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지자체와 패션 브랜드가 손잡고 선보인 협업 티셔츠가 단 3일 만에 '완판 신화'를 쓰며, 쌀쌀한 가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으로 돌아왔다. 하남시와 스파오(SPAO)가 그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도시 브랜딩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선순환'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하남시는 스파오와 함께 지난 1일,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능성 발열내의 '웜테크' 500벌을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웜테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한돌봄센터,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 씨앗이 된 협업은 지난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탄생했다. 하남시 공식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주말 사이 가족 단위 쇼핑객까지 몰렸고, 초도 물량 300장이 단 3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400장을 추가로 입고해 판매를 이어가고
[페어뉴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SAFF)’를 개최한다. 오천그린광장의 드넓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도시의 일상에서도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영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줄 새로운 형태의 가족형 영화축제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막식이다. 24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을 연출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대표 거장 오성윤 감독의 최신작 <길위의 뭉치>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라이브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야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라는 점에 있으며, ‘함께 걷는 동행(同行)’을 메인 테마로 하여,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작은 4개의 섹션(▲자연과의 동행 : <플로우>, <엄마의땅 그리샤와 숲의주인>, <아일로> ▲동물과의 동행 : <길위의 뭉치>, <굿보이>, <멍뭉
[페어뉴스]= 산청군은 오는 10일과 11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제19회 기산국악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계의 큰 스승이신 고(故) 기산 박헌봉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통예술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제15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 ▲제19회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첫날인 10일 오후 7시에는 국악 발전에 헌신한 예술인의 업적을 기리는 제15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무용전공 종신 명예교수이자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전통예술위원회 위원장인 채향순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산국악한마당은 산청초등학교 사물놀이부의 힘찬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일본 출신 바이올린니스트 키타 나오키, 색소폰니스트 코케츠 마사요, 드러머 김희현,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 타악그룹 고리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편제의 대표적 예인 오정해가 무대에 올라 전통 아리랑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페어뉴스]= 해남군을 사통팔달 전국으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순풍을 타고 있다. 해남군은 지리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와 도로 연결을 비롯해 확포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및 계획 반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목포∼보성선이 개통되면서 해남에 철도시대가 문을 열었다. 목포보성선 공사는 국비 1조6,488억원이 투입돼 2003년 공사를 착공한지 무려 23년만에 개통됐다. 해남역에는 하루 10회 기차가 운행하면서 목포에서 부산까지의 승객을 싣고 달리게 된다. 현재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운행중에 있지만 신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전철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서울에서 무안공항을 거쳐 해남으로 고속철도(KTX)를 연결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 고속철과 이번에 개통된 목포보성선을 연결하게 되면 해남에서도 환승없이 서울까지 기차로 갈 수 있게 된다. 해남군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개설사업도 동시에 건의하고 있다. 서울 제주 고속철도 개설사업은 사업비가 27조정도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
[페어뉴스]= KT(대표 김영섭)가 실시간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통합 제공하는 IPTV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디즈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OTT와 약 16만 편의 다양한 장르 VOD를 함께 제공하며 지니 TV를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지니 TV 디즈니+ 모든G는 경쟁력 있는 최신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되며, '살인자 리포트', '킹 오브 킹스'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배트맨 비긴즈',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 명작도 포함된다. 방송 콘텐츠로는 JTBC 예능 '최강야구2',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등이 제공되며, '프렌즈', 'NCIS' 같은 해외 인기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은 이 메뉴에서 현재 제공 중인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지니 TV 모바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지
[페어뉴스]=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왕호수 일원에서 '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가 개최된다.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은 음식과 음료, 음식과 공간, 음식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미식 조합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푸드(FOOD)ㆍ드링크(DRINK)ㆍ퍼폼(PERFORM)'을 주제로, 지역 상권과 로컬ㆍ글로벌 미식문화,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융합형 미식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공동체가 주최ㆍ주관하고, (사)사람예술학교가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흥시가 후원한다. 축제 기획은 27세 청년감독이자 로컬드링크 전문가인 이해인 감독이 맡았다. 그는 지역 상인회 '물왕호수상가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ㆍ관광의 동반 상승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먹거리 축제가 아닌 음식과 음료의 예술적 '페어링(pairing)'을 주제로 한 창의적 미식ㆍ향미 축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셰프, 카페, 브루어리, 로스터, 바텐더, 디저트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자신만의
[페어뉴스]= 남해군은 오는 17일(금) 오후 5시 30분 서면 스포츠파크(조각공원 야외무대)에서 '킥 오프! 보물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문화예술주간(GAW) 및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페스타에서는 ▲혼성그룹 비스타 ▲K-pop 밴드 옐로은 ▲가수 김나현 등이 K-pop과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남해고 HYPE와 김해 디스펙트럼 등 청소년 댄스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지난 6월 개관한 보물섬FC 클럽하우스 축구부원들이 특별 댄스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킥 오프! 보물섬 페스타는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춘·열정·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총 2만 2400장을 기부하고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22일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움츠러든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에 방문해 연탄 2400장과 겨울철 대표 간식 삼립호빵을 전달했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희수 SPC 부사장, 도세호 SPC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연탄 배달 봉사를 마친 후 마을 주민들에게 호빵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들이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대접했는데, 올해는 임직원들이 현장에 호빵 찜기를 설치해 주민들과 갓 찐 호빵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6년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운반 시범사업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해양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300㎏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에서 운반선까지의 위험성과 인력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i)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관광 활성화와 함께 깨끗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됐다. 2024년부터 섬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해양관광 수요와 환경 의식이 동시에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드론 시범사업은 인천시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시가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연계돼, 섬 지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인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해안 접근이 어려워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지역이다. 현재 옹진군은 해안 쓰레기 운반선 '옹진청정호'를
[페어뉴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10월 18일, 자치경찰사무 지원사업으로 지역 치안 유지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금정 반려견 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순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구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생활안전·범죄예방 순찰 및 지역 내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등으로 치안유지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방범 활동이다. 금정 반려견 순찰대는 앞선 6월에 모집을 시작해, 모집 지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 및 훈련을 거쳐 최종 수료한 11팀(반려견, 보호자)을 최종 선발하고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열정적이신 반려인분들과 함께 금정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으로 순찰하고 있을 반려견 순찰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