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미래 신성장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 사업 강화와 신성장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이에 맞춰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Core 사업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1. 친환경 자동차 소재 포트폴리오 다각화 금호석유화학은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복합소재용으로 판매해오던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CNT 상업화를 이루어냈다. CNT는 2차 전지의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돕는 도전재로 쓰이는데 기존 소재 대비 높은 전도도 구현이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과 용량을 늘릴 수 있어 핵심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맞추어 CNT 제품 다변화, 품질 향상에 나서며 CNT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 대비 성형 가공성, 내충격성, 내열성 등 물성이 우수한 고부
[페어뉴스]= KT&G(사장 백복인)가 장애예술인 기획 전시회 '제6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오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 확장을 위해 KT&G 상상마당과 KT&G 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전시명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과 다양성의 공존을 상징한다. '제6회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에는 최종 선발된 12인의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이 담긴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본 전시에 앞서, 참여 작가 12인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KT&G는 이번 서울 전시 이후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전시 외에도 지난 5년 동안의 지원 활동을 담은 아카이브 공간도 조성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12월에 개최되는 아트페어 '2023 서울아트쇼'에서도 작품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분야에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탄소중립형 공간기획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19일부터 지속가능한 DIY 집수리를 내용으로 하는 '2023 광명시 도시주택학교'를 각각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철학이 담겼을 때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도시재생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재생 안을 끊임없이 연구, 발굴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열린시민청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에서는 공간레벨업(Level-up) 분과와 공간체인지업(Change-up) 분과로 나눠 교육하는데, 공간레벨업 분과는 텃밭 정원 등 도시농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
[페어뉴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오는 2023년 10월 18일, 경기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배차시간을 30분에서 최대 15분까지 줄이고,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3,000면까지 확대하면서 작년 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는 평이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다양한 테마 마당을 운영하며, 무엇보다 이천시의 14개 읍면동이 주관하는 먹거리 장터를 통해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먹거리를 판매하며, 테르메덴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 테마 관광 벨트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다. 축제 준비에 한창이었던 몇 주간 축제에 대한 기대로 방문한 관광객으로 이미 축제장이 몇 차례 북적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한편,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축제 사무국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사전에 축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매년 이천쌀문화축제를 잊지 않고 찾고 있다"며 "프로그램부터 먹거리까지 어디 하나 빼놓을 게 없어 너무 알찬 축제"라고 호평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쌀문화축제 홈
[페어뉴스]=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0월 13일 개소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2022.5.16)'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과 공무원(1명), 임기제 공무원(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
[페어뉴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0월 13일(금)~15일(일) 비건&친환경 전시박람회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에 참가해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기업관 조성을 통해 10개 기업을 소개한다. 참여기업은 친환경 제품,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대체식품 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취약계층 고용 등의 소셜 미션을 갖고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시민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커피자루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 소품을 개발하는 ‘하이사이클’ △수직정원, 옥상조경관리 전문 자활기업 ‘정원의사계’ △국내산 약초로 허브티와 채소다시를 만드는 ‘이풀약초협동조합’ △바이오 친환경 원단으로 가죽 잡화를 만드는 패션테크기업 ‘컨셔스웨어’ 등을 주목할 만하다. 센터는 전시박람회 내에서 참여기업 제품을 유통사 MD, 바이어 등이 품평 상품성과 판매 전략을 점검·개선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제품 품평회’를 동시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홍보부스 ‘캐빈마켓’ 운영을 통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
[페어뉴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11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삼성 AI 포럼’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 CEO 짐 켈러(Jim Keller)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Satoshi Matsuoka),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래리 지닉(La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주필한국대사관(대사 이상화),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박중흠)와 공동으로 ‘한-필 인프라·플랜트 포럼’과 연계해 이달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3 한-아세안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에너지 분야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체, 설비, 기술 납품 업체 등 34개 사와 아세안 유력 발주처·바이어 50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인프라·플랜트 협력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으며, 이에 이어 이달 25일부터는 사흘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행사로 주요 인프라 시장으로 부상 중인 필리핀을 포함한 아세안 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3년 9월 기준 197개(약 8조7000억페소)의 주요 인프라 사업인 IFP(Infrastructure Flagship Project)를 선정하며 필리핀 경제부흥을 목표로 ‘Build Better More’ 프로그램을 임기 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 최대 발
[페어뉴스]=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7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5000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 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공구 제조업체 단체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용접 제조업체 단체인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3회째 협업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 전시회다.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자동차 부품, 금속, 소부장 뿌리기술, 수출 상담회 등과 동시 개최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상담 8억5000만달러, 계약 9000만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팝업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