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해 재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림막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PC·아크릴수지 등 수입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원료다. 하지만 배출 시 재질 분류가 용이하지 않아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매립 처리되며 자원낭비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을 선도해나가는 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본부장 박광규)와 폐플라스틱 전문 재활용사업을 하는 단체인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회장 구제봉)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체와 유관기관은 폐기·회수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전면 재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사옥, 식당 등에서 사용된 가림막을 분리·배출해 ㈔한국플라스틱재질협회에 전달하고, ㈔한국플라스틱재질협회는 회수·선별된 플라스틱 가림막의 재활용·운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추진과 가림막 분리배출 등 홍보와 교육, 지역사회 간 연계망 구축, 정부 정책 공유와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한다. 플라스틱 가림막 1t을 재활용할 경우 CO2 2.75t이
[페어뉴스]=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단장 김정제)은 6월 15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LNG기지 건설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당진기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과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상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당진기지 건설사업의 중대재해 및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안전관리정책 공유 ▲정기 합동 안전점검 시행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등 생산기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은 "생산기지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안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및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안전·무결한 당진기지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당진
[페어뉴스]= 안성시 상수도과는 관내 약수터 14개소를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환경정비는 약수터 주변에 있는 낙엽, 쓰레기 등의 오염원 청소, 약수터 출수구 및 주변 소독 등 방역, 수질검사 안내판 정비 등 약수터 정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상수도과는 연 12회(매월) 총 6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약수터 입구 안내판에 수질검사 결과를 부착해 안성시민 누구나 수질검사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페어뉴스]= 해남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해남군을 포함해 올해 총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남군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가치 구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사회적기업 11개와 마을기업 19개 등 총 12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창업스쿨 운영, 재정지원 및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어뉴스]= 지난 6월 13일(화)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발효된 「탄소국경조정제도 전환기간중 보고의무 이행을 위한 이행법」 초안을 발표했다. 탄소국경조정(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제도는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배출량에 EU 배출권거래제와 연계된 탄소가격을 부과하여 징수하는 제도이다. 금번 이행법 초안은 금년 10월 1일 부터 특정 품목(철강, 시멘트, 비료, 알루미늄, 전기, 수소)을 EU에 수출할 경우 발생하는 배출량 보고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규정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최초 EU의 CBAM 제도 발표 이후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업계-정부 간 긴밀히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소통해 왔으며, 특히 EU 측과는 이행법안 발표 이전 단계부터 ❶국내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방식 인정, ❷세부 제도가 WTO 규범에 합치되는 방향으로 설계 등을 요구하는 등 우리측 요청사항을 지속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금번 이행법안에는 배출량 보고 의무의 완화규정(Derogation)이 포함되었으며, EU로 수출하는 우리 철강기업 등의 배출량 보고 의무가 상당부분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활용품 전용봉투 3종(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을 제작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배부해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6만9천 세대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30매씩 배부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재활용 선별률이 1분기보다 3.9% 상승한 64.6%로 나타났으며 거리미관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양질의 투명페트병과 비닐류가 전용봉투에 잘 담겨져 있어 수거된 재활용 폐기물의 선별과 처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다. 이에 구는 이달과 내달에 걸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세대별 70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구에서 각 세대로 배부한다. 구는 이번 추가 배부를 통해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을 정착시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주택 등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신청받아 보급하고 있다.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업체 5개사와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건설사업단장, 토목처장, AS토목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인 폐아스팔트콘크리트의 경우 기존에는 별도의 용역을 통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해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인 '제2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탈출유도로 시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운반 및 제공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재활용업체는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재가공해 재생아스콘을 필요로 하는 기타 건설현장에 제공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업체가 폐아스콘을 무상으로 처리하게 됨에 따라 기존 폐아스콘 처리 비용 등 약 17억 원의 사업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매립 또는 소각하던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가공해 재사용하게 됨으로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
[페어뉴스]= 롯데관광개발은 9일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함께하는 컴팬세이드(Compensaid) 패키지를 출시했다. 컴팬세이드는 개별 여행자가 항공 여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미리 확인해 이에 맞게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구매하거나 다양한 글로벌 기후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탄소 보상 프로그램으로 루프트한자 그룹이 2021년 도입했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로 결제 금액의 일부가 SAF를 구매하는 데 쓰이는 ‘컴팬세이드 SAF(6월 출발)’와 나무 심기 등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하게 되는 ‘컴팬세이드 기후 보호 프로젝트(8월 출발)’ 등 두 종류이며, 가격은 1인 849만원부터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생활 폐기물 가스 등으로 만들어지는 바이오연료로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의 경우 대한항공이 2월부터 파리~인천행 노선에만 SAF를 혼합해 사용하는 게 전부일 정도로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
[페어뉴스]= 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PAL문화유산센터가 운영하는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이 6월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첫 발을 땠다. 팔마비를 비롯해 순천 원도심의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과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1회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남 순천시 중앙동과 행동, 향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회차 해설투어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2회차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연내 총 20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순천 시민의 팔마정신과 깊이 연관된 ‘팔마역사길’을 주제로 △팔마길 코스 △청렴길 코스 △휴식길 코스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독특한 점은 각각의 코스마다 참여객에게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팔마길 코스의 참여객은 순천부사가 되고, 청렴길 코스는 등용길을 준비하는 선비, 휴식길 코스는 매계 조위를 비롯해 심종유, 장자강 등이 결성한 진솔회의 일원이 된다. 각 코스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 또는 공연도 함께한다. 지역 공방과 지역 예술가가 단단히 준비했다. 자신만의 팔마비를 직접 세워 가져가는 체험 또한 해설투어의 매력을 더한다.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내달 6일 광명극장에서 기후의병 등 시민 400여 명과 함께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선포식에 대해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시행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참여와 실천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시는 선포식에서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등을 담은 탄소중립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로운 광명시민을 뜻하는 1.5℃ 기후의병 운동을 체계화하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18개 동, 시민단체 등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마련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을 발표해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언문에는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따른 광명시와 시민의 책무, 참여 및 실천 의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광명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가 먼저 바꾸지 않으면 지구는 바뀌지 않는다.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