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가 김을 포함한 해조류 수출 품목의 중금속, 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김 등 해조류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전남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목표다.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행되며,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남지역 김 수출은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1억 4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다. 이는 전남 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중국(2천998만 달러·82.3% 증가), 미국(3천845만 달러·35.2% 증가)이 수출 확대를 주도했으며, 베트남(63.1% 증가), 독일(101.4% 증가)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전남 김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한 일본(2.8% 증가), 폴란드(8.2% 증가), 네덜란드(23.0%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波市, 삼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시기에 형성됐던 임시 어시장)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자, 현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봉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나로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나들이'를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 빨리까기 대회, 맨손 장어잡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팝페라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전통 혼례 재현,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의 특산물인 쌀, 유자, 돌미역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한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월 6일 저녁 8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에서 야외 무료영화를 상영하며 6월 황금연휴에 맞춘 특별한 문화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야외 영화 상영은 붉게 물든 고흥만의 석양과 함께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해가 지며 하나둘 켜진 오색빛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외극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영 전에는 고흥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상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만 캠핑장과 썬밸리리조트를 이용하는 외지 관광객을 중심으로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관람객들은 군에서 마련한 돗자리를 이용해 잔디밭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음식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등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관람한 한 관광객은 “바닷가의 야간 조명과 대형 스크린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는 7월 26일에는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버블쇼와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고흥만을
[페어뉴스]= 고흥의 여름은 산과 들은 푸르름이 더해지고 바다는 더 깊은 빛깔로 변하고 푸른 물결과 함께 청정 자연의 숨결을 품고 있어 어느 계절보다 여름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매년 6월이면 고흥 외나로도의 작은 섬 쑥섬(애도)은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을 맞아 오색의 화려함으로 물든다. 푸르른 고흥의 바다를 끼고 다채롭게 펼쳐지는 수국 군락은 마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든다. 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이른 여름, 쑥섬은 그 자체로 한편의 시가 된다. 정성껏 가꾼 수국 정원은 방문객에게 자연의 색채가 주는 치유를 선물하고 섬을 둘러싼 해안길은 걷는 이로 하여금 고요한 바다와 벗 삼게 한다. 쑥섬이 주는 감동은 단지 그 아름다운 꽃에만 머물지 않는다. 바로 고흥을 대표하는 별미 하모(갯장어)가 제철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흥 바다에서 자란 하모는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 중에 하나다. 우리에게는 갯장어로 더 익숙한 하모는 청정 고흥 바다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여느 생선과는 다른 부드러움과 담백함, 그리고 ***을수록 깊어지는 감칠맛은 하모만의 매력이다. 하모를 회로 먹을 때와는 달리 촘촘한 간격으로 솜씨 있는 칼집을 낸 하모를 하모뼈로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 수제맥주 양조장 입점 매장 선발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로, 고흥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브루어리를 중심으로 로컬 식음료 창업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이다. 고흥 전통시장, 지역 특산물, 우주산업 등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 참여 요강과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는 6월 12일, 고흥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고흥 수제맥주브루어리 내 창업 공간 입점 기회(최대 2년)가 제공된다. 또한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인테리어 및 집기 등 창업 시설비와 전문가 멘토링, 브랜드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참가 자격은 고흥군에 거주 중인 개인, 또는 고흥군에 주소지를 둔 법인이나 단체(팀별 3인 이내)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메뉴나 상품 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흥군청 누리집(www.goheu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4일 고흥군수협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2025년산 마른 다시마 초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어업인의 안녕과 안전 조업을 기원하며 고흥산 마른 다시마의 첫 경매가 진행됐다. 고흥산 다시마는 햇빛과 해풍 등 자연조건 덕분에 색이 짙고 품질이 우수해 국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식감과 감칠맛이 타 지역 제품보다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다시마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하며,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탁월한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공영민 군수는 초매식에 참석해 "어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흥산 다시마의 품질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해조류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군의 마른 다시마 위판 실적은 502톤, 40억 원에 달했으며, 올해도
[페어뉴스]= 광주시가 에너지 변환 및 폐자원 재순환 원천기술을 개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조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는 지역혁신 분야 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선도연구센터로 지정되면 기반 구축과 관련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권역에서 광주가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광주시와 조선대학교는 앞으로 7년간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 등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7년간 120억원(국비 97억원, 시비 7억원, 조선대 4억85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조선대학교는 조홍현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5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변환·저장 폐소자 자원화 기술 개발 ▲폐소자 재사용 진단 및 재활용 기술 개발 ▲처리공정 소비에너지 활용 고도화 기술 개발 등 3개 연구그룹으로 기술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7일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대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동항과 소록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드론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2025대의 드론이 고흥의 3대 미래 비전(우주, 드론·UAM,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흥∼광주 고속도로, 고속철도, 고흥∼봉래 간 도로 확포장)를 형상화해 입체적으로 연출된다. 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드론쇼로, 대규모 드론 운용 기술을 활용한 연출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진행되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레이저와 불꽃 효과를 통해 야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드론과 불꽃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고흥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드론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론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바다정원 일대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며, 장어요리와 각종 회 등 신선한 해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페어뉴스]= 전남 구례군은 5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민간정원 3곳(쌍산재, 천개의 향나무숲, 반야원)에서 '2025 전라남도 민간정원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개최지는 모두 '2024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나란히 선정된 명소다. 구례군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 내 모든 민간정원이 동시에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기록됐다. '3정·3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각각의 정원이 가진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쌍산재는 300년 고택의 멋과 전통 정원의 정취를, 천개의 향나무숲은 1,000그루의 향나무와 목서·매화의 은은한 향기를, 반야원은 플라타너스와 소나무 숲, 청량한 연못이 어우러진 고요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정원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된다. 다과와 한복 등 전통문화 체험, 정원 소품 만들기, 시화 및 미술 전시회 등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페어뉴스]= 파인투데이코리아의 손상모 전문 글로벌 헤어 케어 브랜드 츠바키(TSUBAKI)가 보다 근본적인 두피 및 모발 케어를 내세운 신제품 ‘프리미엄 EX 헤어 폴 케어 & 리페어(이하 헤어 폴 케어 & 리페어)’를 출시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한 달간 올리브영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헤어 폴 케어 & 리페어’는 건강한 모발의 근간이 되는 두피 강화에 초점을 맞춘 라인으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츠바키 최초의 두피·모발 동시 강화 케어 라인이다. 츠바키만의 아이코닉 성분으로 잘 알려진 ‘까멜리아오일포스’와 두피와 모발을 매끈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본드리스토어’가 핵심 성분으로 함유돼 있다. 두 가지 성분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해 손상된 모발과 약해진 두피에 한층 강화된 케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데미지 센서 성분[3]이 함유돼 모발 곳곳의 케어를 돕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향긋하고 상쾌한 까멜리아 향기가 기분 좋은 헤어 케어 경험을 선사한다. 출시 전 이뤄진 소비자 테스트[4]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헤어 폴 케어 샴푸는 ‘모발 볼륨감이 느껴짐’(90.48%)과 ‘두피 건강 및 촉촉한 머릿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