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과 함께 이달 1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 드론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의 주최로 마련된 가운데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국내 드론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드론 기체 △드론 소프트웨어(국방, 건설, 농업 등) △드론 활용 서비스(드론 모니터링) 등 관련 국내기업 7개 사가 참가하고,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교통부 민간항공청, 드론산업협회 등 현지 정부와 민간 분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로드쇼는 △설명회 △기업 PT △전시·수출상담회 △현지 생산시설 방문 △항공안전기술원-‘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간 한·카자흐 드론 아카데미 설립 MOU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가장 큰 핵심 파트너 국가로 드론 생산 현지화, 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드론 운영 기술협력에 관심이 크다. 또한 세계 9위에 해당하는 넓은 국토를 가진 특성상 농업, 임업, 목축업, 석유가스 산업 등 기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구조활동, 디지털 지도 제작,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미래기술의 핵심 '로봇·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에서 2일,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로봇 기업 '제이엠로보틱스(JMR)'를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마포구 직원 여러분, 방문을 환영합니다" 입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 방문단을 맞이한 것은 웃는 표정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번 기업 탐방은 로봇·AI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로봇·AI 산업을 마포구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향후 구의 전략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아동·노인복지, 디지털 전산 관련 부서로 꾸려진 마포구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기업을 방문, 로봇 사업의 전반적 이해와 로봇 체험을 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봇 산업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해결과제에 대한 기업 측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지역 내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협력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스마트 로봇존'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마포구 대표 복지·돌봄·교육 사업 등에 로봇·AI 기술을 접목해
[페어뉴스]= 조달청은 28일 대구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공공시장 드론 기술․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그리폰다이나믹스는 2015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으로 조달청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에 모두 지정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으로 2023년 혁신시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했다. ㈜그리폰다이나믹스측은 현장에서 공공부문의 판로지원이 국내 드론 기업이 성장하는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을 활용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드론 제조업체가 드론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여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공공조달길잡이 등 제도안내 및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부터 성장에 조달청이 확실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페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9일(화),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목재수확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섬유로프 및 드론을 활용한 가선집재장비의 설치 기술을 선보였다. 경사가 급한 산지에서 안전하게 목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가선집재시스템(공중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여 목재를 수집하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가선집재장비의 설치 시에 무거운 와이어로프를 경사지 위로 끌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시간이 매우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목재수확연구팀은 무거운 와이어로프를 직접 끌고 올라가는 대신 ▲가볍고 고강도인 섬유로프를 미리 설치하여 동력으로 와이어로프를 당기는 방법과(섬유로프는 와이어로프를 설치하기 위한 마중줄 역할), ▲섬유로프를 미리 설치할 때 사람이 직접 산지를 오르는 대신 드론을 활용하는 기술이 소개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문호성 연구사는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되어 가는 임업현장에서 목재수확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페어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관계기관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 대부분이 이주해 빈집이 많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구의 공간정보 담당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해 대상지 전체 정사 영상과 함께 범죄 발생 및 안전사고 예상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이어 부평경찰서 순찰 담당자는 현장을 확인하고 촬영 영상을 분석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구의 드론전문인력을 여러 방면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부평경찰서의 순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영상은 일반적으로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져 건축물 및 구조물 등으로 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재 공원 관리 업무, 도시재생 업무, 건축 관련 업무 등 다양한 행정
[페어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매주 토요일 저녁 상설로 개최하고 있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오는 4월 공연은 과학의 달, 식목일을 기념하는 흥미로운 콘텐츠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프러포즈 드론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4월6일 '나무가 자라요' 공연은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대나무, 야자수, 사과나무 등 푸릇한 생기가 감도는 이미지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는다. 4월13일 '정글탐험대' 공연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글을 주제로, 정글 모험을 하며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4월20일 '과학의 달' 공연은 증기기관차, 전구, 라이트형제 비행기와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등 인류의 발전을 가져온 과학기술을 내용으로 담는다. 4월의 마지막 주 준비되는 4월27일 '프러포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연과 함께 가족과 연인을 위한 애틋한 사랑을 화려한 드론쇼로 선사하며 관람객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재밌고 행복한 공연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한 공연 관리에 최
[페어뉴스]=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5일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공예 및 공방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공예 창업 교육생’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커스텀 주얼리 △라탄(야자과 식물의 일종) 공예 △디자인 툴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예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 및 재료비를 전액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교육수료생에 대한 초기창업비 지원 및 디자인,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특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 중이거나 해운대구에 공예·공방 분야 창업예정인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 20명(커스텀주얼리 10명·라탄공예 1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5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부터 전문 크래프터 교육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년간 총 교육 수료생 50명, 신규창업 47건, 판로개척 지원 2
[페어뉴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경북 영덕 양돈농가 ASF발생 및 부산시 야생멧돼지 ASF 검출로 관내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폐사율이 높고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합천군은 가축위생방역본부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차량 접근이 어려운 경남 경계지역 주변에 매주 1회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수색 및 기피제 살포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이달 21일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에서는 관내 야로양돈단지를 방문해 농장 소독,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농가의 방역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군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증상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긴급전화 예찰 실시 등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전파의 주된 요인인 야생멧돼지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
[페어뉴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1일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 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규준)와 드론·로봇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의 육성 전략과 육군교육사령부의 과학화전투 훈련 및 발전 임무의 연관성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더 나은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교육사령부는 육군의 전투발전 및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을 다루고 육군의 예하 교육기관을 관장하는 부대다. 특히, 육군 과학화전투훈련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국방개혁안인 국방혁신 4.0의 핵심 목표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변환을 위한 드론봇을 담당하는 부대다. 포천시와 육군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협력 ▲드론 및 로봇 운용과 AAM 실증을 위한 제반 협력 ▲드론봇 관련 시설 사용 지원 및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가 적극 협력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년도 민·관 합동캠페인에 이어 지난 21일 인천공항 인근에서 민·관·군 합동'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공항보안주식회사,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운서동,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주민자치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인근인 운서동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관제권내 드론 비행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공항 반경 9.3㎞ 이내는 드론 비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해당 구역에서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불법드론 비행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 국내 민간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올해 2월까지 495건의 불법드론 비행을 탐지하며 피해를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