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앞장선다. 코이카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이카는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회수 및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다.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처리 적정성을 검증한다. 폐전자제품을 일반 폐기할 경우 흉물로 방치되거나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 물질을 포함한 제품의 경우 프레온가스와 기타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바, 양사 간 협약을 통해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처분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나오는 폐전자제품이 주요 수거 대상이 된다. 코이카는 기존에 개발도상국 연수생 숙소로 사용했던 연수센터를 코로나19 유행기에 지역 내 감염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으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
[페어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이다. 계양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은 볼 수 없어요'를 주제로 수도권기상청의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한국환경공단의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을 전시한다.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한파 등 이상기후에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전과 함께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관도 운영해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후위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동안 스마트폰 걷기앱(워크온) '지구한바퀴 걷기 챌린지 10일간 7만 보 걷기'와 오는 22일 '지구의 날 밤 8시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3월 '기후 위
[페어뉴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구현, 기후 위기 극복을 추구하며 미래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작년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이해하고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 및 정책 내재화를 통해 향후 관련 정책을 적극 선도해 나가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창언 경주대 교수를 초빙해 'SDGs에 다가서기'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의 필요성 ▲세계적 동향과 주요 이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시대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 할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금정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업무와 연계한 기본계획 수립, 지속적 교육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정책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미래 세대와 공존할 수
[페어뉴스]= 경남 창녕군은 2023년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 확대 지정(안)을 위해 지난 12일 우포늪생태관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 주민, 토지소유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관계부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확대 예정인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은 기존 보호지역과 단일 계획 지역으로 설정돼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습지주변관리지역) 확대 지정(안)은 기존 개선지역으로 지정된 산밖벌과 산밖벌 복원습지, 다부터벌까지 편입면적 265,269㎡를 주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우포늪 훼손에 대한 완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13일) 했다. 안성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을 실시했으나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로 주민조례 제정 청구가 접수되자 주민 조례입법 청구권을 존중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의결과 주민조례안이 최종 각하됨에 따라 조례제정을 청구한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과 안성시는 서로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여러 협의 끝에 안성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을 완성시켰다. 조례안에 담긴 주된 협의사항은 ▲시민의 권리사항 ▲온실가스 감축목표 명시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녹색건축물, 탄소흡수원, 녹색생활 운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내용 보완 등으로 안성시는 시민이 조례안에 추가요청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으로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을
[페어뉴스]= 김포시는 미세먼지 배출량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동오염원으로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살수차 3대를 25일간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살수차 운행은 중국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경보 및 황사 주의 단계 발령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이러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도로비산재먼지 제거를 위해 예년보다 살수차 운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로재비산먼지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들이 도로에 쌓여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의 타이어나 도로 면 마찰 등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도로살수차는 기존에는 양촌산업단지와 장기, 마산, 풍무동을 운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양, 장기, 마산, 구래, 양촌, 사우, 풍무, 고촌, 통진 등 주거밀집지역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했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봄, 가을에 도로살수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오존주의보나 폭염 등 도로 살수가 필요한 시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도로 살수작업 차량의 저속 운행으로 인해 차량 정체나 물 튀김 등의 민원 발생 우려가 있으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
[페어뉴스]= 전남 목포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t 미만의 소형 어선을 친환경 소재인 HDPE로 건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으로 2년간 총 200억 원(국비 120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전체 소형어선 중 96%가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재활용이 불가하고, 인체 유해 물질이 발생해 무단방치·폐기 시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등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FRP 중심의 소형선박을 대체할 선질로 부각되고 있는 HDPE는 현행법상 구조기준의 부재로 건조 및 운항이 불가했으나, 이번 특구지정을 통해 HDPE 소형어선의 제조 및 실증을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받았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은 목포시를 비롯해, 영암 대불국가산단과 여수 국가산단, 율촌산단 일원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HDPE 소형어선
[페어뉴스]=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규제자유 특구에 지정됐다. 태백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미이용 산림을 활용한 청정수소 제조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의 규제자유 특구지정은 지난 3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4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4월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묶여 시험이 불가능했던 기술 등을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받은 지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이다.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태백시의 동태백로 발전 계획 중 한 부분으로 장성동·동점동·철암동 일원이 포함된다. 참여기업으로는 ㈜SK에코플랜트, ㈜그린사이언스, ㈜제이엔케이히터, ㈜제아이엔지, (재)강원테크노파크 5개 기업이 있으며 오는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48개월 동안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92억 원이다. 세부 실증 사업으로는 ▲합성가스 정제기술 실증 및 통합설비 연계 연속운전 ▲합성가스 기반 수성가스전환, 수소분리 정제기술 실증 ▲청정수소 생산공정 내 안전성 검증 실
[페어뉴스]= LG전자가 옷과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151빌딩에서 '지구를 지키는 가장 스타일리쉬한 방법'을 주제로 스타일러 고객경험공간 '어나더스타일'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가 ESG 관점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세제나 별도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의류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어나더스타일에서 제품 체험뿐 아니라 스타일러의 탄생 배경, 동작 원리,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면서 옷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영상, 그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나더스타일에는 스타일러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도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옷부터 신발까지 의생활을 책임지는 패션 아이템들을 관리하는 혁신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는 LG전자가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해 2011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의류관리기다. ▲살균과 탈취에 탁월한
[페어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경영공시 점검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중 한국석유관리원이 유일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와 경영공시 점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의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제도이다. 석유관리원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인드 개선으로 ▲접점부서 민원 담당자 양성 및 현장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에 대한 적극적인 수렴과 반영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 모의훈련 추진 등 고객중심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소비자 차량연료를 점검해 고객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 품질인증주유소 운영, 주유소 품질관리 컨설팅 등 전사적인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 또한, 석유관리원은 지난 4월 4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 공시로 최고등급인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