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일 광명극장에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58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2050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광명시민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광명시의 시정 방향에 따른 것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 첫 번째 사례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시민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좋은 정책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광명시의 노력만으로 할 수 없으며, 모든 시민이 힘을 모을 때 이룰 수 있다. 함께 일하는 동안 시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여 미래세대가 기성세대로 인해 더 큰 부담을 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 교육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광명시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 현장과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의 교육장에서 시민에너지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공무에 투입되는 모든 인력이 의무적으로 교육에
[페어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직의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2023 신임 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가량 높다”고 전제한 뒤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신임 임원 스스로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2023년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은 약 7% 수준이고, 국적은 모두 한국”이라고 소개한 뒤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는 점도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 최 회장은 “SKMS의 근간에 따라 일을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신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을 만들어
[페어뉴스]= 민더루재단(the Minderoo Foundation)이 플라스틱 폐기물 제조업체 지수(The Plastic Waste Makers Index 2023)보고서를 발표했다. 플라스틱은 99% 이상이 화석연료로 만들어 진다. 이 보고서에서는 석유화학 기업의 플라스틱 생산 증가에 대한 충격적인 기여도를 보여주며, 2021년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영국 전체의 총배출량과 같고, 이 배출량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생산 단계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발자국에서 국내 기업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의 석유화학산업 회사인 롯데케미칼이 14위를, 한화케미칼이 27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LG화학이 28위, SK이노베이션 45위, 대한유화(KPIC)가 69위를 기록해 한국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 캠페이너는 “특히 롯데그룹의 경우, 그린피스가 3년 연속 진행한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과 2022년 모두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경우에도 2025년까지 일회용
[페어뉴스]=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강동아트센터 파사드 옥상에서 전시되는 벌룬아트 ‘검은 귀를 가진 토끼’ 작품을 2월 8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STUDIO 1750의 김영현, 손진희 작가와 함께 생태계의 변화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벌룬아트를 만날 수 있다. 200여 명이 참여한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토끼의 이름은 ‘오키토끼(OKITOKI)’로 환경오염을 잘 극복하고 살기 좋은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는 ESG 가치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되며 밤에는 LED 조형물로 은은하게 빛나는 토끼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페어뉴스]= 현대홈쇼핑이 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들에게 총 4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홈쇼핑 임대규 사장과 협력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H!) 파트너스데이는 현대홈쇼핑이 그간 산발적으로 전개하던 상생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통합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행사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인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통해 높은 실적을 올린 협력사들에게 추가 자금 3억4000만원과 우수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대홈쇼핑 임대규 사장은 전달식에서 “올해 신설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상생 비전과 가치를 고무시키고 협력사들을 위한 경영 컨설팅, 자금 지원, 판로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2021년부터 패키지형 지원 프로그램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운영해 왔다.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방송 제작,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품 개발비 등 사업 비용과 판매수수료 무료방송 기회 등을 제공하
[페어뉴스]= 산업정책연구원(IPS, 이사장 조동성)이 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리더, 인사·노무(HR) 임원,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제4기 ESG경영자 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4기 ESG경영자 과정에서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중 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ESG 글로벌 동향을 학습한다. 교육참가자들은 ESG 개론과 이해·인권·노동 안전·다양성 등 사회 이슈, 미래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ESG 전략 등 심도 깊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계획-실천-평가-공시’에 이르는 실무 방안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산업정책연구원은 이번 과정에서 ESG 전략을 수립·실천하는 경영인의 양성을 또 다른 목표로 삼았다. 기업의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내실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노사) 공동의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제4기 ESG경영자 과정에는 김영기 주임교수(산업정책연구원 원장, 前 LG그룹
[페어뉴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일룸은 사회적 약자인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가구업계 최초로 펫 프렌들리 가구를 제작하면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동물복지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가구 지원을 하는 등의 공헌활동을 지속해오는 중이다. 일룸은 동물권행동 카라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 일룸 임직원이 참여한 유기동물 보호소 ‘카라 더봄센터’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동물보호센터 ‘카라 더불어숨센터’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일룸은 반려동물과 위기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권 인식 개선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일룸이 지원한 가구는 ‘캐스터네츠’ 캣타워 제품들
[페어뉴스]= 대구시는 도심 산업단지의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4년간 498억 원을 투입해 226개소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했으며, 2023년도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월 13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사업에 포함된 서구(염색산단, 서대구산단), 북구(제3산단, 침산공업지역) 지역은 중견기업*도 지원이 가능하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방지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중견기업 성장촉징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의 중견기업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 기기 부착 비용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대기오
[페어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환경 친화적 rPET(recycled PET, 재활용 페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환경을 위한 가치소비 증가와 함께 재생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재생원료 활용을 통해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 등 생산과정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rPET 아이시스8.0 ECO 제품은 소비자가 사용한 생수 등 플라스틱 용기가 회수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한 PCR(Post Consumer Recycle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병에서 플라스틱병으로 순환되는 재활용이라는 의미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로도 불리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rPET, recycled PET)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개발 및 품질 검증을 한 바 있고, 지난해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물리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
[페어뉴스]= 전 세계 투자 업계에 꼭 필요한 의사 결정 지원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인 MSCI(NYSE: MSCI)는 오늘 기업 지속가능성 경영진이 기업이 직면하는 ESG/기후 과제 및 기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설계된 솔루션인 MSCI 기업 지속가능성 인사이트(MSCI Corporate Sustainability Insights)를 발표했다. MSCI 기업 지속가능성 인사이트는 MSCI ESG 리서치가 추적하는 회사의 경영진에게 ESG 및 기후 데이터를 동종 업체들과 비교 측정하는 동시에 직관적인 차트, 그래프 및 지도를 통해 잠재적 공개 격차를 식별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MSCI ESG 리서치에서 관리하는 MSCI 기업 지속가능성 인사이트의 기능은 기업에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MSCI ESG 리서치는 공개적으로 보고된 광범위한 데이터의 수집과 기업과의 직접적인 연락을 통해 40년 이상 기업의 ESG 성과를 측정하고 모델링해왔다. 최근 몇 년간 투자자와 기업에 있어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규제 보고 요구 사항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기업이 스스로 MSCI ESG 리서치에 데이터 공개 및 전파하는 경우가 더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