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이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의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로봇은 어르신에게 말을 걸고 기분을 묻는 등 일상 속 대화 상대로서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며,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는 스마트 돌봄 파트너 역할을 한다. 특히 응급상황 시 119에 연계돼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정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돌봄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전남도가 총괄 주관하며,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실무기관으로 함께해 추진된다. 돌봄 로봇 제조사인 ㈜효돌과 대상자 선별·관리 역할의 주택관리공단 목포지역단이 협력 파트너
[페어뉴스]= 세종 전역이 달콤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찾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117년 전통을 지닌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높은 일체감과 유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분홍 계열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으면 스탬프 투어,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코드 참여 이벤트는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하루에 약 900명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조치원 복숭아 2개 ▲복숭아 구매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축제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피치 비어 나잇'도 이번 복숭아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다. 피치 비어 나잇은 축제 기간 중 25일 금요일과 26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페어뉴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시작은 개막일인 7월 26일(토)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알린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더욱 신나게 이끌 예정이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업 댄스공연 후 DJ 음악에 맞춰 물싸움이 벌어진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페어뉴스]= 장성군 동화면 동화나라 버베나축제의 무대인 램프공원이 '전라남도 경관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공모는 매력적인 경관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전라남도 경관 모델'을 발굴·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정체성과 안전성, 기능성이 반영된 디자인을 경관에 적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한다. 동화면 램프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동화나라 버베나축제'가 열려 주목받은 장소다. 유휴지에 가까웠던 곳을 마을 주민과 공무원들이 꽃을 심고 가꿔 뜻깊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한 군은 램프공원에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해 낮에만 아름다운 장소가 아닌, 밤에도 찾아가고 싶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그늘막, 의자 등 부족했던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도 배치한다. 사업 시행 기간은 2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보랏빛 버베나와 화려한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장성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오는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 승마 선수 총 34명(한국 19명, 일본 15명)이 참가해 장애물경기와 마장마술 등 총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종목에서 국산 승용마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본 선수들이 국산 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산 승용마의 품질과 기량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내 말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승마 경기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긍정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페어뉴스]=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점숙)는 오늘 12일(토) 상주은모래비치 및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 '2025 상주은모래 축제'는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 주관으로 열리며, '모래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상주만이 보유한 자연경관인 은모래를 테마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은모래 해변에서는 맨발 걷기체험과 함께 3려 캠페인 실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송림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석사가 마을별 대항으로 진행해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경쟁을 통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마을별 대표 참가자와 현장 접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송림 일원에서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물찾기가 진행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로는 ▲모래조각 및 모래성 쌓기 ▲수상레저(카약, 패들보트,수상스키) ▲연날리기 ▲맨발걷기 ▲전통놀이(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가 있으며
[페어뉴스]= 한여름 밤, 달빛 아래 사랑을 속삭이고 소원을 빌 수 있는 숲길이 정읍에 펼쳐졌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한 '달빛 사랑숲'이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 숲길은 낮에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꾸며진 총 1.2㎞ 산책로는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공간으로, 미디어아트와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QR코드를 통한 사진 전송,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등 참여형 요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 아래에서 소원을 비는 순간은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특히 올해는 '달사 1001(달빛 사랑숲 100일 동안 1가지의 소원)'이라는 특별 테마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방문객이 이곳에서 100일 동안 1가지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사 달빛 사랑숲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페어뉴스]=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참여 인원 14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는 이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3일 충북도청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령화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전북도의 정책 모색 과정에서 추진됐다. 전북도는 '일하는 밥퍼'가 기존의 수혜 중심 노인복지 정책과는 달리 어르신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충청북도는 이날 사업의 개념과 추진 배경,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함께 방문하여 일감을 처리하는 과정과 참여 어르신의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전북도의 고령화율은 24.6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정책을 모색하던 중 '일하는 밥퍼'를 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모
[페어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3일 김 양식장 17건(총 370.1㏊)에 대한 신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검토 의견을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김 양식장 면적(1,044㏊)의 약 3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번 개발 검토 의견에 따라 옹진군 내 김 양식장 총 면적은 1,414.1㏊로 확대된다. 옹진군은 올해 4월 해양수산부에 총 18건의 김 양식장 신규 개발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영흥면 해역 17건이 승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옹진군 김 양식장 신규개발에 대해 가능 의견을 회신함으로써 옹진군은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식장 확장으로 인해 내년에는 올해 물김 생산량(11,282톤) 대비 약 3,949톤이 추가로 생산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전년 생산액(약 142억 원) 대비 약 50여억원의 추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신규 양식장 개발을 통해 옹진군의 고품질 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김 양식 어업인을 위한 다
[페어뉴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머스크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멜론 인 어 컵 (Real! Melon in a cup)'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합성 향료와 합성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머스크 멜론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생 머스크 멜론을 듬뿍 넣어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맛을 살린 '리얼 멜론 스무디', 바나나와 멜론을 블렌딩한 '리얼 멜론 & 바나나 주스', 달콤한 멜론에 레몬, 탄산수를 더해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리얼 멜론 소다'등 3종이다. 신제품은 8월 중순까지 잠바주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일부 매장 제외) 잠바주스는 7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이 갈증 해소와 함께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음료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신선한 원료와 건강한 레시피로 잠바주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과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