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波市, 삼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시기에 형성됐던 임시 어시장)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자, 현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봉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나로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나들이'를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 빨리까기 대회, 맨손 장어잡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팝페라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전통 혼례 재현,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의 특산물인 쌀, 유자, 돌미역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한다.
[페어뉴스]= 전라남도가 김을 포함한 해조류 수출 품목의 중금속, 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김 등 해조류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전남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목표다.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행되며,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남지역 김 수출은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1억 4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다. 이는 전남 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중국(2천998만 달러·82.3% 증가), 미국(3천845만 달러·35.2% 증가)이 수출 확대를 주도했으며, 베트남(63.1% 증가), 독일(101.4% 증가)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전남 김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한 일본(2.8% 증가), 폴란드(8.2% 증가), 네덜란드(23.0%
[페어뉴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에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기간에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시 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새빛톡톡에서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하면 참여 업체,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도 통큰세일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
[페어뉴스]= GS25가 네이버의 신규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에 입점해 퀵커머스 채널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월 11일부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5000여 종의 상품을 빠르게 배송한다. 이번 입점은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도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운영 초기에는 전국 1000여 개 GS25 점포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전 점포로 신속하게 확대해 전국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 또는 앱에서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한 후, 배달 또는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도시락·음료·스낵 등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기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GS’와 동일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GS25를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 △배달비 무료 쿠폰이 함께 제공돼 초기 고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금배달’은 사용자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배송
[페어뉴스]= 익산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9월)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1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12월)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장애인 펜싱계에서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핵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 24만 달러가 걸린 월드투어 대회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방송 중계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유망한 신인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익산시가 아시아 펜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
[페어뉴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첫 온정수기 ‘큐브 온·정수기’를 국내 출시하며, 기존 저그형 정수기를 넘어 제품군을 확장한다. 큐브 온·정수기는 버튼 하나로 원하는 온도의 물을 즉시 추출할 수 있는 전원형 제품으로, 실온부터 95℃까지 총 5단계(실온·45℃·65℃·85℃·95℃)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정수는 물론 따뜻한 물까지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차 한 잔이나 컵라면, 이유식 준비 등 일상 속 물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별도 타공이나 설치, 수도 연결 없이 코드를 연결한 뒤 물탱크에 물만 채우면 바로 작동한다. A4 용지 사이즈의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주방이나 원룸, 소형 사무실 등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며,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큐브 온·정수기는 막스트라 프로 라임스케일 엑스퍼트 필터 1개입과 함께 제공된다. 해당 필터는 미세입자·염소·중금속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4단계 필터링은 물론,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 대비 석회질을 50% 더 강력하게 제거해 차·커피 본연의 아로마를 살리고 기기 수명 연장에
[페어뉴스]=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토)∼15일(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SMA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18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다섯)',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일) 18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도내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전문적 관리를 위해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하도록 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천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기록원을 건립함으로써 약 20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도유지를 활용하는 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록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기록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의 근
[페어뉴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올해도 ‘아샷추(아이스티 + 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약 1달 만에(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누적 판매량 70만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름 시즌 음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올해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조합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판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판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