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지난 2023년부터 국내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구매 수요가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화재 등의 이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은 기존의 보조금 지급 방식 '구매보조금(국비+시비) + 추가보조금(국비)'에 더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전기자동차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3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승합차 등 약 5,000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인천시민 중 다자녀 가구, 청년 및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계층, 택시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를 통해 복지대상자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025년 기준 4인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이 기존 183만 3,572원에서 195만 1,287원으로 증가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월 최대 11만 7,000원의 생계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5년 주요 제도 개선 사항으로는 ▲자동차 소득환산율(4.17%) 적용 기준 확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인 근로소득 공제 등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자동차 재산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 대상이 배기량 1,600cc 이하 또는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이었으나, 앞으로는 2,000cc 이하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까지 확대해, 자동차로 인한 수급 탈락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기존에는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였으나, 앞으로는 연 소득 1억 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확대된다. 아울러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대한민국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전입 및 주거 지원 ▲귀농어 정책자금 이자 지원 ▲주택신축 지적 측량비 지원 ▲집들이 행사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귀농귀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고흥군이 귀농귀촌 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경기도가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냉해예방을 위한 단일사업으로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보조비율도 90%로 전국 최대 수준으로, 과수 재배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저온에 민감한 과수는 냉해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높은 설치 비용으로 인해 예방시설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을 투입, 고양시 등 13개 시군의 156농가(125.8ha)에 냉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수요조사 후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지원 항목으로는 방상팬,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이 있으며, 보조금 지원은 최대 90%로, 농가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더욱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사업대상자가 과수 냉해 발생 전인 3월 말에서
[페어뉴스]=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 ‘글로벌 우주항’으로의 비상을 시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정부가 고흥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과 함께 삼각체계를 구축키로 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른 전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민간 발사장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 1천753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천80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후 국토부-전남도-고흥군-LH-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기업 간 투자기업 입주협약과 38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정부는 이같은 기업의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6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기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로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628억 원(자부담 278억)을 들여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과수·채소 등 인증품목 다양화, 농·저탄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지속 가능한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20억 원, 토양개량제 198억 원, 유기농업 자재 197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83억 원 등 31개 사업에 1천137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경영 안정과 과수·채소 등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175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제 67억 원, 인증비 지원 95억 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30억 원 등 8개 사업에 388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와 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 등 농업인 의식교육 강화와 함께
[페어뉴스]=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문학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쾌거 이후 문학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이다. 이같은 사업은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문학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5년부터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지역 출신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기획된다. 문학 포럼, 작가 강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립문학관 건립도 전남 문학 진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문학관은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기록물을 보존·전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과 문학 애호가들에게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 한 해 명량대첩축제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메가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축전은 2만 명이 넘는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적 스포츠 축제인 동시에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서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4월 25일 열린다. 지역 문화유산·역사·관광·산업 등 전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방문객과 도민 모두가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대회 전후로 지역 문화행사를 집중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경기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장 게릴라 콘서트, 도민과 선수단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2025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9월 19
[페어뉴스]=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3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선도농가 현지 등에서 진행되며, 귀농 귀촌인 맞춤 영농기술교육, 기초창업교육, 귀농귀촌 법률 등 귀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2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제공하여 안정적인 귀농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4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범시민준비위원회, 섬박람회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홍보 물품과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일정과 개최 장소 등을 안내했다. 또한 범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거점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주기적으로 시민운동을 펼치는 등 민간 차원에서의 시민역량 집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외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공 개최해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