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충북 옥천군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업체인 ㈜동우, 삼진화학㈜, 유창산업㈜와 5일 옥천군청에서 영농폐기물 재활용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점적호스와 같은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원료화하고, 이 원료를 이용해 지역 농민들이 사용하는 영농자재와 산업자재를 생산하는 폐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공동 처리를 맡고 유창산업㈜는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 납품하며 ㈜동우, 삼진화학㈜은 재활용 원료로 농민이 사용하는 버섯종균병과 pe파이프 등을 생산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그간 소각과 매립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던 영농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2022년 옥천군 기준 약 1천 694t의 영농폐기물이 외부 지역으로 반출돼 소각처리 됐다"며 "향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적극 발굴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대구광역시는 '제28회 환경의 날' 및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2023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Solutions to plastic pollution)'이다. 화석 연료인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되는 순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오는 8일 산격청사에서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시상, 환경주제 퍼포먼스(라인댄스, Mother Earth & Mother Nature), 환경교육 특강(모두의 공간, 우리의 책임: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으로 진행한다. '제2회 대구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시민의
[페어뉴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1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는 '동구 환경교육 한마당'을 동구청 광장 및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여러 환경단체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그동안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동구의 역량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부산시립예술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8개 환경단체(기관)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분리배출한 플라스틱 어떻게 순환될까? ▲플라스틱 방앗간 in 부산 ▲쓰고 또 쓰자, 재활용 메모꽂이 ▲자연 재료로 열매 브로찌 만들기 ▲냅킨아트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손제정제 만들기&해양생물 비누만들기 ▲천연모기기피제, 계피 가랜드 만들기 ▲책상 위 공기정화 식물 이오난사 키우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도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것
[페어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대구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하나 뿐인 지구,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환경교육주간 자료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함께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학생들의 흥미와 성장단계를 반영해 초등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중·고등학생용 등 총 3종으로 구분했으며 자료는 ▲교수학습 주제안 ▲활동지(초등: 실천서약서·실천점검표, 중·고등: 피켓 챌린지) ▲수업자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 등에 자료를 탑재해 각급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주중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나도 학교 숲 해설사',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원격 환경퀴즈', 주말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 '환경골든벨과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3.3.1.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
[페어뉴스]= 세종시(시장 최민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 행복청, 교육청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기관 간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건립 확대에 나서게 된다. 또한 ▲행복도시 탄소중립 친환경 모델의 교육·해외 전파 ▲탄소중립 전시·학습공간 조성 ▲탄소중립 시범학교 교육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서는 산·관·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세미나'가 진행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들은 ▲세종시
[페어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영흥면 외리어촌계 면허어장의 바지락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원인으로 다량 서식 중인 쏙을 지목하고,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까지 약 2주간 면허어장 일원(7.8㏊)에 깊이 약 1m 이상 경운(굴착)하는 방식으로 유해생물(쏙) 구제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쏙은 바닷가재를 닮은 갑각류로 갯벌이나 수심 15m 정도의 사니질(沙泥質·모래와 진흙이 섞인 토질)에 Y자 모양의 구멍을 파고 서식하며 일정 범위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바지락과 먹이가 겹치면서 바지락이 사라진다는게 어업인들의 설명이다. 과거 옹진군 선재어촌계 면허어장에 쏙이 대량 서식해 옹진군에서는 수년간 유해생물 구제사업을 추진해 어장 내 쏙 개체수가 감소하고 바지락 치패의 서식 밀도가 증가하는 등 서식환경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유해생물 구제사업, 어장환경 개선사업, 종자 방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삼성전자가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Re:Create Design Challenge)'를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공모전은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 재사용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 웹사이트를 통해 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객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혁신성(디자인 콘셉트가 독창적인가) ▲문제 해결 능력(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안하는가) ▲사회 및 환경 영향력(사람들과 지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 중심 디자인(삼성의 디자인 철학과 잘 맞고 소비자 생활 방식에 공감하는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갤럭시 업사이클링'을 통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일상 속 스마트홈 기기로 활
[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월 26일부터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을 열고 경영진 주도의 윤리청렴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고위직의 솔선수범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지난 26일, 한국마사회는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의 공동주재 하에,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실·처장을 대상으로 '윤리청렴추진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한 후 취약부분을 점검해 올해 기관이 추진해야 할 청렴정책 중점과제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에는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T/F 운영 ▲시설물 임차인 대상 CEO대면 간담회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정기환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마사회를 위해 윤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천명하며 '한국마사회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정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개인의 이익보다는 조직원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직무수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기관 전체의 청렴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부직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
[페어뉴스]= 수원시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환경교육·자연생태·기후대기·환경안전·환경산업·자원순환·물관리 등 7개 환경 부문을 평가해 도내 31개 시·군의 기관, 민간(개인·단체),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원시는 기관단체 부문(최우수상 1, 우수상 2)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관련 7개 부문 점수를 산정해 평가하는 1차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권선구 고색동 일원이 선정돼 사업예산 416억을 확보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는 ▲(에너지 전환)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흡수원 확대) 촘촘한 탄소흡수원 ▲(자원순환촉진)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
[페어뉴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적용을 통한 지자체의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환경부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 SKT와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지자체는 연내 외부사업 등록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실적을 획득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후 환경부로부터 관련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아 2년에 한 번씩 모니터링과 검증 과정을 통해 감축 인증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에 등록 예정인 '산업발전부문'의 외부사업은 화성시, 순천시 모두 각각 경기도,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와 함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2만1천 938개 가로등 및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천 200t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해당 지자체에 단순 고효율 LED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