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 행사'에 참석해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3개의 평가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복지분야 등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사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사업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마음건강 돌봄,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7월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복지로(www
[페어뉴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R&D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속에서 생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부가,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위기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친환경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석유화학 업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신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로 전기자동차 타이어에 적용돼 내마모성과 안전성, 연비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이 주목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7년부터 시행되는 유로7 규제에 대응하고자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타이어 내마모성을 구현할 SSBR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오랜 기간 축적된 SSBR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표면 접지력과 내구성이 요
[페어뉴스]= 해남 4est수목원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에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4est수목원은 대흥란 등 희귀식물 56종, 좀비비추 등 특산식물 29종 등 총 85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다. 관련 석사학위(또는 식물기사) 2인 이상의 관리인력 등 지정 조건도 충족하고 있으며, 2024년 산림청 국립수목원 공모사업으로 '전라권역 희귀·특산식물 조사, 수집' 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전국에서 20개소가 지정됐다. 4est수목원은 2023년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제2024-02호'로 지정됐다.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
[페어뉴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충청북도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을 위해 치유농업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되는 조례안은 충청북도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청북도 치유농업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치유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 규정을 정비하고자 제안됐다. 특히, 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충청북도 치유농업센터가 도내 치유농장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발의됐다. 이 의원은 "치유농업센터의 운영 근거 마련과 지원규정 정비에 따라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도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과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오(oh)! 힐링데이, 행복가득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정서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인식 개선에 힘쓰고,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가족 교실 ▲치매 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어뉴스]=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보성군청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보성군지회(지부장 안병옥)의 독도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사진전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보성군민들의 나라 사랑 애국심 함양 및 안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독도 풍경과 다양한 모습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고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안병옥 보성군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독도는 영원한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독도의 모습과 국토의 소중함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됐다.”라며“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해 온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 발
[페어뉴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9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 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선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서조수출무역유한회사 등 2개의
[페어뉴스]= 군산시는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2024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와 교류를 이어 오는 도시들과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산시를 포함해 자매도시인 윈저시, 핌프리친촤드시, 우호도시인 롄윈강시 붕따우시, 교류도시인 다카마쓰시, 가고시마시, 신베이시의 8개 도시 어린이들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로운 주제로 그려진 세계 어린이들의 200여점의 그림이 전시되며, 각 나라 아이들의 고유한 문화와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가 도시별 특징 알아보기, 국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해 전시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류 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그림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시회는 매년 군산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아이들이 관람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세계 친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10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제3회 인천공항포럼에서 'AI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AI 혁신 허브는 인재·기술·산업·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플랫폼으로서, 공항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정의 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는 지난 7월 공사가 선포한 '비전 2040'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연간 1억 명 처리의 메가 허브로 도약한 인천공항이 이번에는 공항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공항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것이다. 인천공항 AI 혁신 허브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제2국제업무지역(IBC-Ⅱ, 약 15.6만㎡)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AI 산업의 필수시설인 AI 데이터센터가 IBC-Ⅱ 내 약 17,611㎡ 부지에 최대 40MW(메가와트)의 전력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연내 사업자 공모와 25년 상반기 사업시행자 선정을 통해, 26년 착공과 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AI 혁신 허브 구현을 위해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유치 뿐 아니라, R&D 센터와 유수 대학기관 및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으로 구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직불금 총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 4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약 1만 9천㏊로,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 210억 원의 52% 규모이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원이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까지다. 인증단계별 ㏊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농 5년 차까지, 무농약 3년 차까지 100% 지원하지만, 유기농 6년 차부터 50%, 무농약 4년 차부터 지원을 중단한다. 이에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15년부터 유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