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숲은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벽면에 조성하는 수직형 실내정원을 말하며, 밀폐된 공간으로 가중되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강서구 김해국제공항과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설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면, 해당 시설은 이 숲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 확충이 가능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환경과 실내 공기 질 개선, 건강 증진도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페어뉴스]= 성북구공정무역센터(센터장 김영규)는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익현)와 성북구공정무역센터에서 ‘지역 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는 지역 내 공정무역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구민들이 공정무역을 통해 행복한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성북구 지역을 기반으로 인생 1모작을 마친 50+세대(만 50세~64세 베이비부머/신 노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평생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공정무역 관련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공정무역 커뮤니티 사업의 개발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 공정무역 관련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내 공정무역 시민의식 제고 및 지지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이들이 준비하는 더 나은 인생이 개인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 함께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페어뉴스]= 세계 최대 가구·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 “interzum (인터줌) 2023”이 4년만에 쾰른 전시장에 복귀한다. 인터줌은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되었고, 2023년 다시 대면 전시회로 5월 9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인터줌 2023의 참가 규모는 동 전시회의 2017 수준에 근접한다. 60개국 1,400개사가 참가하며, 전세계 리딩 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9년의 80%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구/인테리어 하드웨어 및 부품의 헤티히 (Hettich), 헤펠레 (Häfele), 블룸 (Blum), 바우스 사겔 (Vauth-Sagel) 에서부터 바닥재의 샤트데코 (Schattdecor), 임프레스 (Impress), Egger, 핀사 (Finsa)와 텍스타일 자재와 기계 분야의 Leggett & Platt, Global Systems Group, Atlanta Attachment, Dürkopp Adler까지, 각기 다양한 인테리어 기자재 분야의 신제품과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5개사가 참가한다. 현대 L&C, LX 하우시스,
[페어뉴스]= 애큐온그룹이 새학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에 필요한 물품인 연필, 노트 및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선물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월 16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서울시지역아동센터 교육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지원을 위해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또 양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신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친환경 소재의 선물 10여 종을 친필로 직접 작성한 응원 엽서와 함께 담아 300개의 교육 물품 세트를 포장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11개소, 3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특히 양사는 교육 물품의 구매와 배송을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인 ‘EM실천’에 위탁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산에도 기여했다.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Commercial금융부문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교
[페어뉴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모빌리티 전문 NGO인 그린라이트의 주관으로 개최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줄 신규 앱 9개의 출시를 지원했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인권 보장, 편의 증진, 권익 보호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의 앱 개발 공모전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2022년 4월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107개팀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앱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 임직원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2월 15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최종 앱 제작 발표회를 통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보행 지원 앱 ‘세이프라이트(Safelight)’를 제작한 세이프라이트팀에게 돌아갔다. 또 △키치캐치팀의 디지털 취약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앱 ‘키치캐치’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기역니은디귿팀의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받아쓰기 앱 ‘가나다 받아쓰기’ △니모팀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백신’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
[페어뉴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6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의 호킹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1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2)’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희귀질환 발생자 수는 52,310명에 달한다. 희귀질환은 진단까지 평균 4년이 소요되며 병명을 확진 받은 후에도 치료와 관리가 까다롭고 치료비 부담이 커 환자 및 가족들의 어려움이 많다. 특히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은 근육이 서서히 퇴화하고 호흡근육이 약해지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게 돼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교에 입학, 졸업하는 ‘한국의 호킹’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 예정인 신선아 씨(19세)는 2014년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육병 진단을 받고, 꾸준히 호흡재활치료를 받아왔다. 민경현 씨(32세)는 생후 15개월경 근육병 진단을 받고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지속해서 호흡재활치료를 받아오고 있으며, 이번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들같이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대학교에 입학,
[페어뉴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오늘(15일) 오후 8시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영상 프로젝션 상영 행사를 펼쳤다. 총 '높이 5m, 폭 9m' 크기의 스크린에 2030년까지 30% 이상의 바다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바다를 헤엄치는 해양 생물들이 구현됐다. 영상 마지막엔 강력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로 소중한 바다를 지켜줄 것을 요청하는 핵심 메시지가 새겨졌다. 내레이션은 ‘마린보이’로 잘 알려진 박태환 전 수영 국가대표가 맡아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해양보호 영상 상영은 2월 20일부터 열리는 UN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이하 BBNJ) 5차 비상회의을 앞두고 글로벌 리더들에게 해양보호를 위한 적극적 의사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멕시코, 스웨덴, 독일 등 총 5개의 그린피스 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바다보호는 곧 인류 공동자산을 지키는 것’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UN 비상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하게 될 세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을 위한 약속을 행동으로 옮겨 줄 것을 요구했다. BBNJ에 따른 정부 간 회의는
[페어뉴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기업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지수에서 명예의 전당 '최상위' 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CDP는 투자기관을 대신해 전 세계 1만8천700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이 CDP가 공개하는 기업 평가 결과는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외에 UN에서도 공식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 사무국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0개 기업을 평가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며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CDP Korea Climate Change ans Water Report 2022'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시상한다. CDP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은 5개 기업만 입성할 수 있으며, 명예의 전당에 4년 연속 편입 시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하게 된다. KT는 2017년 처음 명예의 전당 진입 후 지금까지 그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20년 통신사 최초로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페어뉴스]=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내달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빼기 서비스를 도입하면 금천구민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는 기존 전화 또는 홈페이지 접수 방식에서 모바일 앱 접수 방식이 추가돼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는 지난 1월 31일 ㈜같다(대표 고재성)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빼기 앱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말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을 살펴보면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은 후,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구에서 수거한다. 이 밖에도 별도 비용을 내고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서 옮길 수 없는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 장소에 배출해 준다. 또한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버리기 아까운 중고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간편 배출 서비스가 도입되면 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페어뉴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2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4년 연속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방법론을 적용해 사업장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승인받음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반영한 TCFD(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