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에는 캡스톤디자인 59개팀, 기업요구형 29개팀, 창업동아리 5개팀, 공과대학 창조동아리 14개팀, 군산제일고등학고 과학동아리 10개팀 등 117개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 후에는 공학 1·2, 자연대, 사회인문예술, 기업형 부분으로 나누어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도전정신, 기업 및 사회 기여도 순으로 상위팀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개회식에서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공학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이루어져 산업현장과 괴리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군산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 등 여러 가지 현장 체험 및 창의적 교육과정을 통해 이러한 간극을 좁혀왔다”며 “그러한 성과를 테크노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익 링크산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은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팀 단위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지식이 현장실무로 연결되도록 하는 교과목으로 올해 32개 학과 1057명이 이 과정을 이수했다”면서, “테크노엑스포가 학생들이 도출해낸 다양한 결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현장에 있는 분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