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9일 HIVE센터 서구교육관에서 제2기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 및 관내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직원 47명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지속가능발전 대학은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고, 서구민의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론, 사회, 경제,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8강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가능성이 환경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우리 모든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민락수변공원이 내달 1일자로 금주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민락수변공원을 무더운 여름밤 온가족이 참여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족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나눔장터 '2023년 수변공원 ECO 패밀리마켓'을 1회차 7월 15일, 2회차 8월 12일, 3회차 9월 9일, 총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대교 조망과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민락수변공원에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받은 50팀이 부스를 차리고 18시부터 22시까지 (3회차 11시∼15시)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소형 공예품을 판매하며 중고물품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물품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자전거음료제조체험, 샴푸바 만들기, 손?발 게임체험, 자전거 비눗방울 체험, 배너 카드지갑만들기 등 업사이클링관련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환경캠페인 홍보존에서는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을 위한 전시부스(비치코밍 및 업사이클링 공예품)를 관람할 수 있다. 재활용품 교환코너에서는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 교환,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 10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급식 안전에 힘쓰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발산동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영양 및 위생관리 전문가는 없어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에 전문 영양사의 방문 지도를 지원,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돕는다. 또 급식관리를 위한 사회복지급식소 컨설팅을 지원하고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과 조리안내서를 제공한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조리원 종사자와 보호자 등을 위한 위생·안전·영양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제공하는 급식의 영양과 위생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페어뉴스]= SK와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기 시작했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ESG 관련 저금리 대출을 최대 수 백억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는 동시에 중소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등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중소협력사들이 글로벌 공급망 및 고금리 상황 등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금융지원 사례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SK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SK텔레콤 협력사인 ㈜다솜에스앤씨에 무이자로 10억 원을 대출해준 것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SK㈜ C&C, SK E&S, SK네트웍스 협력사인 대연, 인피니티컨설팅 등 총 4개사에 평균 3.4%포인트 낮은 금리로 18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고, 10여 개 협력사에 대한 대출을 추가 심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협력사들은 모두 SK가 실시한 ESG 진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1차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된 곳들이다. 앞서 SK와 신행은행은 지난해 9월 SK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사에 대한 ESG 진단을 벌여왔다. 진단 등급별로 협력사들은 각각 1.2∼2.0%포인트
[페어뉴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구례군 반부패·청렴 추진단은 총괄단장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이며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 취약분야 의견수렴 및 청렴도 향상 방안 자율 토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격월 정기 회의를 열어 청렴 정책의 진행사항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구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페어뉴스]=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RE100 실증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시가 산업부, 경상남도,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23년 6월까지 총사업비 393억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전주기 실증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신에너지인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 1.8MW와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 2.0MW를 구축했으며, 주관기관인 SK에코플랜트와 경한코리아 등 관내 4개 수출기업 간 RE100 인증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2022년 9월 제도가 도입된 이래 단일 공급사업자와 단일 사용자간 동일 부지 내 1:1 직접전력거래계약 사례는 있었지만, 단일 공급사업자가 한전의 전력망을 이용해 부지 외부에 위치한 다수의 수요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1:N 유형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이다. 아울러, RE100
[페어뉴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8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에 입주할 10개의 기업이 선정돼, 하반기부터 스마트 농업 기술혁신을 위한 실증단지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나 농업용 로봇, 온실관리 솔루션, 에너지 절감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증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고흥군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이하 '전남TP')에 고흥 실증단지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전남TP에서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을 공모했고 신청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면밀히 평가해 지난 28일 입주대상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실증단지 입주기업은 임대료, 수도광열비, 재료비, 실증장비 대여료 등 실증단지 활용 시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입주 공간에 원하는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실증할 수 있으며, 전남TP를 통해 전문 실증서비스 사업, 기자재 상용화 등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내달 중순
[페어뉴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하나은행은 "7월부터 지속가능성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이하 SLL)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며, "SLL은 중소기업이 ESG 경영 성과를 내면 금리인하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하나은행은 총 5000억원 규모의 SLL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대출한도는 기업당 50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자금사용 목적에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SLL 상품 운용과 관련해 대한상의는 ESG 경영 성과 확인서 발급, ESG 성과측정 및 평가 등을 담당하며 하나은행은 금융 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는다. 신청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대한상의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ESG 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하나은행에 제출하면 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은 ESG 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대출 연장 시 재진단 결과에서 ESG 경영 수준이 향상되지 않으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참여기업에 ESG 컨설팅(공급망 ESG관리 등)·교
[페어뉴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가 자원순환 주민선도 그룹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2년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결성된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재활욜을 실천하도록 돕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중심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에코투모로우' 사업을 역점 추진하며 투명페트병 12t(약 30만 개)을 회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구는 지난 2월 각 동별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해 3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전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상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주민 2만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5t(약 110만 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대상으로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추진하며 역량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5월, 자원순환동아리는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총 3회에 걸쳐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폐기물 처리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구는 상반기 자원순환동아리 운영의 가시적 성과를
[페어뉴스]= 하동군은 지난 21일 청암면사무소에서 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소장 박용서)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시스템 기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서비스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노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협약식'의 일환으로 옥종면 홀몸 어르신 10명 지원에 이어 이번에 다시 청암면에 노인돌봄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 산청양수사업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청암면 홀몸 어르신 10명에 '다함께 돌봄 시스템 케어로' 설치와 함께 시스템 유지관리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그리고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시스템 관리를 담당하고, 하동군은 노인돌봄서비스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케어로는 침실에 인터넷과 연결된 생체인식 단말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수면상태를 체크하고, 불면증 등이 있는 경우 맞춤형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119구조대 등과 즉시 협조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