공급한 245톤의 화학비료(맞춤형비료)를 올해는 170톤으로 32% 절감해 공급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증평읍 덕상리에 벼 특화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완효성비료 살포,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특화된 저탄소 신농법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 품질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인 제26회 전국 쌀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8월에는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6대를 확보하며 병해충 방제로 발생하는 농기계 탄소 배출과 약제 과다 사용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힘썼다. 11월 수확철 종료 후 탄소저장 기능성 신소재(1.5L) 300포와 저탄소 벼 재배 및 인증제도 매뉴얼을 제작해 각종 영농교육과 작목반 연찬회 시 활용하며 농촌현장의 관행 농법 개선과 탄소중립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군 농업유통과 관계자는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화학비료 절감을 시작으
[페어뉴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어제(11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선도적 ESG 실천 기관’이라는 비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재단의 ESG 경영위원회는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민지 마인드 스페이스 이사, 문형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와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 이사 등 각계 분야 외부 전문가 5인과 더불어 이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재단 경영진 5인이 함께 손을 맞잡고 전사적 ESG 경영을 실천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특히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친환경 가치 확산, ▲문화예술계 이해관계자 소통과 협력, ▲차별과 소외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을 ESG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실행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재단의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우리 재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의 문화예술분야 ESG 경영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페어뉴스]=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S-OIL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 인증 취득 지원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10개의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의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이다. S-OIL은 이번 협력업체의 안전 인증 취득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ESG 경영 지원 또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S-OIL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문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실천의지와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S-OIL은 2021년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업인 한국기업데이터와 손잡고 협력업체들이 충분한 ESG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페어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과 김경인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118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만 5천장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에 새 둥지를 튼 이후 10년 동안 약 30만 장의 연탄으로 대구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구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14일,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00여 명을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홈경기에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
[페어뉴스]= 산학연관이 역량을 결집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울산 순환경제 민관협력(거버넌스)'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회 울산 순환경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순환경제 위원회 운영규정안 심의 의결 ▲분과위원회 구성안 심의 의결 ▲순환경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 순환경제 민관협력(거버넌스)'은 1위원회 2분과 위원회로 운영된다. '순환경제 위원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12명(임기 2년)으로 짜였다. 분과위원회는 '신기술'과 '제도개선' 분과로 산·학·연·관 총 33개의 기관·기업들이 참여한다. '신기술 분과'는 순환경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사업 발굴 등을 수행하고, '제도개선 분과'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제도(법령) 개선 등을 논의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화학산업은 원료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최적지이다."라며, "울산이 순환경제를 선도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