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최태원 회장은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해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포르투갈의 갈프(Galp) 등 각국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과의 회동에 중점을 뒀다. 이는 에너지 전환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와 각국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 차원임과 동시에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과 같은 인류 공동의 과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되려는 부산엑스포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활동이다. 또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대한상의 회장이자 부산엑스포 유치위 공동위원장 그리고 SK그룹 회장이라는 3개의
[페어뉴스]=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전국 최초로 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를 도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 '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는 ESG의 공통가치인 E(Environment, 친환경)와 S(Social, 사회적 기여)에 서구만의 가치인 G(Governance,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를 더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E), 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행동(S), 아동에 의해 변화하는 행정(G)'이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9개의 신규사업과 8개의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의 대표적 사업인 '우리동네 힐링파크 조성'은 치평동의 BI(Brand Identity)인 'Green Wave, 감탄마을'과 접목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들이 운천어린이공원 환경 지키기에 직접 나선다. 또한 사회 분야의 '우주공간 프로젝트'는 주거 빈곤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꾸는 공부방을 직접 그리면, 그 방을 실제로 조성해주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5대 목표 중 '존중받을 권리, 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 실현을 위해, 입장 거부를 의미하는
[페어뉴스]=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건립 예정인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해 중복·과잉투자를 막기 위해 실시되는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편성이 가능해지는 등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환경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이 총 사업비 425억원을 들여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5만 7천500㎡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2024년 실시설계 완료 및 2025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교육센터로서 연간 5만명 규모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과 생활 속 에너지 저감 방안, 각종 환경 문제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에 이어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국내 최대 발전량 및 세계 최대 저장량을 보유한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159만여㎡(48만여
[페어뉴스]= 어의명가가 ESG 경영 사회(Social) 부문 사회공헌의 뜻을 같이하기 위해 관악농협, 금천신용협동조합, 세무법인 이레,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 진성요양보호사교육원 등 각 분야의 기업 및 단체와 함께 ESG 1+1 사회공헌 프로젝트 ‘1사 1경로당 의료기 기증 사업’을 발족했다. ESG 경영 사회(Social) 부문의 사회공헌은 시대적인 트렌드이자 기업 경영에 대두된 핫토픽이다. ‘1사 1경로당 의료기 기증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줄어든 1사 1경로당 후원을 활성화하고 노인복지와 직원들의 사내 복지를 함께 충족하는 건강 증진 사업이다. 사회공헌을 신청한 기업이 선정된 의료기(고주파자극기)의 구매 가격을 지정 기부단체에 기부금으로 납부하면, 두 대의 기기를 구매해 각각 사내 직원 복지와 기업이 지정한 대한노인회 산하 경로당에 기증하는 ‘1+1’ 개념의 사업이다. 참여 기업과 단체들은 사회공헌에 뜻이 있는 기업들을 모으고자 2월 20일에 대한노인회 금천지회에서 사회공헌우수기업협의회 발족과 ‘1사 1경로당 건강증진 의료기 기증’ 사업의 첫 시작을 겸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고주파자극기를 구입한 7명의 기업 CEO,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택·상가·종교시설·교육기관 등 다양한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인천시는, 자발적인 참여 공동체를 주도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따른 참여공동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참여공동체는 10가구 및 30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탄소중립 생활 프로그램 목표를 수립·실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참여공동체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흡수원 등 탄소중립 유형별 1개 이상 인식개선·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시는 공동체 규모 및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350만 원에서 1,7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인천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내달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해야 한다. 참여공동체 참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페어뉴스]=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 발생(우려) 시 대응체계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추진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는 고양시장을 총괄책임자로, 각 실국소장을 관리책임자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량, 지하차도, 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26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연 2회 이상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페어뉴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7일 서울시가 주최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원팀(ONE TEAM), 서울' 출정식'에 함께 했다. '원팀, 서울' 출정식은 2023년을 탄소중립 공동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출정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25개 자치구 대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탄소중립실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 발표와 다짐 퍼포먼스를, 2부에서는 국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 서울시 성과 및 계획 발표와 함께 도봉구 등 2개 자치구가 탄소중립 이행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발표 ▲전국 최초 2050 탄소중립을 명문화한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국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국내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A) 획득 등 국내외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이행했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민선 8기 '탄소중립형
[페어뉴스]=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대한항공과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이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에는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소재의 선정뿐만 아니라 상품의 제작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졌다.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이뤄졌으며, 폐 구명조끼의 세탁 또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제품의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판매가는 12만5000원으로, 대한항공 e-Skyshop, 원오세븐 자사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투입된 일부 비용 및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돼 환경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 동체를 활용해 희소성 있는 네임택을 제작하고,
[페어뉴스]=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3차 전문가 포럼(정책토론회)을 서울연구원 주관, 서울시 주최로 2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개최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1차 전문가 포럼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제도 설명과 도입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제도 시행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열린 2차 전문가 포럼에서는 건물 분야에서 개선 가능한 에너지 성능 건축기술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포럼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종합하고, 전문가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세부 이행 방안을 제안했다. 포럼의 첫 번째 순서는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제도 소개로 시작된다. 이번 포럼에 처음 참가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제도의 도입 배경과 목적, 진행 상황, 기대 효과 등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었다. 제도 소개 이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00분여 간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기준학 숙명여자대학교
[페어뉴스]= 충청남도 제12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 가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위한 핵심 파트너”라며 “도의 정책과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인구가 80억 명을 돌파하고,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는 지금, 지구는 현대사회를 지탱할 한계점에 와 있다”며 “지속가능성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가 달린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가 도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실천될 수 있도록 역할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UN)과 정부가 정한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제12기 위원은 김기영 행정부지사, 관련 실·과장 및 도의원 등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총 120명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