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2일 일본 도쿄 정부청사에서 고토 시게유키 일본 스타트업담당상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기시다 내각은 2022년을 스타트업 창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일 방한을 마친 후 '윤석열 대통령과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 면담을 통해 한·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벤처·스타트업 분야가 새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토 시게유키 스타트업담당상은 내각부 특명담당대신(大臣) 중 경제재정정책을 담당하는 대신으로, 경제재생담당상, 신자본주의담당상 등을 겸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특임장관('08∼'13)과 유사한 직위이다. 7선 중의원이며, 후생노동대신 이력이 있는 고토 시게유키 스타트업담당상은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개혁에 열정을 가진 것으로 평가돼 현재 직위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회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담당상은 양국의 벤처·스타트업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인재교류와 네트워킹 등 양국 스타트업 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페어뉴스]= 수도권 기업 10곳 중 3곳은 지방이전 또는 지방 신·증설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연구원과 함께 최근 수도권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으로의 본사·사업장 이전 혹은 신·증설 계획에 대해 응답기업의 28.9%가 '5년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방투자 고려 대상 지역은 '대전·세종·충청'(51.4%), '부산·울산·경남'(10.8%), '광주·전라'(10.8%), '대구·경북'(5.4%) 순으로 충청권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지방 이전 및 신증설 투자를 완료했거나, 고려 중인 기업들은 이 같은 결정의 가장 큰 이유로 '낮은 입지비용'(42.6%), '부수적 정책 지원'(14.8%), '판매·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13.1%) 등을 차례로 꼽았다. 지방 이전 및 신증설 과정에서 도움이 됐거나, 혹은 고려를 촉발하게 된 정책적 지원으로는 '세제감면이나 공제 등의 세제혜택'(37.7%), '규제의 적극적 해석 등 중앙·지방정부의 행정 지원'(19.7%), '보조금 등의 재정지원'(13.1%) 등을 차례로 꼽았다
[페어뉴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무딤이들판 그리고 동정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하동군 악양산우회(회장 최재인) 주관으로 제31회 산신제(철쭉제)를 지낸다.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은 해발 1115m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4월 말이면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형제봉 정상을 향해 불꽃처럼 물들어 절정을 이루며 꽃의 향연을 펼치는 이때 악양산우회가 정상 인근의 철쭉 재단에 제물을 올려놓고 제례를 올린다. 올해는 6일 오전 11시 지역주민과 서울·부산 등의 향우,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당일 비가 오면 제례는 악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낸다. 또한 이날 철쭉제는 철쭉을 보호하고 관리함은 물론, 떡과 과일, 돼지머리 같은 제물을 차려놓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페어뉴스]= 2023 동행축제에 전국 1천 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2023 동행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참여 기간 내내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5회 이상 이용한 단골 고객과 전통시장 대표 품목으로 만들어진 빙고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후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
[페어뉴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내 5개 노인보호전문기관(경기도, 동부, 북부, 북서부, 서부)은 오는 26일까지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 기념 노인 인권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민의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어르신의 행사 참여 유도를 통한 인권 향상의 기여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여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노인(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전은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르신이 직접 촬영하거나 본인이 나온 사진의 고유 창작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내려받은 뒤 출품작과 함께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매년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법으로 제정된 날"이라며 "경기도민이 함께 노인이 학대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
[페어뉴스]= 과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중앙공원(도서관길 36) 일원에서 '꽃과 함께 행복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박상철, 여행스케치, 도시아이들, 오정태, 서인아 등이 출연해 화려하게 무대를 꾸민다.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 조성되는 행사장에는 과천의 명품 화훼 브랜드 '이코체' 전시관과 봄에 피는 꽃을 구역별, 공간별로 조형물이 설치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꽃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일인 오는 19일에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커피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과천시는 세계적인 명품 화훼도시를 지향하며 화훼브랜드 '이코체'를 개발하고 매년 화훼 전시 축제를 여는 등 화훼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페어뉴스]=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이 주관하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올해 그 일곱 번째 막을 올린다. 다가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과 '환경'을 주요 테마로 구성한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마린랜드(물놀이존) ▲수상안전 교육프로그램 ▲에코체험 부스 ▲에코골든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있다. 더불어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콘서트, ▲김포 관내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워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번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는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하는 '국민축제기획단'과 고무오리를 타고 아라뱃길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덕레이스'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김포시의 대표 물·환경
[페어뉴스]=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5월 코스를 내놨다. 시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연계 코스(토·일) 등 광양 곳곳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에는 월·화·목요일에 한해 자율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도 운영한다. 수요일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금요일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5분)을 경유해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
[페어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 속의 꽃 문화를 확산하고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을 맞아 다양한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하며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봄꽃 조형물 및 화훼작품 전시 ▲화훼 창착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플로리스트의 화훼작품과 야생화, 화려한 철쭉 특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봄꽃 조형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전국 꽃차 대전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자녀들도 가족들과 함께 행사를 즐겨 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10만 본을 모두 부산지역 꽃으로 선정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
'[페어뉴스]= 2023 해운대 모래축제'가 5월 19∼22일 '2030미래를 향한 엑스포 모래바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에서 펼쳐진다. 구남로 해운대광장에는 에펠탑, 대관람차, 증기 기관차 등 역대 엑스포 상징 조형물과 봄 향기가 가득한 꽃으로 엑스포 정원이 꾸며져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분수쇼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테마파크에서 만날 수 있는 캐스터가 신나는 동작과 댄스로 호응하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 7시 뮤지컬 형식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출신 육중완 밴드 공연에 이어 10분가량의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5월 20·21일에는 '플라이 보드쇼'와 야간에는 스트릿댄스, 가수 윤딴딴 공연, 추억의 레트로 콘텐츠 '대학가요제'를 비롯한 각종 무대공연을 준비했다. 이 외 키즈 모래놀이터, 모래바다 보물낚시, 샌드보드, 해외작가와 모래작품도 함께 만들고 기념사진 촬영도 하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해외작가들이 제한시간 10분 안에 각자의 실력을 뽐내고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뽑는 '스피드 모래조각대회' 등 모래작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해외작가들이 국내로 입국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