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광양시가 출발지를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운영 계획을 내놨다.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는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광양’을 주제로 낮에는 깊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저녁에는 찬란한 광양야경을 감상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하루 1회, 총 3회 운영되는 8월 광역코스는 광주유스퀘어 3번홈(오후 1시) 을 출발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책과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을 즐긴다. 이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석식을 즐기고,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이 있는 망덕포구의 야경과 낭만을 만끽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경관조명을 완성한 삼화섬으로 이동,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 등이 연출하는 찬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진 후 유스퀘어(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버스 왕복비와 숲 체험료를 포함해 총 2만 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 또는 ‘남도한바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는 깊고 푸른 마음의 쉼표가 되는 백운산자연휴양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 추진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 발굴 등 콘텐츠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원을 걸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운영한다. 상금은 ㈜디오리진에서 전액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원도심 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이다. 게임 개발 주제는 순천과 연관된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2025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 기간(2025. 10. 17. ~ 10. 19.) 동안 체험할 수 있다. 1
[페어뉴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하 말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하반기 말 체험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되며, 말 타기(승마) 체험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 활동,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하반기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5세 이상 어린이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동일 어린이집·유치원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경기도는 상반기에도 도내 13개 시군 27개 어린이집에서 총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 요청이 이어졌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페어뉴스]=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의 3차년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마트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을 자동 방제함으로써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폭염 속 방제 작업 부담을 줄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2023년부터 매년 실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8월까지 증평읍 사곡1리 45필지와 도안면 송정1·2리 68필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실증 면적은 총 33만6447㎡로, 증평읍 사곡리 18만615㎡, 도안면 송정리 15만5832㎡에 달한다. 초기 실증 결과 자동방제가 불가능한 필지와 현재 스마트팜 조성 중인 도안면 노암리가 제외되면서 대상 면적은 일부 줄었지만, 드론 비행·방제 데이터를 정밀 수집·분석해 자율 농작업 모델의 정착과 확산에 집중했다. 군은 무인드론 방제와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연계해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확실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무
[페어뉴스]=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15일 부산 송도 앞바다 상공이 39개의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워진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광복절 당일 운행하는 모든 케이블카 캐빈에 태극기를 부착하는 특별 캠페인을 통해 시민 및 방문객들과 함께 그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마련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다. 15일 하루 동안 39대의 캐빈은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운행,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벅찬 감동과 함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다채로운 할인 행사도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함께 열린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는 케이블카 탑승권을 최대 4000원 할인한다. 또한 광복절의 다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2년 뒤에 다시 만날 수 있는 ‘모멘트 캡슐’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든 분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슴 벅찬 순간을 공유하길
[페어뉴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 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빵티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청소년센터의 ‘찾아가는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의 제빵 실습을 통해 ‘초코머핀’과 ‘레몬마들렌’ 등을 직접 만들었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자신이 만든 마들렌을 지역 소방서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소방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마들렌을 받게 돼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해보는 제과제빵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나만의 마들렌을 만들어 보는 기쁨이 컸다’, ‘무엇보다 나눔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이번 ‘행복한 빵티쉐’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나눔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에 있는 요리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제공할 계획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가 유산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 남아 있는 항일독립유산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고, 민족의 얼이 담긴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인근에 위치한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지형적으로 험준하고 은폐·방어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부대의 주둔지이자 전투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경암 일대는 흥양 의병부대가 일본군과 맞서 치열하게 저항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어, 당시 의병 활동의 실체를 생생히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성과 장소의 전략적 가치가 인정돼, 이번 기념물 지정에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항일 의병이 봉기하는 가운데, 고흥 지역에서도 팔영산을 중심으로 의병 무장투쟁이 전개됐다. 당시 고흥에서 활동하던 신성구 의병대장은 120여 명의 의병부대를 조직해 만경
[페어뉴스]= 무더운 여름, 여름휴가를 계획할 여유조차 없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바로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떠날 기회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여름휴가를 미처 계획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어촌마을 워케이션 명소 6곳을 소개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 중으로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체험·숙박·음식 등을 연계하여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관광공사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 인천 옹진군 이작마을은 바다와 산길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섬마을이다. ‘풀등’의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갯벌체험, 산길 트레킹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은 1km에 달하는 백사장과 카라반, 글램핑장이 자연 속 아지트 같은 느낌을 준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쉬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바다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워케이션 강원 양양 수산마을의 업무공간에서 보이는 마리나에 정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8월 16일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드론쇼 및 해상 불꽃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번영을 되찾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700대 드론을 활용해 독립을 염원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모습 등을 형상화해 녹동항 바다 위를 수놓으며, 해상 불꽃쇼가 어우러져 고흥의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일원(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고흥군민광장)에서 지역 예술가와 초청 공연팀이 출연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특색있는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군민과 고흥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관람객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
[페어뉴스]= 2025년 초부터 페이스북과 엑스(X)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쿨 하이난(Cool Hainan)'을 주제로 한 해외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하이난 자유무역항(Hainan Free Trade Port)이 제공하는 다양한 신규 관광 상품과 코스 및 체험을 소개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350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하이난 관광문화방송체육국(Hainan Department of Tourism, Culture, Radio, TV, and Sports)에 따르면 이 캠페인을 주최한 하이난은 중국 유일의 열대 섬 성으로, 우수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관광 자원 및 독특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쿨 하이난' 캠페인은 하이난을 주목받게 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이 캠페인은 인기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명승지 116곳과 세심하게 설계된 관광 코스뿐 아니라 창의적인 관광 패키지를 소개하는 56편의 게시물을 발행했다. 예를 들어, 1월 게시한 '무형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춘절 축제(Celebrating Spring Festival with Intangible Cultural Her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