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공동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관광택시 사업의 상반기 실적 분석 결과, 강릉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관광택시는 지방 도시를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관광지 간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고정된 요금으로 원하는 관광지를 택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 상반기 강릉을 여행한 외국인관광택시 이용객 수는 총 5,1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강릉시가 국내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운행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했으며, 주요 방문지는 도깨비촬영지, BTS 정류장, 강릉커피거리, 경포해변, 중앙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류관광을 테마로 한 개별관광객(FIT) 중심의 관광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 개별관광객과 더불어 외국인 단체관광 상품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해외 인바운
[페어뉴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상어가 출몰하는 가운데 삼척시가 피서객을 보호하고자 관내 개장한 해수욕장 9개소 전체에 상어 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7월 10일 관내 해수욕장 9개소(삼척, 맹방, 증산, 작은후진, 하맹방, 원평, 부남, 용화, 장호)를 개장하였다. 시는 지난해 규모가 큰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만 상어방지그물망을 설치하여 해수욕장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규모와 관계없이 전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그물망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는 이미 상어방지 그물망 설치를 완료하였고 이외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상어방지 그물망을 조속히 설치하여 피서객들이 더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상어방지 그물망의 상태를 확인할 계획으로,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작년과는 달리 삼척시 관내 모든 해수욕장에 상어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게 되었다.”라며 “상어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관내 해수욕장 9곳은 7월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다.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제외)다.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 제외)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 휴장한다. 발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전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레저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센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
[페어뉴스]=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이색 힐링 관광지 마다 여름 무더위를 피해 연간 수십만명의 피서객이 몰려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 화암면에 위치한 화암동굴은 연중 내부 온도가 14도를 유지하고 있어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천연 석회동굴에서 희귀한 종류석과 금광의 자취를 따라가는 오싹한 동굴 탐험이 가능해 연간 18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이색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이자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1993년부터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것은 물론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와 은깨비를 형상화하고 금의 생성, 채광, 제련, 금제품 생산 과정을 동화적으로 연출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교육관광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환상적인 꽃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꿈의 궁전’이 동굴 내부에 별도로 조성돼 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항골
[페어뉴스]=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입장객 100만을 돌파한 동해의 인기 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기념우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 3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하늘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조망 시설인 ‘하늘 산책로’를 담은 기념우표 57만6천장을 판매하고 있다. 기념우표에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두 곳의 하늘 산책로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는 항공뷰를 담았다. 특히, 전국의 수많은 하늘 산책로 중에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기념 우표에 선정되어 전국적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원도 동해에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59m 높이의 하늘 산책로에서 시원한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약 30미터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짜릿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페어뉴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서핑 성지인 대진과 망상을 알리기 위해 7월부터 ‘2024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이 서핑의 성지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대진해변과 망상해변도 최근 많은 서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에 시는 대진과 망상을 찾는 서퍼를 더욱 늘리기 위해 대진해변(동해서핑협회), 망상해변(동해시수상레저협회)에 지정 교육장을 마련하였다. 망상해변은 7월부터 8월까지, 대진해변은 7월부터 10월까지 서핑, 랜드서핑, 패들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핑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과 11세부터 16세 청소년 보호자 동반 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해양수산과(☎539-8735)를 통해 예약을 문의하면 되고 각 지정 해변 교육장에서 현장 신청도 받고 있다. 박재호 해양수산과장은 “서핑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핑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안전교육과 사전 실습 교육으로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페어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38일간 관내 해수욕장 6개소(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및 후포)를 9시에서 18시까지 개장한다. 맑고 투명하며 여유로운 청정 동해로의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가 확대되어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청정해수욕장 환경조성에 힘썼다. 특히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 및 비치클리너 가동을 통한 쾌적한 해수욕 환경 조성에 노력하였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개장 전 수질과 백사장 모래 유해성분 검사를 통하여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격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동해안 독성해파리 및 상어 출몰횟수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유해생물 차단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구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려인의 편의와 변려견으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입수가 가능한‘구산 펫비치’를 시범운영한다. 펫비치 내에서는 리드줄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트렌드 키워드인 '쉼'을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목포 고하도해상데크, 완도 해양치유센터,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장, 목공예문화체험장을 갖춘 산림치유 휴양림이다.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등이 심어진 숲길을 거닐며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빽빽한 나무 사이에 숙박시설이 조성돼 숲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명상·요가실, 족욕장, 아로마 테라피실, 피톤치드 카페, 일광욕장을 이용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는 해식애 절경과 어우러진 목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산책로로 유명하다. 이곳 산책로는 2개 코스로 이뤄졌다. 용머리탐방로(931m)로 가면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조형물을 볼 수 있고, 오른쪽 해안동굴탐방로(768m)로 가면 태평양전쟁 때 만들어진 해안동굴을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고하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상에서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에 몸을 담그며 신
[페어뉴스]=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20일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인 ‘네이처풀’의 하이시즌 운영을 시작으로 테마파크 야간개장에 나선다. 하이시즌은 야간까지 네이처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간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강아지숲은 지난 6월 네이처풀 미드시즌을 개장했다. 이른 더위에 지친 반려 가족과 반려견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것으로, 네이처풀 미드시즌은 주간에 한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다. 네이처풀 하이시즌은 주간·야간·종일권 등 총 3가지 중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야간은 각각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일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하이시즌 기간 매 주말에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물놀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결과에 따라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인 폴카독 제품 등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네이처풀 하이시즌 운영과 함께 강아지숲 야간개장 ‘밤산책’도 진행된다. 오후 9시까지 오픈되는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은은한 조명과 함께 밤 정취를 가득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밤
[페어뉴스]=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매력적인 하와이 섬의 다채로운 면모를 탐험하고자 ‘하와이 이지트레킹 6박 8일 여행’을 선보이고 다가오는 12월 13일 첫 출발할 예정이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휴양지로 유명한 하와이는, 사실 유럽 트래블러에게는 트레킹 천국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와이키키와 같은 환상적인 해변과 신혼여행지로 알려졌지만,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암과 용암 폭포, 우림 지대, 그리고 그 위를 덮는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일이 많다. 승우여행사는 하와이의 8개 섬 중 화산활동으로 유명한 ‘빅아일랜드’, 와이메아 협곡을 비롯한 많은 침식곡이 있는 ‘카우아이’ , 동서양 문화를 볼 수 있는 ‘오아후’를 순서대로 방문해 트레킹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 돌아올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빅아일랜드 섬의 킬라우에아 분화구를 볼 수 있는 ‘설퍼뱅크’와 ‘아키 트레일’ △카우아이 섬의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칼랄라우 트레킹’ △오아후 섬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다이아몬드 헤드’와 열대 숲 사이로 보이는 ‘마노아 폭포 트레일’ 코스로 이어진다. 화산, 바다,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